"황석채를 보지 않으면 장가계를 가보지 않았다."이런 말이 있을 정도로 절경을 자랑한다는 황석채가 둘째날 첫 코스였다. 오늘은 눈도 안오고 날씨가 괜찮다.장가계는 푸른하늘이 있는 날씨가 아니라 눈비만 안오면 좋은 날씨라고 친단다.워낙 푸른하늘이 있는 날이 적어서 그렇다고 한다. 우리 팀도 여행하는 내내 푸른하늘은 보지못하고 투어가 끝나고 난 후에 한국으로 돌아갈때 푸른하늘을 보았다. 버스에서 내려서 황석채로 가는 길어느 정도는 걸어가야 한다.우리는 아침일찍 와서 다른 관광팀들이 없었는데다 구경하고 황석채를 나올 때 쯤엔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 있었다.슬슬 중국 명절휴가가 다가와서 중국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었다. 거리 나무엔 저렇게 빨간 등을 매달아 놓았다.아마도 명절이 다가와서 그런듯? 온 세상이 눈..
오후일정은 천문산이었다.아침부터 눈이 많이 와서 못갈지도 모른다고 했었는데케이블카가 다닌다고 간다고 하였다. 장가계여행의 대부분은 산에 가는것인데 왠만하면 다 케이블카가 있어서 어렵지 않다.등산 전문장비같은 것도 필요없고 단지 구두만 아니면 된다. 그러나 오늘 같이 눈이 많이 오는 날은 아이젠같은 등산장비는 필요하다. 천문산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러 왔다.비수기이기도 해서 관광객이 하나도 없다.줄을 서지도 않고 티켓을 끊자마자 바로 케이블카를 탈 수 있었다. 천문산 케이블카는 이런 일반 집들 위로 지나가게 되어있다.보통은 이런 일반 가옥위로 케이블카를 설치 못하게 되어있겠지만 중국은 아닌가 보다.케이블카 타고 가다보면 집의 창문으로 집안이 다 보이기도 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꽤 오래 올라간다.약 40..
장가계 여행의 두번째 장소는 보봉호이다.보봉호는 산 속에 만들어진 인공호수이다.말레이시아 사람이 여행을 왔다가 관광지로 만들었다고 한다. 인공호수라고 해서 작은 줄 알았는데 크기가 상당하다. 보봉호로 가는 초입 길티켓을 끊고 들어가는 곳이다. 단체여행이니 모이라는 곳으로 어서어서 움직여야 한다. 혼자 여행이면 좀 더 사진 찍고 놀았겠지만 단체여행이니대충대충 어디다녀왔는지만 남기는 정도의 사진이다. 보봉호는 산속에 있으므로 조금의 산행을 해야한다.눈도 많이 오는 날이라 길이 많이 미끄러웠다.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상인들이 바로 다가와서 이것저것을 팔아대는데, 우비와 눈신발, 아이젠 등을 판다. 가는 길에 보이는 인공폭포.출근하자마자 열고 퇴근할때 닫는다고 한다.왼쪽옆으로는 원래 상인들 자리같은데 눈오고 추워서..
장가계 여행의 첫 관광코스는 황룡동굴로 정해졌다.첫 날은 날씨가 좋을 거라 예상했는데 아침부터 눈이 내린다.그래서 눈이와도 갈 수있는 코스로 변경되었다. 오전에는 황룡동굴,보봉호수 오후에는 천문산으로 정해졌다. 중국은 관광지를 국가에서 임대를 해준다고 한다.그래서 각 관광지를 개인이 운영한다고 한다.그래서 입장료가 비싼 편이다. 장가계에 이렇게 눈이 많이 안오는 지역이라는데 눈 구경 실컷했다. 제발 오늘만 내릴고 내일부터는 맑았으면...아니 눈만 안내렸으면 좋겠다.눈에 대한 대비를 안해와서 신발은 미끄럽고 날씨는 춥고.. 눈 맞고 있는 원숭이.밑에 써져있는 글귀는 자연보호를 하자는 내용이었다. 눈이 소복히 쌓인 건물들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걸어갔다.날씨가 좋으면 걷기좋은 산책로 였을 것 같다. 가는 길..
2016년의 첫 여행은 중국 장가계이다. 예전부터 엄마랑 같이 가보기로 한 곳이라 시간이 생긴 김에 바로 여행상품을 예약하였다. 패키지 여행은 처음이라 머가 어떻게 될진 모르겠다.검색해보니 장가계내에서는 한국돈으로 먹을거와 물건을 살 수 있다고 한다.굳이 위안화를 환전할 필요가 없다하여 환전은 달러만 환전하였다.가이드 비용과 옵션관광비용을 내야하기 때문이다.가이드 비용 : 1인당 60달러옵션관광비용은 각 옵션마다 다르다. 옵션있는 걸 다 해서 1인당 140달러 정도라 총 400달러를 환전하였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가이드가 한국돈도 받는다.요즘 환율 1200원으로 해서 받고 있다. 비행기가 오전 8시 30분이라 공항에서 여행사 미팅이 6시 30분으로 잡혔다.그럼 우리집에서 가려면 공항리무진버스 첫차를 타..
마카오에서 찍은 필름사진 중 두번째 롤에 들어있던 사진들. 다 찍지 못해서 좀 시간이 지난 후에나 인화하게 되었다. 콜로얀 빌리지 모습들 아 난 언제쯤 맑은 날의 마카오를 볼 수 있을까? 날씨가 안좋아서 그런걸까? 아니면 관광객들이 굳이 찾아오지 않는 곳인걸까? 거리에 관광객의 모습을 찾기가 힘들다. 홍콩이나 마카오 초입에서 보았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허름해 보이지만 이 곳은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가게이다. 드라마 궁 촬영지로도 유명하지만 이 에그타르트 맛집 때문에도 이 콜로얀 빌리지가 유명하다. 유명한 곳 답게 사람들이 많이 서있다. 에그 타르트 한상자 사서 그 자리에서 친구와 다 먹었다. 베네시안 호텔 외부 모습들 베네치아 리알토다리를 똑같이 만들어 놓았다. 타이파 마을 모습들 여기서부터는 ..
차이나타운에서 멀라이언동상이 있는 곳까지는 걸어서 가도 될 정도로 가까운 편이다.걸어서 20~30분 정도 걸리는 듯하다. (처음 가보는 사람 기준) 차이나 타운을 다 둘러보고 Sri Mariamman Temple 위치에서 구글 지도를 찍어보니 찾아가는 길도 매우 단순했다.그래서 별 걱정없이 걷기 시작하였다. 걷는 중에 한국어가 들리길래 그 쪽에 집중해보니 한국남자 셋이 걸어가고 있었다.왠지 야경보러 가는 느낌이라 따라서 걸었다.지도를 봐도 길을 잘 잃어버려서 관광객 따라 걷는 게 최고다.가는 곳은 다들 거기서 거기라서. 이 남자분들은 한글로 된 어떤 음식점으로 들어가버렸고,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어두워서 초점도 안맞고 다 흔들렸다)다시 구글 지도를 키고 걷기 시작하였다. 멀라이언 보러 가는 길 지도따..
세계 어느나라를 가건 어디에나 있다는 차이나타운이다.싱가포르의 차이나타운은 어떤지 가보기로 하였다.친구는 나이트사파리를 간다하여 보내주고 나 혼자 둘러보기로 하였다.싱가포르는 치안이 매우 좋아서 여자혼자 다니기에도 적합한 나라이다. 차이나타운역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차이나타운거리.역시 붉은색의 거리이다. 차이나타운하면 어딜가나 저 등이 있고, 간판들은 붉은색 계열이 많다.그래서 차이나타운하면 생각나는 색은 언제나 붉은색이다.그리고 저렴하고 소소한 기념품들을 많이 판다. 예를 들어 자석이나, 열쇠고리, 엽서, 악세사리, 캐리어택, 옷, 동전지갑...등등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차이나타운이다. 차이나 타운은 거리가 여러갈래로 나뉘어져있는데 그 거리가 그리 길지 않아서 다 둘러볼 수가 있었다. 차이나타운 문..
빈탄에서 다시 싱가포르로 넘어왔다.마지막날은 빈탄섬으로 잡을까도 고민했지만 그럼 비행기시간때문에 촉박해질까봐 비행기 타기 하루 전에 돌아오기로 하였다.이번에는 비행기타러 가기 쉬운 위치에 숙소를 잡았다.부기스역 공항까지 딱 한번만 갈아타고 갈 수 있는 곳이다.그 한번 갈아타는 것도 타라메라역에서 무조건 환승하니까 그걸 빼면 한번에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부기스역에 숙소를 잡으면 정말 좋은 것 같다.근처에 쇼핑거리도 있고, 야경보러 클락키까지 거리도 그다지 멀지않다. 버스정류장도 근처이고 MTR타기도 쉽다. 그리고 대중교통이 끊기면 클락키에서 숙소까지 걸어올 정도의 거리이다.걸어서 20분? 가량 걸리는 거리이다. 부기스역 근처 호텔에 체크인 후 점심을 먹으러 쇼핑몰을 찾았다.근처에 부기스정션 쇼핑몰이 있는..
인도네시아 빈탄섬으로 넘어가는 날이다. 체크인시간이 3시인지라 2시배를 예약했는데 얼리체크인이 될줄 알았으면 아침일찍 예약할 걸 그랬다.머무른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던 빈탄섬. 싱가폴 50주년기념덕분에 할인받아서 배예약을 하였다.2명에 100싱달라(1명당 50싱달라) 싱가포르 - 빈탄 페리 예약 사이트https://www.brf.com.sg/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온라인 예약을 하면 된다. 예약 방법은 매우 쉽다. 자기가 원하는 날짜, 시간 선택 후 카드 정보만 입력하면 끝이다.그러면 메일로 컨펌메일을 보내준다.카드에러가 난경우에는 에러 난 메일이 오니까 다시 결제하면 된다.(이럴 경우 실제로는 두번결제가 되긴 하지만 에러난 결제를 나중에 취소하여 준다.) 싱가포르에서 빈탄으로 넘어 가려면 초록색라인인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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