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내 밥친구인 짱구의 전시회가 있다고 하여 가보았다. 카페와 같이 있다고 하여 작게 팝업스토어형식으로 있는 줄 알았는데 정식으로 입장권사서 들어가서 보는 전시회였다.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규모가 제법 큰가 싶었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6층의 팝콘 D스퀘어에 짱구 전시회가 있다. 토토로 상점있는 곳 바로 옆이다. 짱구 전시회의 컨셉은 캠핑이었다. 낙서금지 돌 앞에서 짱구가 먼저 반겨준다. 짱구마을 사람들과 다같이 캠핑장에 온느낌으로 꾸며져 있고 포토존이 상당히 많았다. 평일 낮에 가서 기다림없이 사진을 찍으며 놀 수 있었다. 주말에 오면 아마 줄서서 찍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애니메이션에 방영된 장면으로 꾸며져 있다. 역시 짱구하면 엉덩이! 흰둥이도 너무 귀여워! 다음엔 축제 컨셉의 짱구마을이다. 여기..
은평한옥마을에 있는 핫한 카페인 1인 1잔에 가보았다. 평일이라 한적할 줄 알고 갔지만 이미 만석인 카페였다. 뷰 좋은 자리는 이미 다 차 있고 딱 한 자리 남아있길래 일단 앉아서 기다렸다. 카페라 자리가 잘 안 나올 것 같았는데 조금 기다리니 뷰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총 5층으로 된 카페인데 옥탑자리도 있길래 올라가보았다. 옥탑에서 내려다보니 한옥마을 전경이 다 내려다 보인다. 추워서 사진만 찍고 내려왔다. 여기는 5층에 외부자리인데 날이 추워서 비어있었다. (5층 석은 좌식석이었고 메뉴도 따로 있다.) 드디어 앉게된 자리! 여기 이 자리에서 보는 뷰가 SNS에서 유명한 그 뷰다. 여기 앉아서 가만히 커피마시며 멍 때리니 너무 좋더라. 하루종일도 앉아 있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조용한 한옥마을..
친구로부터 종종 전시회 티켓을 받곤 하는데 이번엔 라이프 사진전 티켓이었다. 전시회가 8월 21일까지라서 급히 다녀오게 되었다. 코로나 시국이라 입장인원을 제한 하고 있었다. 우리는 도착 후 입장 번호 등록을 하였고 약 한시간 후에 들어 갈 수 있었다. 입장하는 곳 옆에 카페가 있어서 그 곳에서 땀을 식히며 음료 한잔 마시니 입장문자가 왔다. 처음에 라이프 전시회라고 하길래 그냥 사진전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라이프잡지에 실렸던 사진들 전시회였다. 시선을 가장 끌었던 사진이다. 너무 마음에 들었다. 끝나고 기념품샵에서 엽서판매를 하길래 구매하였다. 그동안 많이 보았던 사진도 있었다. 수병이 간호사에게 키스하는 사진. 주제별로 사진이 나뉘어있어서 주제를 먼저 읽고 관람하면 좋다. 이번 파트는 전쟁에 관한 사진..
[맥스달튼, 영화의 순간들] 전시회 티켓을 끊어놨었다. 전시회 시작 전에 미리 끊어놨던 거라 50%할인+엽서증정 이었다. 그동안 가야하는데 하고 잊고 있다가 전시회 막바지가 다가왔다. 티켓교환을 하는데 인원수 제한 때문에 한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입장 순서를 기다리면서 뮤지엄샵과 전시장 밖에 포토존을 구경했다. 생각보다 살만한 물건들이 많이 보였다. 무엇을 살까 고민하다가 일단 전시회를 보고나서 결정하기로 했다. 전시장 밖에 사진찍을 만한 곳들이 있어서 구경하면서 기다리니 시간이 잘간다. 이쁘게 찍어서 인별에 올리면 작가가 답글을 달아주기도 한다고 하니 사진을 공들여 찍어보자. 드디어 우리 순서가 되어 입장을 하였다. 4시 도슨트를 생각하고 온거라 그 시간에만 맞게 들어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거의..
서울에 새롭게 가볼만한 곳이 생겼다. 50년간 방치되어 있던 노들섬이 그 곳이다. 노들섬이 이번에 새로 개장한 다는 정보는 미국에서 잠시 놀러온 친구가 알려줬다.서울 사는 나도 몰랐던 소식에 밤에 잠깐 놀러가보았다. 개장한지 몇일 안된곳이라 엄청깔끔하고 사람도 별로 없었다.용산역에서 내려서 걸어 들어가도 되고 버스로 갈아타고 들어가도 된다.버스로 가면 노들섬 바로 앞에 내려준다.들어갈땐 버스를 타고 들어가고 나올땐 슬슬 걸어서 9호선 노들역으로 왔다. 복합문화섬이 되버린 노들섬. 오픈한지 얼마되지않아 입주된 곳이 많지 않다. 시원한 밤에 서울 야경보며 맥주한잔하기에 딱 좋은 곳으로 변했다. 주차장도 한켠에 마련되어 있어서 차를 갖고 들어와도 된다. 잔디밭에 앉아서 놀아도 되고, 아기자기한 서점도 있다. ..
안국역 위쪽으로 슬슬 산책하며 돌아다녔다. 날이 좋아서 어딜가나 산책하기 좋은 날씨다. 가벼운 옷차림의 사람들도 많고, 고궁 근처라서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도 많이 보였다. 걷다가 다리 아파서 들어간 카페. '홍시궁' 창덕궁옆쪽에 위치한 카페이다. 카페 이름처럼 홍시로 만든 음료들이 많아서 홍시음료들만 주문하였다. 아무데나 찍어서 들어온건데 창문밖 뷰가 너무 좋은 카페였다. 해질녘에 가니까 옆으로 창덕궁이 파노라마로 보인다. 통유리라서 뷰가 너무 좋은 카페, '홍시궁' 사람도 적어서 조용히 있기에 너무 좋았다.
간만에 전시회를 보러갔다. '르누아르 여인의 향기 전' 르누아르의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간 전시회.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에서 한다. 매주 마지막주 수요일은 티켓이 50%할인이라 그거에 맞춰 가보았다. 들어가자마자 느낀건 '그냥 그림이 걸린 전시회가 아니구나' 미디어아트를 적용하여 곳곳에 사진찍기 좋게 만들어두었다. SNS용 사진을 찍을 곳이 많았다. 일부러 그렇게 만들어 두기도 했고. 들어가자마 보이는 이 곳은 어떤 여성 두분이 번갈아 인생사진을 건지시는 중이었다. 이 방안에 다른 걸 다 보고 오니까 한 컷 찍을 수 있었다. 나는 40년 동안 모든 색의 여왕이 검은색인 것을 알아냈다. 르누아르 그림 중 가장 많이 본 그림 '뱃놀이 일행의 오찬' 그림을 직접 보는게 아니라 이렇게 빔을 쏴서 그림에 대한 설..
경춘선 숲길경춘선 숲길을 따라 걷다가 보면 만나는 화랑대폐역. 그 근처를 공원화 해놔서 꽃놀이가기 좋은 곳이다.근처라서 자전거끌고 슬슬 가보았는데 벚꽃이 많이 펴있었다. 벚꽃구경하러 온 사람들도 많고 사진찍으러 온 사람들도 많았다. 렛츠런파크봄꽃놀이 이벤트를 하길래 가보았다. 평일날 가니 사람이 별로 없었다. 사람이 별로 없으니 문 닫은 시설도 많다.그래도 말은 볼 수 있었다. 샤워하는 망아지도 보고, 뛰노는 커다란 말도 보고.그리고 이벤트로 에코백도 받았다. 성수동서울 숲 근처에서 밥을 먹고 성수동 카페거리쪽으로 가보았다. 요즘 성수동은 고개만 돌리면 카페가 있어서 걷다가 괜찮아 보이는 곳에 들어가면 된다. 카페를 찾다가 본 베트남 음식점. 어두운 밤인데 식당으로 들어가는 길을 잘 꾸며놓아서 저절로 시..
지난 달에 갔었는데 한번 더 방문했다. 이번에는 갔더니 고양이들 식사시간이었다. 마당에 모든 고양이들이 나와서 밥을 먹고 있었다. 쪼그려 앉아서 찍으니까 슬쩍 봐주는 냥이. 2층에 올라가니 저번에 반겨주던 그 냥이인듯? 이번에도 와서 반겨준다. 위에서 보니 많은 고양이들이 아직도 밥을 먹고 있다. 이 날은 고양이정원에 사람이 너무 많았다. 아이들 방학시즌에 주말이고 하니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들이 많았다. 카페 안에 앉을 자리가 없어서 밖에 서성이며 고양이들을 보았다. 고양이들은 옆태가 동글동글해서 귀엽다. 바구니에서 자려고 포즈잡던 냥이. 밥 다 먹고 그루밍중인 고양이. 이미 만석인 박스에 들어가려고 하는 샴 고양이. 밖에도 난로가 있는 자리가 있는데 그 난로밑에 있던 고양이. 따뜻한 곳을 찾아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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