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왔으니 85도씨 소금커피를 먹어줘야지. (NT.70) 대만남부 온 목적 중 하나인 컨딩으로 떠나는 날이다. 날씨보며 정하려고 숙소예약도 늦게 했더니 가고 싶었던 숙소는 예약이 다 차버렸다. 그래서 그 옆집으로 예약을 했지만 이 마저도 바다뷰가 아니다. 바다는 나가서 봐야겠다. 컨딩으로 가는 버스는 이지카드로 지불이 가능하다. 그리고 zuoying역에서 현금으로도 구매가능하다. 현금으로 구매하면 왕복으로 NT.600 컨딩 익스프레스 타는 곳은 티켓을 산 곳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가면 바로 보인다. 창구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시간표를 같이 주는데 돌아오는 시간을 잘 보고 시간 맞춰 타야한다. 사전에 찾아본 정보에서는 2시간 걸린다고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2시간30분~3시간 정도 걸렸다. ..
점심을 든든히 먹고 간곳은 호아로 수용소.하노이 내에 여러 박물관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호아로 수용소에 가보기로 했다.점심을 먹은 꽌안응온에서 가까워서 슬슬 걸어가보니 노란 벽이 보인다. 호아로 수용소베트남의 프랑스 식민 지배자들이 건설한 호아 로 감옥은 대부분 정치범들을 수용하는 데에 사용되었다. 프랑스인들이 '메종 상트랄'라고 불렀던 이 감옥은, 전에는 '호아 로'(화로)라는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흙 난로를 제조하는 데에 쓰였던 길 위에 지어졌다. 북 베트남이 독립한 후, 이 감옥은 베트남 전쟁 동안 미군 전쟁 포로들(대부분 공군)을 수용하는 데에 사용되었다. 입장료 1인 30,000동 ▲ 호아로 수용소의 전체적인 모습 죄수들이 갇혀있던 모습들을 볼 수 있다.쭉 연결된 철에 발목이..
▲ The Old Hanoi 레스토랑의 낮과 밤 하노이에 도착한 후부터 눈에 보였던 식당이 있었다. 머무르던 호텔 옆에 있던 식당인데 낮엔 모르고 지나치는데 밤에 지나칠때마다 눈에 띄던 식당. 조명으로 꾸며놓아서 지나가던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짱안투어를 마치고 와서 저녁을 먹으러 가보았다. 1층,2층이 있는데 주로 2층 베란다쪽에 앉아 있었다. 우리도 베란다 쪽에 자리를 잡았다. 조명이 베란다쪽으로 집중되어 있어서 사진찍기에 너무 좋았다. 이 식당을 보니 조명 뽐뿌가 온다. 집에 가기전 하나를 장만하리라 다짐해본다. 베란다에 앉으니 밑에 오토바이들이 지나다니는 모습도 보이고 상가들도 보인다. ▲ 식당 안쪽 분위기 ▲ 베란다 위에 매달려있는 베트남스타일 조명들 원래는 피자와 파스타를 먹으려 했는데 ..
▲이래뵈도 씨엠립에서 큰 길 투어를 끝내고 오후 시간을 시내 산책이나 하러 나왔다. 내일 또 다른 투어때문에 모이는 장소 위치도 알아볼겸 겸사겸사 산책나왔다. 길 걷다가 본 미니소 여기에도 있고 럭키몰안에도 미니소가 있다. 한국과 다른게 파는지 궁금해서 슬쩍 들어가보았다. 근처 상점들 구경하며 아시아마켓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한걸음 한걸음 걸을때마다 툭툭 아저씨들이 엄청 말을 걸어댄다. 이 아시아마켓이 한국인투어 모이는 장소이다. 온 김에 마켓에서 간식거리 사서 나왔다. 투어 다니며 먹을 과자와 숙소에서 먹을 유제품들 등등. 마사지 받으러 가는 길에 본 코이카 건물. 사람들 평이 괜찮은 템플 마사지에서 마사지 받으러 갔다. 한시간에 바디마사지가 8달러였다. 마사지를 받고 나서 팁으로 1달러씩 주고 ..
버스를 타고 예류에서 타이페이 메인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라오허제 야시장 부근을 지나치길래 들렸다가 가려고 내렸다. 버스가 타이페이 시티홀 스테이션 부근에 정차하는 데 이 곳에서 내려서 가기로 했다. 내리자마자 빌딩들 사이로 타이페이101빌딩이 보인다. 이번에도 근처에 있는 유바이크를 타고 라오허제 야시장까지 왔다. 저멀리 보이는 화려한 건물이 야시장인줄 알고 달렸다. 가까이서 보니 사원이었다. 사원쪽이 아니라 왼편을 보니 야시장이 있었다. 야시장 시작부근부터 사람들이 줄이 길게 서있다. 긴 줄의 정체 중 하나는 이 빵가게 앞인데 궁금해서 하나 사먹어 보았다. 그리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두번째로 줄이 긴곳은 이 곳이었는데 대부분이 일본인 관광객이었다. 일본인 관광책자에 나와서 일본인 위주로 엄청 사람들이..
단수이에서 돌아와 숙소에 잠시 들렸다가 다시 나왔다. 숙소에서 가까운편인 용산사에 가기 위해 나왔다. 유바이크를 타면 금방 가서 자전거를 타고 가보았다. 대만은 유바이크 정류소가 정말 많아서 왠만한곳은 자전거로 다 다닐수 있다. 밤에 봐도 멋있는 용산사라서 저녁시간에 와서 봐도 좋은 것 같다. 한창 용산사안에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한국인단체관광객이 보였다. 그래서 우리도 슬쩍 붙어서 설명을 들어보았다. 확실히 설명을 들으면서 보니 더 잘보이는 듯하다. 운세를 보는것도 있었는데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해봤는데 막상 해도 한문으로 나와서 먼소리인지 모르겠다. 이게 다른방향으로 나와야한댔나 같은 방향으로 나와야한댔나 용산사에서 운세보고 싶으신 분은 미리 찾아보고 가시길 바란다. 막상 닥쳐서 검색해서 해보려니 여러 ..
첫날 일정의 마지막은 아시아티크이다.아시아티크에 가는 방법은 사판탁신(Saphan Taksin)역에서 내려서 Sathorn Pier에서 보트를 타고 들어가는 것이다.아시아티크로 가는 셔틀보트는 무료로 운행되는데 저녁 8시까지만 운행된다. 보트를 타는 곳에 가보면 아시아티크보트를 타는 곳이 따로 마련되어있다.보트타는 곳이 여러곳으로 나누어져 있으니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가야한다. 좀 기다리니 아시아티크 셔틀 보트가 들어왔다.보트에 아시아티크 셔틀이라고 쓰여 있으니 확인하고 탑승한다. 보트를 탈때 가장자리는 물이 튀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그리고 해가 떠있을때는 해가 없는 방향에 앉는게 좋다.안그러면 곱게 익을 테니..난 멋모르고 햇빛 방향에 가장자리에 앉았더니 해와 물 세례가... 아시아티크에 도착하면 제일 ..
전주 한옥마을을 낮에 돌고 밤에는 무엇을 할까 고민하게 된다.물론 당일치기로 온 사람들은 바로 떠나면 되지만, 1박을 하게된 경우 밤에 무엇을 할지 고민을 하게 된다.한옥마을을 더 둘러볼 수도 있고, 막걸리골목가서 한잔 할 수 도 있지만한옥마을 근처에 보면 금토에만 열리는 야시장이 있다. 바로 남부시장인데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야시장이 열린다.시장 전반적으로 하는 건 아니고 일부분만 열려 있다. 남부시장으로 들어서면 야시장은 보이지않는다.좀 더 깊숙히 들어가야 야시장이 나온다.처음에 갔다가 어리둥절했다. 분명히 금요일, 토요일날 열린다고 했는데 보이질 않으니.. 근데 알고보니 이쪽 출구말고 풍남문 뒤편에 출구가 있는데 그곳으로 가면 바로 야시장이다.이걸 모르고 멀리 한바퀴 돌았다.... 남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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