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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Old Hanoi 레스토랑의 낮과 밤



하노이에 도착한 후부터 눈에 보였던 식당이 있었다.

머무르던 호텔 옆에 있던 식당인데 낮엔 모르고 지나치는데 밤에 지나칠때마다 눈에 띄던 식당.

조명으로 꾸며놓아서 지나가던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짱안투어를 마치고 와서 저녁을 먹으러 가보았다.

1층,2층이 있는데 주로 2층 베란다쪽에 앉아 있었다.








우리도 베란다 쪽에 자리를 잡았다.

조명이 베란다쪽으로 집중되어 있어서 사진찍기에 너무 좋았다.

이 식당을 보니 조명 뽐뿌가 온다.

집에 가기전 하나를 장만하리라 다짐해본다.








베란다에 앉으니 밑에 오토바이들이 지나다니는 모습도 보이고 상가들도 보인다.







▲ 식당 안쪽 분위기









▲ 베란다 위에 매달려있는 베트남스타일 조명들







원래는 피자와 파스타를 먹으려 했는데 피자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하여 쌀국수와 파스타를 주문했다.

맛도 맛있고 분위기도 너무나 좋은 식당이다.

밥먹는 시간 반, 사진찍는 시간 반인 듯한 식당이다.

식사를 하다가 내려다보니 지나가던 외국인들이 식당 사진을 찍고 있었다.







▲ 올드하노이 위치









저녁식사를 끝내고 쇼핑을 하러 쇼핑거리에 나와 보니 오늘은 금요일인지라 야시장이 열리는 날이었다.

그래서 교통통제를 한 덕분에 한산한 길거리를 다니며 쇼핑을 할 수 있었다.

그 많은 오토바이들이 없으니까 너무 좋다.

걷다보니 쪼그리고 앉아서 맥주와 고기를 먹고 있는 거리가 있었는데(위의 사진에서 오른쪽 아래)

맥주거리였다. 베트남은 맥주가 매우 싸다. 하지만 술을 안 좋아하는 나에게는 그다지 좋은 일이 아니다.







걷다보니 또 조명으로 시선을 잡는 가게가 보인다.

역시나 외국인들이 많은 가게다.







이리 저리 구경하며 걷다보니 야시장에 들어서게 된다.

야시장이라고 특별한건 없고 그냥 주위 상점들이 길거리로 나와서 판매하는 식이다.

그리고 교통통제로 인해서 오토바이 걱정없이 쇼핑을 할 수 있다.

야시장이라고 더 저렴하고 그런 건 아닌듯하다.







야시장을 따라 걷다보니 동쑤언시장에 도착한다.









동쑤언시장을 찍고 다시 호수쪽으로 내려왔다.

어제 낮에는 엄청난 오토바이들이 다닌 곳인데 지금은 사람들로 가득차있다.









베트남에 오면 라탄백을 많이들 산다고 하는데 난 딱히 쓸데가 없을 것 같아 구경만 했다.

저 부엉이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보이고 이 동남아쪽에서도 많이 보이고..









차 없는 거리를 걷다보면 이렇게 길거리공연도 구경할 수 있다.





[인티맥스 가격]





내일 돌아다니면서 먹을 간식사러 인티맥스 마트에 왔다.

이것 저것 구경 중에 본 두리안!!

사진만 봐도 속이 안좋다.








친구가 탐내하던 그 해바라기다. 42,200동








베트남은 참 물가가 저렴하다.

오토바이만 아니면 살만할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피스타치오!!!!

저렴하다!!!

한봉지 사서 먹는데 소금간이 되어있어서 짜다.

맥주안주로 딱 좋은 듯하다.

처음에 왜이렇게 짜지 했는데 금새 다먹었다.

오도독오도독.....

몇봉지 사올걸 그랬다.





▲ 하노이 인티맥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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