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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인형극








수상인형극을 보기위해 티켓예매를 하러 갔다.

인형극 하는 장소는 호안끼엠 호수 바로 옆에 위치한다.









6시 30분 티켓을 끊었는데 좌석이 생각보다 더 뒤다.

L석

어차피 극장자체가 작아보이니까 괜찮을거라 생각하고 그대로 끊었다.

1인당 10만동이니까 우리나라돈으로 5천원쯤이다.








티켓을 끊고 인형극 시간까지 한시간 반가량 남아서 근처에 전기차를 타기로 했다.

35분에 20만동, 한시간에 30만동이다.

다른사람들과 같이 타는게 아니라 일행끼리만 타게 된다. 

35분짜리는 논스탑으로 돌아보는 코스이고 60분짜리는 중간중간 멈춰서 사진을 찍거나 물건을 사거나 할 수 있다.









전기차를 타는 여행객들이 많았는데 대부분 패키지 여행객들인듯하다.










우리를 태운 전기차가 이 복잡한 하노이 도로에 들어선다.

길가에 서서 보는 것보다 더 복잡하다.

사방에서 빵빵빵......

매연도 훅훅훅 들어온다.

35분짜리로 탈걸 후회하는 순간이다.










전기차는 호안끼엠호수 주변을 크게 한바퀴 둘러보게 된다.

북쪽에 위치한 쇼핑상점들이 많은곳을 일단 먼저 둘러본다.









주변에 많은 오토바이와 자전거들이 지나간다.

퇴근시간쯤이라 그런지 엄청 많은 오토바이떼들도 만난다.











상점가를 나오니 아까 오전에 갔던 성요셉 성당에 내려준다.

여기서 잠시 사진찍고 오라고 한다.

아까 오전에 실컷 봐서 근처에 있는 상점들을 들려주었다.









이 성당 근처엔 카페나 레스토랑이 많다.








▲ 상가쪽을 둘러보는 중










성당을 둘러보고 오페라하우스로 갔다.

여기서도 잠시 정차하여 사진을 찍을 시간을 준다.

원래 우리가 원하는 장소에서 다 멈출수 있는데 딱히 멈출만한 장소가 없다.







야경으로 먼저 만나게 오페라 하우스.










좀더 가까이 찍기위해 길을 건너보았다.

이쪽 길과 백화점 근처는 신호등이 있어서 길건널때 마음이 편하다.









오페라 하우스 옆으로는 힐튼호텔










이제 다시 원래 왔던 곳으로 돌아간다.















호안끼엠 호수는 주경보다 야경이 더 이쁘다.

저 빨간 다리가 포인트가 되서 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나온다.










사원근처에 가서 사진 좀 찍다가 인형극 시간이 다되서 인형극보러 가보았다.










생각보다 더 작은 무대와 공연장 크기

의자 높낮이가 비슷비슷해서 앞에 큰 사람이 앉으면 안보일 것 같다.

제발 작은 사람이 앉았으면 하는데 들어오는 사람들이 거의 다 외국인 단체 손님들이다.









인형극은 베트남어로 진행되지만 앞서 나눠준 팜플렛을 보면 대강의 내용을 알 수 있다.







양옆으로는 전통악기 연주를 하는 사람들이 있고 

가운데 무대에서 인형극이 펼쳐진다.







사이드에서 악기연주도 하고 성우역할도 하신다.








인형극 보는내내 핸드폰이나 카메라 찍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심지어 플래시까지 터트리는 사람도 많았다.

우리 앞줄에 앉은 백인들도 보는내내 동영상촬영중이고 한쪽에선 플래시 키고 먼갈 계속 보는 중이고....






▲ 베트남 전통악기를 연주중이다.








인형극은 한시간 정도 진행되는데 30분쯤 지나가면 여기저기서 조는 모습이 보인다.

인형극이 다 끝나면 인형을 조종했던 사람들이 나와서 인사를 한다.







▲ 탕롱수상인형극장 위치

여기랑 반대편인 성당 쪽 호수근처에도 인형극장이 있는데 

거기도 단체 여행객들이 많이 간다.










인형극을 다 보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BUN CHA TA 라는 곳이다. 사전에 찾아 두었던 식당이다.









들어가니 백인쪽 손님들이 많았다.

베트남 여행을 하다보니 액자 그림이 이뻐서 하나 사올까 했는데

막상 사가려니 딱 마음에 드는 그림이 없어서 못샀다.








주문한 분짜가 나왔다. 

한국에서 만원이 훅 넘는 분짜를 여기서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여기는 분짜 하나에 8만동이다. 우리 나라 돈으로 치면 4천원쯤.







▲ 하노이 분짜타 위치



내가 여행하면서 찾는 맛집은 처음에는 블로그에 의존해서 찾았다.

그런데 그런 집들이 생각보다 별로라서 요즘에는 구글맵에서 리뷰가 많은 곳을 찾아 가거나

지나가다가 손님이 많으면 들어간다. 이 방법이 맛있는 식당을 찾을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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