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체크아웃을 한 후에 오전에는 왓트마이에 가기로 했다. 저녁비행기라 오늘 하루는 씨엠립 시내에서 이것저것 둘러보기로 했다. 호텔에서 나오자마자 역시나 툭툭이 보인다. 아무 툭툭 아저씨에게 가서 왓트마이 왕복가격을 물어보니 터무없는 가격을 먼저 제시한다. 비싸다고 싫다하니 가격을 내린다. 그 가격마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돌아올때는 럭키몰에서 내릴테니 왕복 4달러로 제시했다. 아저씨가 계속 안된다안된다 하더니 그럼 다른데로 가려고 하니 그제야 오케이한다. 왓트마이까지 거리도 얼마되지않고, 구경할 거리도 딱히 없어서 금방 돌아오게 되는데 자꾸만 가격을 높히 부르려고 한다. 그동안 걸어다녔던 곳을 툭툭을 타고 지나간다. 툭툭을 타고 조금 달리니 역시나 금방 왓트마이 앞에 도착한다. 아저씨는 주차장에서 기다리..
투어가 끝난 후 저녁을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압살라공연을 보면서 먹는 디너쇼가 있다고 하여 설촌으로 가서 신청하였다. 몇시부터냐고 물어봤더니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했다. 급하게 바우처를 받고 식당을 향해 빠른걸음으로 갔다. 이렇게 부페식이며 음료수는 따로 주문하여야 한다. 먼저 부페를 먹고 나면 압살라 공연을 시작한다. 엄청 넓은 꿀렌2식당. 음식종류도 엄청 다양하다. 뒤늦게 와서 저녁을 먹고 있으니 슬슬 공연이 시작한다. 공연 내용은 아까 설명들은 신화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공연이 끝나고나면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압살라 공연 동영상]
신전안으로 들어서니 벽을 가득채운 부조가 보였다. 주요한 벽화마다 하나씩 다 설명을 해주시는데 설명없이 봤으면 아 벽화구나 하고 말았을 것 같다. 아무리 책을 보고 공부하고 와도 그것과 이 벽화를 매칭시킬수가 없을테니까.. 긴 화랑은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둘러보게 된다. 하나하나 설명을 들으면서 가느라 오래 걸린다. 그리고 각국의 가이드가 와서 설명하기에 한국어 설명을 유심히 들어야한다. 여기서부터는 벽화이야기인데 기억나는 것들만 적어봐야겠다.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동영상이나 녹음을 할 걸 그랬다. 긴 회랑에서 처음 듣게 되는 이야기는 랑카의 전투이다. ▲ 쓰러진 동료를 돌보는 모습 원숭이왕 하누만 우리가 구경하고 나온 갤러리 우리 뒷편으론 왠지 사람들이 별로 없다. 여기는 왕의 목욕탕이라고 들었던 ..
▲ the palm 메뉴판. 점심은 현지식으로 먹기로 했다. 투어에서 준 추천식당이 적힌 종이에서 골라서 가보았다. 우리 숙소 위치와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골랐다. the palm이라는 곳인데 현지식이며 저렴한 식당이다. 메뉴판을 보니 정말 저렴하다. 대부분의 메뉴가 2.5불이다. 음료또한 저렴하다. 식당에서 식사와 음료도 마시는 바람에 찾아놓은 카페에는 가질 않았다. 아 이 가게는 저렴한 대신에 에어컨이 없는 가게이다. 저렴하면 거의 에어컨은 없다고 보면 되는 듯하다. 굳이 에어컨이 있는 곳으로 가지않아도 되는 날씨라 선선하게 선풍기만 있는 곳도 괜찮았다. 코코넛음료. 어제 야시장에서 사먹은 코코넛보다 훨씬 시원하고 맛있었다. 가게 내부에 있는 고양이들. 새끼고양이들이 엄청 장난을 쳐댄다. 잠시 기다리..
▲ 앙코르와트 티켓 오피스 오늘은 앙코르와트 핵심투어를 가는 날이다. 여행 가기전에 네이버 카페 '칸쵸의 캄보디아 자유여행' 이라는 곳에서 미리 신청하고 갔다. 보통 씨엠립 자유여행을 가면 가이드와 차량을 빌려서 유적지를 둘러 보던가 아니면 이런 투어를 신청해서 둘러본다.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자신의 여행에 맞는 선택을 하면된다. 전자인 개인적으로 가이드와 차량을 빌리는 거는 한국어 가능한 캄보디아 가이드는 하루에 50불정도라고 하며 차량은 따로 또 돈을 지불해야한다. 영어가 되면 가장 저렴한 영어가이드를 들으면 된다. 나는 영어가 안되니까 한국인투어팀으로 골랐다. 당일 투어인데 6인이상이되면 일인당 30달러정도이다. 앙코르 티켓 구매는 별도이다. 앙코르 와트 티켓은 1일권은 37달러, 3일권은 62달러..
▲이래뵈도 씨엠립에서 큰 길 투어를 끝내고 오후 시간을 시내 산책이나 하러 나왔다. 내일 또 다른 투어때문에 모이는 장소 위치도 알아볼겸 겸사겸사 산책나왔다. 길 걷다가 본 미니소 여기에도 있고 럭키몰안에도 미니소가 있다. 한국과 다른게 파는지 궁금해서 슬쩍 들어가보았다. 근처 상점들 구경하며 아시아마켓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한걸음 한걸음 걸을때마다 툭툭 아저씨들이 엄청 말을 걸어댄다. 이 아시아마켓이 한국인투어 모이는 장소이다. 온 김에 마켓에서 간식거리 사서 나왔다. 투어 다니며 먹을 과자와 숙소에서 먹을 유제품들 등등. 마사지 받으러 가는 길에 본 코이카 건물. 사람들 평이 괜찮은 템플 마사지에서 마사지 받으러 갔다. 한시간에 바디마사지가 8달러였다. 마사지를 받고 나서 팁으로 1달러씩 주고 ..
캄보디아의 첫 투어는 프놈쿨렌투어로 정했다. 앙코르와트 핵심투어와 벵밀라아&톤레삽 투어는 한국인 투어로 하기로 정했기에 정해진 날짜에 갈 수 밖에 없었다. 우리가 원하는 날짜로 하려면 금액이 커진다. 다행히 투어조인이 많은 날이 딱 우리 여행기간과 겹쳤다. 프놈쿨렌 투어는 한국인 투어가 따로 없어서 현지투어로 신청하였다. 프놈쿨렌투어 또한 매일 진행된다고 하니 원하는 날짜에 신청하면 된다. 단, 영어투어이다. 1인당 35달러이며 이 안에 입장료와 차량 가이드비가 다 포함이다. 불포함 내역은 점심식사비용과 팁 정도이다. 한국에서 네이버카페를 통해 투어신청을 하고 갔는데 씨엠립에 도착해서 설촌카페에 가서 신청해도 된다. 한국에서 투어신청을 하고 가면 계좌로 선입금을 하는데 설촌에서 예약하면 현지에서 달러로 ..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4박 5일간 머물렀던 그랜드 바이욘 씨엠립 호텔(Grand Bayon Hotel) 호텔을 고를 때 생각 했던 것은 1. 시내(야시장)과 가까운 곳 2. 신식 건물 3. 엘레베이터 4. 수영장 5. 적당한 가격(115.1달러 - 4박) 6. 조식 포함7. 공항 편도 포함 이렇게 7가지인데 7가지와 가장 잘 맞아떨어진 호텔이 그랜드바이욘 호텔이었다. 건물은 지어진지 1~2년정도 밖에 되지 않았고 5층정도 높이의 호텔인데 엘레베이터가 있어서 짐을 들고 이동하기에 좋았다. 조식도 정말 잘나온다. 어느 날은 메뉴 하나씩 주문받아서 해주고 어느날은 부페식으로 나온다.사진으로 담아온게 없지만 조식은 정말 맛있었다.잘나와서 먹느라 사진이 없다보다.조식 미포함이면 아침부터 나가서 식당을 찾아야 하니까..
캄보디아로 떠나는 날은 눈이 내렸다. 다행히 많은 눈은 아니기에 비행은 지연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 날까지는 한파가 계속 되었는데 내가 떠나고 난 후부터 한국은 따뜻했다고 한다. 친구가 추위 데려가냐고... 캄보디아 여행 기간 : 01.13 ~ 01.17 캄보디아는 1월이 건기(+ 방학시즌)인지라 성수기시즌이다. 인천 - 캄보디아 (비엣젯) 467.42달러 (2명) 중간에 하노이를 들렸다 오는 일정으로 짜서 비행기를 편도로 구매하였다. 15kg 수화물 추가, 그리고 두 좌석 구매비용을 합한 금액이다. 수화물 추가는 23달러, 좌석구매는 한좌석당 3.97달러이다. 인천 - 하노이 구간은 비상구 좌석을 구매해서 아주 편하게 다리 뻗고 갈 수 있었다. 좌석당 5천원이었는데 정말 5천원의 행복이었다. 비엣젯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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