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대온실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는 기사를 접했다. 그래서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왔다. 사방이 단풍으로 물들어 있었다. 굳이 멀리 단풍놀이 안가도 될 듯 하다. 서울 안에 이런 곳이 있으니.. 걷다보면 연못이 보였는데 이 곳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곤 했다. 단체로 한복입고 온 사람들도 많았다. 위의 장소에서 바라본 연못 모습. 역광이라 아쉬운 시간대이다. 조금 더 걷다보니 저 멀리 하얀 건물이 보인다. 하얀건물이 너무나 아름답다. 실내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좁은 실내가 보인다. 웨딩촬영같은 거 하기 딱 좋은 장소 같다. 밖으로 나와서 보니 이탈리아에서 봤던 건물이 생각난다. 온실은 실내보다 실외에서 찍는 게 너무 이쁘게 나온다. 파란하늘과 어울려 사진이 아주 잘 나온다. 대온실을 둘러보고 창경궁 한바..
서울역 앞에 새로운 공간이 생겼다고 해서 가보았다. 서울로 7017라는 이름은 '1970년 만들어진 고가도로가 2017년 17개의 사람이 다니는 길로 다시 태어난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평일만 간거라 사람이 많지 않았다. 서울로 7017이 근처 건물과 연결통로도 있어서 식당이나 카페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회현역부터 시작하여 서울역 뒷편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만리동까지 이어진 서울로 7017 길위에는 여러 식물들을 심어놓아서 푸릇푸릇한 느낌이다. 이왕이면 위에 태양이나 비가 올때 비에 젖지 않고 걸을 수 있게 천장같은게 있었으면 좋겠다. ▲ 서울로 7017위에서 바라본 서울역 앞 도로 날 좋은 날 산책하기 좋은 공간같다.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밑이 보이게 구멍이 뚫려 있는 부분도 있다. 각 나라별로 적힌..
요즘 야행 이러는게 유행인지 여기저기 야행코스가 생겨나고 축제로 자리 잡는다. 이번엔 성북동 지역 야행이었는데 가보니 그리 크지않은 동네축제였다. 저런 부스에서 이것저것 체험을 해볼수 있는데거의 아이들 위주의 체험내용이었다. 성북동 주변을 돌아다니며 해설해주는 시간에 맞춰 가면 이 동네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우리는 해설시간에 못맞춰갔는데 보다보니까 해설듣는 무리가 보여서 끼어서 듣게 되었다. ▲ 이종석 별장 덕수교회 옆에 있는 건물로 평소에 개방을 안하는데 이번에는 축제기간이라 개방을 한다고 한다. ▲상허 이태준 가옥 지금은 찻집으로 바뀌어서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나중에 들려서 차 한잔 마시면 좋을 것 같다. 만해 한용운이 살았던 심우장 가는길 올라가기전에 설명을 듣고 올라가게 된다. 좁은 골목..
동대문 DDP에 가보았다가 픽사전시회가 있는 걸 알게 되었다. 가야지하고 생각만하다가 옥션에서 픽사 티켓이 평일표는 싸게 판매하는걸 보고 평일에 가보았다. 옥션에서 예매한 티켓을 매표소에서 교환하였다. 티켓을 끊고 들어가려니 사진촬영이 안된다고 한다. 카메라까지 들고왔는데 매우 아쉬웠다. 안에 포토존도 아얘 없어서 눈으로만 즐기다가 나와야한다. 픽사의 처음부터 지금까지 나온 애니메이션들이 전시되어있었는데 내가 생각보다 많은 걸 본 걸 깨닫고 놀랬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긴 했는데 이토록 왠만한걸 다 봤을 줄이야.. 도슨트도 있으니 시간맞춰 가면 들을 수 있다. 설명해주시는 분 말씀으론 애니메이션 전시치고 어린아이들은 안온다고 한다. 픽사애니메이션이 어린아이들보다 다 큰 어른들이 주로 봐서 전시회도 성인 위..
각 지역마다 작게 카카오샵이 있는곳이 많은데강남에 가면 그 규모가 큰 카카오샵이 있다.총 3층으로 되어있는데2층까지는 카카오캐릭터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샵이고3층은 라이언카페이다. 강남대로를 걷다보면 눈에 확 띄는 카카오 프렌즈샵줄서서 들어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오늘은 주말이었는데도 줄이 없었다. 하지만 안에는 사람들이 가득가득 했다. 라이언 여권지갑인데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내려놓았다. 샵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거대한 라이언다들 여기서 기념사진찍고 있다. 카카오프렌즈들의 어린시절 사진(?)저 위에 라이언이 너무 귀엽다. 이런 그림들로 아이템들을 설명하고 있는데 그림들이 너무 갖고 싶어진다.엽서세트로 나와도 좋을 것 같다. 각 위치에는 이렇게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많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목동 아이스링크장 앞에서 바이크 페스티벌을 한다고 해서 가보았다.규모가 꽤 클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규모가 너무나 작았다. 그래도 자전거 부품이나 용품 괜찮은거 건질까싶어서 구경을 했다. 자전거를 끌고 오기 편한 위치라 자전거 타다가 많이들 들리시는 것 같다. 행사장은 여기 화면에 보이는 게 전부이다.한시간 가량 이것저것 보다보면 끝이다. 헬멧이나 바람막이, 자전거 탈때 입는 옷, 타이어 튜브 등등을 팔았는데 정작 우리가 찾는 부품을 파는 곳이 없어서 구경만 하였다.그러다가 바람막이가 만원이라고 하길래 하나씩 건졌다.막 입기 좋은 옷이다. 헬멧도 그동안 살까말까 했는데 여기에서 신기한 헬멧을 보았다.헬멧이 접힌다.그러면 부피가 줄어드니까 가방에 넣어갖고 다닐 수 있다.다 괜찮은데 가격이 높았다.. CL..
제 7회를 맞은 나라사랑 고궁걷기대회지난 달 6월에 열렸다. 예전에 한번 참가해봐서 이번에도 다시 참가하게 되었다.참가료를 지불해야 한다. 대회날 시청광장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시청역 화장실은 옷을 갈아입는 사람들이 엄청 몰려있었다. 대회에 참가하면 티셔츠를 주는데 다들 그걸로 갈아입느라 화장실에 줄이 긴것이었다.우리는 시청지하에 있는 화장실로 가서 갈아입었는데 다들 이 곳은 몰랐는지 한적하였다. 옷을 갈아입고 참가품으로 준 것들 정리하고 출발을 기다렸다.참가품은 음료수, 두유, 면역력증강제, 부채 이런것들 이었다.우산은 줄을 길게 서야 받을 수 있어서 그냥 포기하였다.어차피 받아봤자 하루종일 짐만 될 것 같았다. 날씨가 흐려서 해가 안나왔는데 걷기엔 좋은 날씨였다. 코스는 시청역에서 출발하여 ..
5월 27일 금요일 저녁부터 서울 정동길에서 정동야행이 열린다.밤에 열리는 행사라 퇴근하고 가서 보았다. 도착하자마자 저녁부터 먹으려 다녔는데 음식점이 다 만석 ㅠㅠ정동길끝부분까지 가서 먹고나서 천천히 둘러보았다. 사실 저녁먹느라 시간이 다 가서 서둘러 스탬프투어를 해보았다. 시청역 2번출구로 나오면 이 곳이 나온다. 여기서부터 천천히 정동길을 둘러보면 된다.정동길로 들어가기 전에 인포메이션에서 스탬프투어할 용지를 챙겨야 한다.유료로 들어가서 봐야 스탬프를 찍어주는 곳도 있고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곳도 많다.그리고 7개이상 스탬프를 찍으면 기념품을 준다고 한다. 정동길 초입부터 이런저런 상점들이 나오고 상점구경을 하다보면 이런 시설들이 나온다.기념사진을 찍을 곳이 아주 많다.그리고 한복을 빌려주는 곳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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