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인도네시아 빈탄섬으로 넘어가기로 한 날이다.점심 배라서 오전에는 여유있게 근처에서 놀다가 넘어가려고 했었다.하지만 친구의 일정에 따르면 새벽같이 일어나서 보타닉가든을 가야한다고 했다.집에 있을 때도 못일어나는 새벽이라니..친구한테 그럼 그 가든을 다 돌아볼거냐고 물어보니 당연히 그렇다고 한다.어쩔 수 없이 각자 돌기로 하였다.난 조금 더 자고 일어나서 여유있게 발걸음이 닿는 만큼만 보기로 하고, 친구는 일찍 일어나서 모든 곳을 돌아보는 것으로 정했다. 친구가 먼저 떠나고 나도 짐을 카운터에 맡기고 따라서 출발하였다.싱가포르는 해가 늦게 뜬다.7시 30분 쯤 해가 뜨는 것 같다.그 전까지는 어둑어둑하다. 우리 숙소(리틀인디아역)에서 보타닉가든으로 가는 방법은 두가지이다.MTR을 타고 한번에 가는 ..
아쿠아리움에서 나와서 간 곳은 멀라이언파크이다. 처음에는 트램타고 한정거장이라 타고 갈까 했는데 왠지 가까울 것 같아서 걸어가보았다. 방향이 어느쪽인지 알 수 가 없어서 길 중간에 서 있는 안내원에게 길을 묻고 그 방향으로 쭉 걸어가니 멀라이언이 나왔다. 아빠 멀라이언이다. 해질녘이 다 되서 도착해서 그런지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는 느낌이다. 싱가포르에 멀라이언 동상이 네개인가 있다고 하던데, 그 중 하나인 아빠 멀라이언이다. 아빠 멀라이언앞에서 기념사진찍고 다음으로 간 곳은 루지타는 곳이다. 루지!! 아빠 어디가에서 나왔던 루지!! 티비에서 보고 재밌어 보였는데 드디어 실제로 타러 왔다. 줄이 길다는 소리에 1회권만 사서 타러 왔다. 줄서러 갔는데 역시나 줄이 길다. 들어오는 카트들을 구경하면서..
유니버셜스튜디오를 나와 간 곳은 바로 옆의 아쿠아리움 세계 최대의 아쿠아리움이라는 S.E.A 이다. 원래 계획에 없었는데 티켓을 살때 친구가 여기도 갈까 하길래 그래 해버렸다. 시간이 이렇게 촉박할 줄은 몰랐지. 너무 휙휙 둘러봐서 아쉬운 마음이다. 유니버셜에서 나와서 좀 걷다보면 보이는 아쿠아리움 입구이다. 우리는 티켓을 이미 샀으므로 바로 입장을 하였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터널 가장 처음 본 건 상어! 상어와 기념촬영 좀 해주고 다음으로 이동하였다. 중간에 있는 원통형 수족관 이 수족관에서 엄청 큰 물고기를 보았는데 무슨 종류인지는 모르겠다. 알록달록한 물고기 유일하게 상어말고 아는 물고기인 니모!! 니모가 이렇게 작은물고기였나. 이 알 수 없는 엄청 큰 물고기 비교할 만한 물체가 없지만 사람만 했..
2일째에 간 곳은 센토사섬이다. 놀거리들이 그득해서 센토사섬 일정은 하루를 다 잡아야한다. 센토사섬안에는 유니버셜스튜디오, 아쿠아리움, 루지, 아빠멀라이언, 실로소비치 등등 볼거리가 많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간 곳은 유니버셜스튜디오이다. 센토사섬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걸어서 건너는 방법과 트램을 타고 들어가는 법,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법이 있다. 비싼 순서대로 치면 케이블카 >>>> 트램 > 워킹 워낙 걷는 길이 짧아서 걸어서 건너가도 무난하지만 우리는 트램을 타기로 하였다. 저 멀리 보이는 케이블카 케이블카를 타면 유니버셜과 반대편에 도착한다. 이쪽 방향으로 가야 트램타는 곳과 걸어가는 곳이 나온다. 여기에서 걸어가는 곳은 오른쪽으로 트램타는 곳은 왼쪽으로 가면 된다. 트램타는 곳이 정..
주롱새 공원 구경을 끝내고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뉴튼호커센터이다. 이 곳은 칠리크랩으로 유명한 곳이다.시내중심의 클라키 점보레스토랑은 가격이 비싸지만 이 곳은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칠리크랩을 맛볼 수가 있다. 빨간색라인인 Newton역에서 내려서 B번 출구로 나오면 오른쪽에 육교가 보인다.그 육교를 건너면 보이는 건물이 바로 뉴튼호커센터이다. 육교를 건너기가 힘들면 오던 길 그대로 건너는 거 없이 길 따라 조금 더 걸어가다보면 횡단보도가 나온다.그 횡단보도를 건너면 건물이 바로 있다. 우리는 그 횡단보도의 존재를 몰랐으므로 육교를 건너서 이동했다.저기 보이는 빨간 건물이 뉴튼호커센터이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27번집이다.한국어로 된 간판이 번쩍인다.이 곳으로 이동하는 동안 여기저기서 서로 ..
첫날 처음으로 간 곳은 바로 주롱새공원이다.나는 새에는 별로 관심이 없을 뿐 아니라 새를 피해 다니는 편이다.하지만 같이 가는 친구가 새를 키우고 있고 워낙에 좋아라하니 같이 가게 되었다. 그리고 세계 최대의 새공원이라 하니 또 귀가 솔깃했다.최대, 최소 이런 말에 자꾸 끌린다. 그리고 약 600종, 8000마리의 새들이 있는 곳이라 한다. 분레이역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 바로 이 앞에서 내리면 된다. 주롱새공원 간판앞에서 셀카봉 들고 사진 한번 찍어주고 새공원으로 입장하였다.오늘은 평일이라 그런지 관광객들이 별로 없었다. 주롱새공원앞 쓰레기통인데 새공원앞답게 새그림이 그려져 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곳은 펭귄해안이다.싱가포르에 한국인들도 많이 오다보니까 관광지마다 한글을 쉽게 볼 수가 있다.몇 년전만 ..
8월 16일 일요일 밤 싱가포르로 가는 비행기를 타러 갔다.저가항공사이라서 또 저번 말레이시아때처럼 연착될까봐 조마조마하였지만 거의 제시간에 출발하였다.한 30분정도 연착됐었나.그런데 도착시간은 늦어지지않았다.출발은 늦었는데 도착은 제 시간에 하였다. 이번여행때 산 카메라렌즈로 처음 찍어본 사진광각렌즈가 옛날부터 너무 갖고 싶어서 꼭 사야지생각만 하다가 이번기회에 지르게 되었다.가격이....ㅠㅠ 그래도 만족감을 주는 렌즈다. 캐논 EF-S 10-18mm F4.5-5.6 IS STM 면세점 할인과 면세점 포인트와 롯데포인트까지 최대한 긁어모아서 질렀다. 도착하고 있는 스쿠트항공스쿠트항공은 직장인을 상대로 하는 항공이라 그런지 비행시간대가 밤출발대이다.하루연차쓰면 목요일밤에 출발해서 일요일날 돌아오는 스케줄..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휴양이 가능한 곳인 인도네시아 빈탄섬의 마양사리 리조트이다.체크인시간이 3시쯤이다보니 그 시간에 맞춰가느라 점심배를 타고 넘어가게 되었다.리조트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었다. 싱가포르에서 빈탄섬까지는 배로 한시간가량 걸린다.그런데 시차도 한시간이라 2시 출발했는데 2시에 도착하게 된다. 인도네시아에 도착하고 입국심사를 하고 짐을 찾고 하다보니 한시간이 훌쩍 흘러갔다.인도네시아와 우리나라는 무비자협정을 먼가 묘하게 맺어서 빈탄섬에서 우리가 들어간 항구는 그 무비자지역에 해당이 되지않았다. 그래서 1인당 15달러(미국)씩 내고 입국하게 되었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가니 바로앞에서 리조트에서 나온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짐을 셔틀버스에 실어주고 우리를 리조트까지 데려다준다.직원들..
인도네시아 빈탄섬에서 돌아오고 난 후 머무른 두번째 숙소 비치호텔 Beach Hotel이다.부기스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매우 좋은 위치를 자랑한다.위치가 좋은 만큼 시설이 이 전에 머물렀던 숙소보단 떨어진다. 심지어 외관에 비치호텔이라고 적혀있음에도 불구하고 여긴 아닐거야하고 지나쳤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리셉션데스크가 있고 그 곳에서 체크인을 하면된다.먼가 호스텔의 느낌보단 모텔의 느낌도 있는 곳이다. 처음 준 방에 딱 들어갔을 때 담배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방을 바꿔달라고 요청했다.다음으로 준방은 좀 더 쾌적한 방이다. 담배냄새도 나지 않는다. 비치호텔 사이트http://www.beachhotel.com.sg/contact.php 우리 방은 6층이었다.문앞에 서서 찍은 방 전체 사진이다.더블베드 하..
싱가폴 리틀인디아역에 위치한 Hangout at Mt.Emily이다.4박 5일의 여행기간 중 처음 2박을 머물렀던 호스텔이다.친구와 둘이서 가는거라 2인실에 화장실이 포함된 곳을 찾느라 힘들었다. 싱가폴의 호스텔의 2인실들은 대다수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을 한다.물론 거의 잠만 자는 곳이라 화장실이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겠지만, 우리에겐 중요하므로 신중히 선택하였다. 그런데 화장실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확인을 하지 않은 것이 있었다.바로 냉장고!공항에서 나올때 맥주를 사는게 저렴하다고 해서 맥주와 물을 사왔는데 우리 방에 냉장고가 없는거였다.맥주를 미지근하게 먹기도 그렇고 해서 세면대에 물을 받아서 거기에 담가놓았다. http://www.hangouthotels.com/en/ 룸예약할 때 트윈베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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