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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휴양이 가능한 곳인 인도네시아 빈탄섬의 마양사리 리조트이다.

체크인시간이 3시쯤이다보니 그 시간에 맞춰가느라 점심배를 타고 넘어가게 되었다.

리조트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었다.


싱가포르에서 빈탄섬까지는 배로 한시간가량 걸린다.

그런데 시차도 한시간이라 2시 출발했는데 2시에 도착하게 된다.


인도네시아에 도착하고 입국심사를 하고 짐을 찾고 하다보니 한시간이 훌쩍 흘러갔다.

인도네시아와 우리나라는 무비자협정을 먼가 묘하게 맺어서 빈탄섬에서 우리가 들어간 항구는 그 무비자지역에 해당이 되지않았다. 

그래서 1인당 15달러(미국)씩 내고 입국하게 되었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가니 바로앞에서 리조트에서 나온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짐을 셔틀버스에 실어주고 우리를 리조트까지 데려다준다.

직원들이 무척친절하여 너무 좋았다.






마양사리리조트는 니르와나가든에 속한 리조트이다. 셔틀버스를 타게 되면 가장 마지막 정류장이 마양사리리조트이다.

가만히 있으면 직원이 알아서 짐도 챙겨주고 한다. 

룸키를 받아들고 어디로 가야하나 싶었는데 직원이 알아서 방앞까지 작은 전동차로 데려다 주었다.






마양사리는 독채형식의 리조트라 그 점에서 매우 끌렸다.

방앞에는 저렇게 무슨 방인지 이름이 각각 써있다.

하지만 방들 생긴게 다 비슷하므로 방앞에 먼가로 표시해두는게 좋다.






방으로 들어 가는 입구

저렇게 탁자와 쇼파가 있어서 저곳에 앉아 신선놀음을 해도 좋다.






방은 이렇게!!!

보자마자 너무 마음에 들었다.

깨끗한 침대와 넓은 방!





욕실또한 매우 깨끗하고 넓었다.





욕실앞에는 이렇게 옷 걸어두는 곳이 있다.





그리고 이 마양사리리조트의 좋은점은 방을 나가자마자 바다가 보인다는 것이다. 

바로 앞에 바다가 펼쳐지기 때문에 왔다갔다하며 놀기 좋다.






야자수 나무사이에 해먹도 있고

썬베드도 있으니 마음대로 써도 되는 듯하다.






코코넛열매 따먹고 싶었는데 너무 높이 매달려있다.

낮은 야자수나무에 있는 열매들은 이미 누가 다 따가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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