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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빈탄섬으로 넘어가는 날이다. 체크인시간이 3시인지라 2시배를 예약했는데 얼리체크인이 될줄 알았으면 아침일찍 예약할 걸 그랬다.

머무른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던 빈탄섬.


싱가폴 50주년기념덕분에 할인받아서 배예약을 하였다.

2명에 100싱달라(1명당 50싱달라)


싱가포르 - 빈탄 페리 예약 사이트

https://www.brf.com.sg/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온라인 예약을 하면 된다. 

예약 방법은 매우 쉽다.


자기가 원하는 날짜, 시간 선택 후 카드 정보만 입력하면 끝이다.

그러면 메일로 컨펌메일을 보내준다.

카드에러가 난경우에는 에러 난 메일이 오니까 다시 결제하면 된다.

(이럴 경우 실제로는 두번결제가 되긴 하지만 에러난 결제를 나중에 취소하여 준다.)


싱가포르에서 빈탄으로 넘어 가려면 초록색라인인 Tanah Merah역에서 내려서 버스로 환승을 해야한다.

버스시간 텀이 기니까 여유있게 가야한다.

버스는 타나메라역에서 1번출구로 나오면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35번으로 타면 된다.

어디서 내릴지 헷갈릴 필요가 없다. 딱 보면 여기구나라고 알만 한 곳에서 내려준다.


돌아올때는 내린곳에서 다시 타고 타나메라역으로 돌아오면 된다.





출국심사 끝내고 배타러 들어가는 길이다.

물색이 이뻐서 찍어보았다.





약 한시간가량이면 도착하는 빈탄섬.

한국인들도 많이 오는 지 한국어로 된 표지판이 눈에 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비자협정이 어떻게 되는지 몰라도 

(어느곳에선 무비자 어느곳에선 돈내야함)

여기서는 비자를 사야한다.






우리를 태워다 준 페리






1인당 15달러씩(미국달러) 

친구와 둘이서 30달러이다.


인도네시아가 무비자라고만 들어서 다 그런가 했는데 가기 하루 전에 친구가 검색하다가 우리가 갈 곳은 돈내야한다고 알려줬다.

그래서 인천공항 외환은행지점에서 급하게 환전한 30달러!

급해도 환율우대받을건 다 받았다. 





우리가 예약한 마양사리 리조트


입국심사를 끝내고 짐찾고 나가면 각 리조트에서 나와있다.

자기가 예약한 리조트를 말하는 곳으로 가면 알아서 셔틀버스에 짐실어주고 태워주고 데려다준다.

자세한 리뷰는 이 전글에서 보시면 됩니다.
















짐풀고 나온 바닷가

맨 처음으로 스노쿨링을하러 갔다. 바다로 나오자마자 오른쪽을 향해 걸으면 워터스포츠센터가 보인다.

이 곳에서 무엇을 할지 말하고 하면된다.

우리가 갔을 때는 이미 문 닫을 시간이 다가와서 한시간밖에 못한다고 했다.

그러나 스노쿨링 빌리는 기본 시간은 두시간이라고 해서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스텝은 오늘 한시간 내일 한시간 하라고 하였다.내일은 또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싱가포르로 다시 넘어가기 때문에 오늘 밖에 시간이 없다.)

친구랑 둘이서 각각 한시간씩 하고 1인요금을 내겠다고 하니 조금 고민하다가 알겠다고 한다.


그래서 둘이서 장비를 빌려서 앞에 바닷가에서 살짝 해보았다.

처음하는건데 대충 어떻게 할지 감이 왔다.

그 이후로는 둥둥떠다니는 재미가 있다.


더 깊이 들어가기는 무서워서 (둘밖에 없어서..) 정말 허벅지까지도 안오는 곳에서 놀았다.

금새 한시간이 지나가고 반납하러 갔다.


스노쿨링 2시간 - 175000루피

룸차지로 계산하니 따로 돈을 안들고 다녀도 된다.






여기 저기 사진찍고 다니다가 배고파져서 식당으로 갔다.

아까 체크인 한 곳 옆에 식당이 있다.







빈탄섬에 왔으니 빈탄맥주!

싱가포르에 놀러와서 하루에 한번씩 맥주를 마신것 같다.

서울에 있을 때보다 많이 마신다.







그리고 역시 추천해달라고 해서 시킨 음식들

다행히 입맛에 맞다.


저녁 - 550000루피 (루피는 단위가 너무 크다)

이 저녁 역시 룸차지로 계산하였다.

(리조트안에 있는 모든 것은 룸차지로 돌리면 편하다.)







밤 하늘 별 좀 찍어볼라고 나왔는데 생각보다 별이 그렇게 많진 않았다.

막 쏟아지는 느낌일줄 알았는데 안 그렇다.






다음 날 아침 조식먹으러 가면서 찍어본 리조트 풍경

조식 사진을 못 찍어왔는데 여러 종류로 푸짐하게 나온다.

Good!





각 룸 위치를 알려주는 표지판.






잠시 누워봤던 해먹








바다에서 놀고나면 앞에 몸을 씻을 수 있는 수돗가(?)가 있고 한쪽으로는 이렇게 타올이 있는 곳이 있다.

이 곳에서 그냥 가져다가 사용하면 된다.







먼가 밤에 술파는 곳인가 싶은 곳이다.

멀리서도 보이는 얼룩무늬.





동남아하면 야자수? ㅋㅋ






리조트주변을 걷고 있는데 보이는 도마뱀.

갑자기 도마뱀 한마리가 지나가서 놀랬다.






이 곳은 스파 받는 곳



이렇게 리조트 한바퀴 둘러보고 체크 아웃 준비를 하였다.

체크아웃 할 시간이 다가오니 다시 우리를 데리러 와준 스탭분.

짐을 싣고 로비로 데려다 준다.







다시 온 페리터미널

페리터미널 앞에 있는 독수리.

앞에서 사진찍고 싶었지만 담배피는 공간이라 패스.






배 기다리면서 면세점 구경.

별건 없지만 할일이 없어서 이것저것 둘러보았다.


둘러보다가 팔찌나 열쇠고리들 겟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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