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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채를 보지 않으면 장가계를 가보지 않았다."

이런 말이 있을 정도로 절경을 자랑한다는 황석채가 둘째날 첫 코스였다.


오늘은 눈도 안오고 날씨가 괜찮다.

장가계는 푸른하늘이 있는 날씨가 아니라 눈비만 안오면 좋은 날씨라고 친단다.

워낙 푸른하늘이 있는 날이 적어서 그렇다고 한다.


우리 팀도 여행하는 내내 푸른하늘은 보지못하고 투어가 끝나고 난 후에 한국으로 돌아갈때 푸른하늘을 보았다.







버스에서 내려서 황석채로 가는 길

어느 정도는 걸어가야 한다.

우리는 아침일찍 와서 다른 관광팀들이 없었는데

다 구경하고 황석채를 나올 때 쯤엔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 있었다.

슬슬 중국 명절휴가가 다가와서 중국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었다.






거리 나무엔 저렇게 빨간 등을 매달아 놓았다.

아마도 명절이 다가와서 그런듯?


온 세상이 눈밭이라 흑백같은데 빨간 등 덕분에 뽀인뜨가 되는 것 같다.





여기 서서 다들 기념사진 한장씩 찍고 다시 걸어갑니다.





이 길을 따라 걷다보면 저 끝에 셔틀버스 정류장이 있다.







바로 여기서 셔틀버스를 타면 황석채에 올라가는 케이블카앞에 내려준다.

거리가 매우 짧아서 걸어서 가도 무방하다.








케이블카를 타고 황석채로 올라가는 길.

모든 곳에 이렇게 케이블카가 있어서 걷지않아도 되서 너무 편하다.


어제와 다르게 안개도 별로 없어서 시야가 탁 트인다.

아마도 어제보단 낮은 위치라 그런것도 같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이런 메타세콰이어길이 나오는데 요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너무 이쁘다.






저 위에 전망대가 있어서 저 곳에 올라가서 보면 된다.

눈이 많이 쌓여서 얼었으므로 조심조심 올라가야한다.







전망대가 3층까지인데 그 중에 2층에 올라가서 본 모습이다.

 






2층에서 한바퀴 둘러보며 구경 후에 3층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는 계단이 좁아서 조심해야한다.







3층에 올라오니 시야가 트인다.

저멀리까지 보인다.






사방이 눈으로 덮인 황석채







내려와서 다른 전망대로 향했다.










두번째 전망대에서 본 모습이다.


우린 관광상품으로 와서 이렇게 두군데만 보고 가지만

지도를 보니 여기저기 둘러볼 곳이 정말 많다.


개인적으로 오기 힘든 곳이라 아쉽다.







짧게 구경후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갔다.

이제 쇼핑센터를 보러 간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보러 가는 쇼핑센터들이라 비중이 좀 적게 해주시면 좋겠지만

비중이 짱짱하다.








황석채에서 나오는 길에 본 동상인데 무슨 동상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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