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델리아S호텔에 연박을 했더니 조식쿠폰을 주었다. 한식부페 또는 이런 토스트 세트? 중에 골라 먹으면된다. 섭지코지로 가다가 어느 빵집에 들려서 빵을 사갔다. 제일 성심당이라는 곳이었는데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위치해있길래 먹어보았다. 알고보니 유명한 빵집이었다. 저기 케이스에 든 쫄깃한 빵이 잘 나간다고 써있어서 저걸로 골랐는데 정말 맛있었다. 빵과 음료를 사고 버스를 타고 갈까 하다가 섭지코지로 가는 차가 애매해서 그냥 택시를 타고 가기로 했다. 택시를 타고 아쿠아플라넷 앞에서 내렸다. 오늘 체크아웃하고 나온거라 짐이 있어서 여기에 짐을 맡기고 섭지코지를 둘러보려고했다. 아쿠아플라넷 안에 짐맡기는 사물함이 있어서 그곳에 넣어두고 둘러보면 편하다. 아쿠아 플라넷 뒤편으로 나와보니 저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인..
오후 일정은 우도 여행이다. 슬슬 걸어서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로 왔다. 성산포항에서 우도로 들어가는 배 시간표이다. 배시간에 잘 맞춰서 놀아야한다. 우리는 전기스쿠터를 빌리기 위해 하우목동항으로 들어갔다. 전기스쿠터 빌리는 곳이 이 항구 바로 앞에 있기 때문이다. 예약은 소셜커머스사이트에서 해서 좀 더 저렴하게 할 수 있었다. 운전하는 방법을 초반에 배우고 바다옆으로 난 길을 따라 우도 한바퀴 둘러보기 시작하였다. 처음 타는 사람이라도 잘 알려주시기 때문에 걱정없이 탈 수 있다. 전기스쿠터, 전기자전거 종류는 여러가지라 각자 원하는 스타일로 골라 타면 된다. 전기차 대여료 - 25,000원 해안을 따라 길이 잘 되어있고 사람들도 많지않아서 슬슬 둘러보기 좋다. 6시까지는 반납을 해야 배시간에 맞게 탈 ..
숙소(코델리아S호텔) 옥상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모습이다. 일출시간에 맞춰서 올라와보았다. 아직 해뜨기 전이라 기다리는데 날이 쌀쌀하니 추웠다. 조금 더 기다리니 해가 뜨기 시작하는데... 날이 좋은 줄 알았는데 저기 해뜨는 선에 구름이 있나보다. 해가 뜨다가 다시 구름 속으로 들어가버린다. 일출보기가 이리도 어렵다. 다시 아침에 일어나서 성산일출봉으로 왔다. 숙소에서 버스 한번 타면 성산일출봉 근처에 내려준다. 티켓을 끊고 들어가니 바로 앞에 말타기 체험하는 곳이 있다. 성산일출봉에 잔디가 드넓게 깔려 있어서 말타기 체험하기 참 좋은 것 같다. 이제 산책로를 따라 슬슬 일출봉으로 올라가본다. 초반에 경사가 별로 없었는데 올라갈 수록 경사가 생긴다. 올라가다가 중간지점에서 찍은 파노라마사진. 중간 중간에..
비자림에서 버스 타고 나와서 온 곳은 세화해변이다. 이 해변 역시 해변따라 이렇게 의자들이 늘어서 있다. 이 의자에 앉아서 사진찍는걸 누가 생각해낸 건지 다들 저 의자에서 사진찍기 바쁘다. 세화해변에 도착했을때는 한낮이었는데 물이 저만큼 빠져있었다. 물 한번 만디려면 저 검은돌위를 지나가야한다. 검은 돌을 밟고 넘어와서 본 바다 모습. 제주해변은 초입에선 물놀이가 힘들듯하다. 저 검은돌이 너무 많은 데 날카롭기까지 하다. 사진찍기에는 너무 좋은 제주 해변들. 다들 원하는 인생사진건지느라 바쁘다. ▲ 옥상에 종이비행기를 얹은 건물. 세화해변을 걷다보면 카페들이 많은데 카페를 더 짓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이 카페가 사진을 정말 많이 찍는 카페이다. 창문에 저렇게 이쁘게 장식을 해놔서 다들 창문에 달라붙어서..
오전 일정은 비자림으로 가는 것이라서 일찍(?)이 숙소를 나왔다. 비자림은 버스로 한번에 갈 수가 없다. 해변가에 있는 곳이 아니라 제주도 중심부분으로 들어가야한다. 버스를 타고 평대초등학교까지 가서 택시를 타거나 다른 버스로 갈아타야한다. 그런데 이 다른버스가 잘 안오는 버스라 택시를 타면 편하다. 우리도 평대초등학교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택시를 잡아타려고 했다. 버스 정류장앞에서 택시를 잡으려고 서성이는데 마침 트럭을 몰고 오는 아저씨가 비자림까지 태워주신다고 했다. 그 안쪽으로 볼일이 있어서 가시는 길이라고 하셨다. 감사합니다 하고 냉큼 얻어탔다. 비자림은 비가 올때도 오기좋은 곳이라 하는데 우리가 제주도에 있을때에는 날씨가 너무 좋았다. 하늘이 파랗지 않은 날이 없었다. 이 날도 아주 파란하늘이었..
아침에 일찍 눈이 떠져서 함덕해변 산책을 나왔다. 아침인데도 햇살이 따가워서 선글라스가 필수다. 어제는 저 멀리 있던 물이 엄청 많이 차 있었다. 이렇게 조수간만 차이가 큰 곳이었나..? 뚝에 올라서서 바라보니 바로 밑까지 물이 차 있는데 물색이 너무 이쁘다. 날이 좀 더 더웠으면 바로 들어갔을 것 같다. ▲ 제주도 푸른 바다 조식이 너무 부실해서 근처에 맛있는 빵집이 없나 검색해보았다. 딱 보이는 빵집! 오드랑 베이커리라는 곳이었다. 함덕 대명리조트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빵 사러 가니 아침일찍부터 많은 사람들이 빵을 사가고 있었다. 무엇을 살까 고민하다가 갓나온 빵이 있다고 하셔서 그걸 집었다. (어떤 거였는지 잊어버렸다.. 그래도 맛있었던 기억이다.) 빵을 사가지고 나오는 길에 보이는 대명리조트. ..
월정리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 길 양옆으로 마늘밭이 많다. 마늘이 유명한 동네인가. 해변으로 향하다가 본 치킨집. 『치킨 뼈를 봤을 때 양념을 먹었는지 후라이드를 먹었는지 모르게 하라』 제주도에 왔으니 제주우유를 먹어보고. 요즘 어디 가게되면 그 곳 우유와 빵은 항상 사먹어 보는 듯 하다. 사람들이 인증사진을 엄청 찍어대는 노란 하루방. 월정리해변가에는 카페가 엄청 많다. 그것도 이쁜 카페들이 엄청 많아서 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 곳에 들어가면 된다. 바다와 풍력발전이 잘 어우러지는 월정리 해변. 월정리해변은 의자에 앉아서 찍는 사진도 유명한데 사람들이 기다렸다가 찍느라 바쁘다. 두명의자도 있고 네명의자도 있는데 두명의자를 어떤 모녀가 차지하고 앉아서 비켜줄생각을 안한다. 계속 거기서 머리 만지고 거울보고 ..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동복리 해녀촌을 찾았다. 원래 동복리는 동복분교때문에 오려고 했던 곳이라 오는 김에 식사도 해결할 겸 먹을 곳을 찾아보았었다. 해녀촌이라는 곳에서 회국수가 유명하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다. 함덕에서 동복리까지는 바로 옆동네이다. 걸어가기는 힘드니까 제주도 해안순환 버스를 타고 가려고 버스정류장으로 나갔다. 근데 그 해안 순환버스를 기다리다가 보니 마을버스처럼 생긴 버스가 오길래 동복리 가냐고 물어보니 간다고 하여 타고 갔다. 동복리 어디가냐고 해서 동복리사무소라고 답해드리니 그 바로 앞에서 세워주셨다. 횡한 동복리 길 평일이라 그런가 사람이 없다. 제주도 마을들은 이렇게 벽화가 이쁜 곳이 많다. 동복리사무소에서 좀 걸으니 나오는 해녀촌. 역시 대기줄 없이 들어가서 앉았다. 바다가 보..
함덕 해변 옆으로 서우봉이라는 곳이 있다. 그 곳에 둘레길도 있다하여 가보았다. 아직 여름이 아니라 해변에서만 놀기엔 시간이 너무 많다. 해변에서 볼땐 낮아 보였는데 막상 올라오니 높다. 심지어 경사도 가파르다. \ 석양 포인트가 있길래 그 곳을 가고자 했는데 가는 길이 좁고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서 혼자왔으면 포기 했을 것 같다. 막상 와보니 의자 하나 달랑 있고 그 근처는 서있기 비좁았다. 그리고 석양이 질려면 아직 한참 남아서 다시 밑으로 내려갔다. 서우봉 곳곳에서 보이는 말들이다. 이렇게 둘레길가에서 말을 가깝게 볼 수 있다. 석양포인트보다 이 아래 둘레길쪽이 더 풍광이 좋은 것 같다. 걷기도 수월하고.. 저 멀리 보이는게 한라산인가? 석양이 지기까지 한참을 기다렸다. 벤치가 있어서 앉아서 게임하다..
아침 식사로 동문시장의 올레식당으로 찾아갔다.작년에도 왔던 곳인데 또 가보았다.이번엔 물회를 시켜서 먹었다. 오복떡집에서 집으로 택배를 하나 보내곤함덕해변으로 이동하려고 시장밖으로 나오는데 보인 카페.마침 커피가 땡겨서 커피하나 수제 봉주스 하나 시켰다. 배도 부르니 이거 먹으며 근처 탑동광장이나 한바퀴 돌아보려고 걸었다. 햇볓은 쨍쨍하고 바다는 푸른 탑동광장저 멀리 비행기가 오는 것도 보인다. 작년에는 제주도의 서쪽을 돌아서 이번엔 동쪽으로 돌아보기로 했다.이번엔 뚜벅이 여행이다. 해변따라 달리는 버스를 타고 돌아보기로 했다.첫번째 장소는 함덕해변이다.광고에도 많이 나오는 해변이다. 숙소도 이 앞으로 잡아서 먼저 짐을 풀고 놀까 했는데 체크인시간이 안되서 들어가질 못한다고 했다.그래서 짐만 맡기고 함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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