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로 가는건 플릭스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메가버스 시간대보다 플릭스 시간대가 마음에 들어서 정한 것이었다. 메가버스는 너무 이른시간이라 친구네 집에서 택시를 호출할때 잘 올지 몰라서 적정한 시간대로 골랐다. 그렇다고 출근시간대와 겹치면 차가 막히니까 출근전 시간대로 골랐다. 메가버스와 플릭스 버스는 동일하게 시간대와 날짜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잘하면 엄청싸게도 가고 아니면 정가에 가는것이다. 난 정가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갈 수 있었다. 그리고 수화물비용은 무료이다. 비행기를 타고 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지만 난 라스베가스로 향하는 길에 볼거리가 있어서 버스로 정한 터였다. 버스를 타고 가는 건 힘들다고들 하는데 난 아무렇지않았다. 힘들지도 않고 지루하지도 않았다. 어릴때 본 만화..
천문대에 일몰과 야경을 보러 가기로 했기 때문에 LA로 해지는 시각에 맞춰 도착했다. 친구 차를 타고 올라가는데 차가 매우 많아서 주차할 자리를 찾기가 너무 힘들었다. 천문대쪽 주차장쪽도 꽉 차서 안들여보내줘서 길주차를 찾아 헤메였다. 주차공간을 찾아 헤메는데 해는 져가고 한시가 급했다. 어렵사리 주차에 성공하고 서둘러 천문대로 올라갔다. 해가 다행히 완전히 지지 않았다. 멀리 할리우드 사인이 보인다. 일몰과 야경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엄청 많다. 일몰은 사라져가고 야경이 시작된다. 야경을 보기위해 몰려든 사람들 우리도 그 인파 속에 섞여서 엘에이 야경을 감상하였다. 여행다닐땐 일몰과 야경을 보는게 최고인 것 같다. 그래서 최고의 스팟을 항상 찾아다닌다. 진자가 왔다갔다 하면서 저 끝에 있는 블럭을 치..
주말에 친구와 함께 라구나비치로 마실나갔다. LA근교라서 차를 타고 가면 1시간 ~ 1시간 30분쯤 걸린다. 혼자 놀다가 친구와 같이 놀러가니 아주 좋다~ 점심시간에 맞춰 라구나비치에 도착했는데 원래 가려던 식당은 웨이팅이 길어서 근처에 다른 식당을 찾아보았다. yelp이라는 어플에 의존하며 워터 마크라는 식당으로 들어가보았다. 웨이팅이 없어서 바로 착석가능했다. 빈자리가 많이 보여서 또다른 불안감이 살짝 들었다. 메뉴를 봐도 잘 모르겠어서 서버에게 물어보고 주문을 했다. 원래는 빠에야가 보여서 그걸 주문하려고 했는데 디너에만 가능하다고 하여 어쩔수없이 추천받고 메뉴를 선택했다. 바게트쪽은 soso했고 와플과 치킨(아마도..)은 맛있었다. 단짠단짠이다. 먹고나서 옆쪽 골목을 보니 아이스크림 앞에 줄이 길..
오늘은 쇼핑타운 위주로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오전엔 친구따라 만수르 가브리엘 매장에 왔는데 매장이 온세상이 핑크다. 가방 구경하는데 가방이 다 심플한 스타일들이라 괜찮았다. 인스타 사진찍으러도 많이 온다는 이 곳. 만수르 가브리엘 매장 구경 후에 옆쪽에 맛있는 버블티 매장이 있다고 하여 가보았다. Alfred Tea Room 마차와 밀크티 한잔 씩 주문하였다. 현지인 친구의 추천은 언제나 옳은듯하다. 역시나 맛있다. 친구가 내 폰으로 찍은 사진. 인물모드라 사진 각이 작아서 간판과 함께 찍을 수 없다고 했다. 그래도 사진 각 잘 잡았다. 친구는 시험공부하러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난 멜로즈거리에 온김에 거리구경을 나섰다. 일단 유명한 폴스미스 핑크벽에 가보았다. 지도에서 보면 가까워 보이는데 한참을 걸어야..
산타바바라에 다녀와서 유니언역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가려고 Wurstküche에 왔다. 친구가 말하길 소세지 맛집이라고 한다. 근처에 주차할만 곳이 길거리주차인데 주차공간이 잘 없다. 어찌어찌 주차를 하고 가게에 와보니 줄이 길다. 그래서 적절한 시간대에 왔는지 그리 길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줄도 빠르게 줄어든다. 줄서면서 술을 먼저 주문하고 술을 먹으며 기다리면 소세지 주문할 차례가 온다. 그쯤이면 벌써 술을 다 먹은자들도 많아서 다시 주문하곤 한다. 친구는 평범한 소세지를 선택하였고 나는 방울뱀 소세지를 선택하였다. 이왕이면 먹어본적없는 특이한 것을 먹어보고 싶었다. 소세지 종류가 정말 많다. 술을 들고 주문번호를 들고 아무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얼마 후에 소세지를 가져다 준다. 이렇게 핫도그처럼..
오늘은 친구와 함께 여행하는 날이다. 친구가 하루 휴가 내서 같이 산타바바라로 놀러가기로 했다. 혼자가 아닌 둘이라 신난다. 산타바바라로 가는 기차를 한국에 있을때 미리 예매해 두었다. 왕복으로 40달러에 예매하였다. 친구차를 타고 가도 되지만 기차에서 보는 풍경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기차여행으로 하기로했다.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기차가 출발하기에 이 곳까지 친구차를 타고 갔다. 우버를 부르는 비용보다 유니온 스테이션의 주차비가 더 작아서 차를 타고 갔다. 친구집에서 유니온스테이션까지 거리가 좀 있어서 우버비가 꽤 나온다. 생각보다 빨리 역에 도착했기에 근처 카페로 커피를 마시러 왔다. 친구가 이 근처에서 학교를 다녀서 맛있는 커피집을 알고 있었다. 유니온스테이션에서 제페니즈 빌리지 쪽으로 내려가다보면 있..
LA 할리우드거리에서 보이는 할리우드 사인은 작아서 같이 사진찍으면 정말 콩알만큼 보인다.그래서 어디에서 사진찍으면 좋을까 하고 찾아봤더니 Lake Hollywood Park라는 곳이 나온다. 유니버셜에서 오전,오후나절을 보내고 레이크할리우드공원으로 리프트를 불러서 왔다.이 곳은 대중교통으론 접근하기 힘들다. 리프트에서 찍을때 뷰포인트라고 나온곳으로 찍었더니 공원위쪽 언덕에 세워주었다.여기에서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리고 트레킹코스이기도 한가보다. 언덕위에서 사진찍고 공원으로 내려가는데 반대편으로 멀리 엘에이도심 모습도 보이고 호수도 보인다.리프트타고 올라오는 내내 부잣집들이 참 많이 보이는데 부촌인듯하다. 거리도 매우 깔끔하다. 공원에는 쉬러 나온 사람들이 많다. 멍멍이들과 나온사람들도 많고. 레..
유니버셜 윗층에서 탈만한걸 다 타고 아래로 내려간다. 아까 차타고 돌았던 스튜디오 투어쪽 뷰인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길게 내려가게 되는데 다 내려가니 옆에 블루가 나와있었다. 현재는 쥬라기 어트랙션이 공사중인데도 나와있는 듯 하다. 여긴 줄이 너무 길었어.. 내려가자마자 미이라를 타러 갔다. 미이라도 이렇게 가방보관함이 따로 있다. 여기에 보관하고 다음어트랙션까지 쭉 타도 된다. 대기시간만 짧다면.. 미이라 줄 안쪽으로 들어가는데 옆에서 미이라가 움직인다. 먼가 했는데 청소하는 미이라다. 동작도 진짜 미이라처럼 움직인다. 미이라는 친구한테 무섭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살짝 긴장했다. 근데 무섭진않고 스릴있게 재밌었다. 딱 좋아하는 놀이기구 스타일! 타고 나오니 이렇게 기념사진 같이 찍어주는 분들이 또 나와..
해리포터 다음으로 간 곳은 심슨. 바로 옆에 있어서 두번째로 갔다. 일단 이 윗층을 다 보고 나서 아랫층으로 내려가야한다. 아직 오전 시간이라 그런지 대기시간이 짧다. Krusty Land모습 마치 진짜 놀이동산같은 지도이다. 유니버셜 어트랙션 대부분이 VR놀이기구들이다. 그래서 계속 쉬지않고 타니 멀미난다. 이번 심슨에도 어떤 가족과 같이 들어갔다. 혼자와서 노니까 다른 단체로 온 팀에 자꾸 붙는다. 크러스티가 나와있어서 같이 사진찍고 싶었는데 아가들 줄이 있길래 그냥 통과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스튜디오 투어! 이건 여기 할리우드 유니버셜만 있다. 다른 곳에는 없다! 그러니 무조건 타야한다! 대기시간도 짧게 떠서 심슨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타러 갔다. 저 위에 20분이라 떠있지만 타러 내려가니까 1분의..
혼자 온 여행이라 유니버셜을 갈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가야지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후기들을 찾아보니 혼자서도 많이들 가더라. 유니버셜을 가려면 메트로를 타고 가면 되는데 친구 집 근처에는 메트로가 없으니 버스를 타고 할리우드로 나왔다. 여기서 메트로로 갈아타고 가면 금방 도착한다. 유니버셜은 요일마다 오픈시간이 다른건지 시즌마다 다르건지 모르겠지만 매번 오픈시간이 다르니 가기전에 홈페이지에서 체크해야한다. 아니면 유니버셜 앱을 받으면 거기에 자세히 나온다. 유니버셜 앱은 필수인데 각 어트랙션의 대기시간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니버셜 지도도 들어있다. 그래서 각 어트랙션을 타면서 대기시간을 체크하며 다음에 탈 어트랙션을 고르면 된다. 오픈시간이 같은 줄 알고 일찍 나왔는데 아직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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