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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친구와 함께 라구나비치로 마실나갔다. LA근교라서 차를 타고 가면 1시간 ~ 1시간 30분쯤 걸린다.

혼자 놀다가 친구와 같이 놀러가니 아주 좋다~

점심시간에 맞춰 라구나비치에 도착했는데 원래 가려던 식당은 웨이팅이 길어서 근처에 다른 식당을 찾아보았다.

yelp이라는 어플에 의존하며 워터 마크라는 식당으로 들어가보았다.






웨이팅이 없어서 바로 착석가능했다.

빈자리가 많이 보여서 또다른 불안감이 살짝 들었다.











메뉴를 봐도 잘 모르겠어서 서버에게 물어보고 주문을 했다.

원래는 빠에야가 보여서 그걸 주문하려고 했는데

디너에만 가능하다고 하여 어쩔수없이 추천받고 메뉴를 선택했다.


바게트쪽은 soso했고 와플과 치킨(아마도..)은 맛있었다.

단짠단짠이다.






먹고나서 옆쪽 골목을 보니 아이스크림 앞에 줄이 길더라.

먹고 싶었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스킵했다.

왜냐하면 다음으로 갈 장소가 시간이 정해져있었기 때문에 많은시간을 보낼 순 없었다.






골목 분위기가 좀 유럽같다.










동네 한바퀴 걸으며 먹은 것 좀 소화시키고.






바다쪽으로 나가보았다.






오늘은 유난히 날이 좋아서 그런가.

바다에서 노는 사람들이 많았다.













정말 일주일간 LA에서 머문 날씨 중에 가장 더웠다.

나도 바닷속에 들어가고 싶다.

바닷가에 앉아서 잠시 노닥거리다가 다음장소로 향했다.


웨이퍼러스 채플이라는 곳인데 데 여기서도 약 한시간가량 가야하는 곳이다.

클로징 시간이 5시라서 서둘러서 출발하였다.






라구나비치에서 여기로 오는길 중간에 길을 잘못 들고 해서

채플안에 못들어갈 줄 알았다.


그런데 마침 오늘 결혼식이 잡혀있어서 클로징 시간이 지났음에도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역시 사진으로 본것보다 훨씬 아름다운 장소다.












이 곳에서 결혼하려면 몇달전인가 1년전인가 예약을 걸어놔야한다고 한다.










웨이퍼러스 채플 앞에서 바라본 바다 모습이다.

저 멀리 까탈리나 섬이 보인다.

원래는 저기도 가볼까 하다가 다른곳을 가느라 이번기회에는 가보지 못했다.






채플 옆으로는 분수도 있고 산책길도 나있다.










결혼식 시간이 다되자 일반관광객들은 출입을 막기시작했다.






이 곳에서 결혼한 사람들의 이름이 길따라 새겨져 있다.






오늘 결혼하는 커플 촬영하는 모습.

야외에서 촬영해서 잠시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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