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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쇼핑타운 위주로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오전엔 친구따라 만수르 가브리엘 매장에 왔는데 매장이 온세상이 핑크다.

가방 구경하는데 가방이 다 심플한 스타일들이라 괜찮았다.






인스타 사진찍으러도 많이 온다는 이 곳.








만수르 가브리엘 매장 구경 후에 옆쪽에 맛있는 버블티 매장이 있다고 하여 가보았다.









Alfred Tea Room








마차와 밀크티 한잔 씩 주문하였다.

현지인 친구의 추천은 언제나 옳은듯하다.

역시나 맛있다.








친구가 내 폰으로 찍은 사진.

인물모드라 사진 각이 작아서 간판과 함께 찍을 수 없다고 했다. 

그래도 사진 각 잘 잡았다.








친구는 시험공부하러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난 멜로즈거리에 온김에 거리구경을 나섰다.

일단 유명한 폴스미스 핑크벽에 가보았다.

지도에서 보면 가까워 보이는데 한참을 걸어야 했다.

아마 가까운데 너무 더워서(뜨거워서) 오래걸린다는 생각이 들었나 보다.

진짜 타죽는 줄 알았다.

캘리포니아의 태양은 정말 뜨겁다.








도착하니 마침 벽이 비어있다.

삼각대 세우고 찍고 있는데 슬슬 사람들이 몰려온다.

사진을 다 찍고 나니 벽에 사람들이 다다닥 붙어있다.








멜로즈 거리는 독특한 매장들도 많아서 걸으면서 구경하기에 좋은 거리다.

근데 너무 태양이 뜨거우니 해가 좀 기울어 진 후에 오는 게 좋을 것 같다.







거리가 잘 정돈되어있어서 걷기 좋다.
















너무 더우니까 근처에 비버리센터로 들어갔다.

근처라 하지만 때양볕을 15분정도 걸어야한다.









멀리서도 잘보이는 비버리센터.








안에는 여러브랜드와 백화점이 들어와있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한적하니 좋다.








쇼핑센터 둘러봤더니 배고파져서 에그슬럿 먹으러 내려왔다.

밥시간대가 아니라서 줄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다.

거의 매장이 끝나가는 시간대에 들어가서 먹었다.








먹었으니 다시 힘내서 비버리힐스쪽으로 갔다.

중간에 버스를 잘못탔는지 버스가 멈추고 승객들이 다 내린다.

음...구글맵이 타라는데로 탔는데 갈 수가 없다.

다시 재검색해서 보는데 정류장이 멀거나 버스가 엄청 늦거나다.


어찌어찌 힘겹게 비버리힐스에 왔다.







너무나 유명해서 그냥 와본건데 그게 끝이다.

딱히 머 할것은 없고 거리 구경하고 끝.






















유명한 로데오 드라이브로 가니 인증샷 찍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

그 틈에 끼어서 나도 찍고.

















딱히 머 볼거없지만 그래도 왔으니 좀 돌아다녀보았다.













집으로 갈까 하다가 저번에 더그로브에서 트램 못탄게 생각나서

다시 더그로브에 가보았다.

역시나 오늘도 트램은 운행중지 상태.


그냥 구경하는데 왠 돼지한마리가 있길래 가보니 애완돼지인가보다.

이름이 팅커벨이라고 한다.

저 우리안의 염소보다 그걸 구경하러온 애완돼지의 인기가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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