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고 예류에서 타이페이 메인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라오허제 야시장 부근을 지나치길래 들렸다가 가려고 내렸다. 버스가 타이페이 시티홀 스테이션 부근에 정차하는 데 이 곳에서 내려서 가기로 했다. 내리자마자 빌딩들 사이로 타이페이101빌딩이 보인다. 이번에도 근처에 있는 유바이크를 타고 라오허제 야시장까지 왔다. 저멀리 보이는 화려한 건물이 야시장인줄 알고 달렸다. 가까이서 보니 사원이었다. 사원쪽이 아니라 왼편을 보니 야시장이 있었다. 야시장 시작부근부터 사람들이 줄이 길게 서있다. 긴 줄의 정체 중 하나는 이 빵가게 앞인데 궁금해서 하나 사먹어 보았다. 그리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두번째로 줄이 긴곳은 이 곳이었는데 대부분이 일본인 관광객이었다. 일본인 관광책자에 나와서 일본인 위주로 엄청 사람들이..
▲ 예류 지질공원 대만에 가면 택시투어를 신청해서 많이 가는 지역이 있다. 예류, 지우펀, 스펀, 진과스 이렇게 네 지역이다. 우리는 따로 투어신청은 하지않고 대중교통으로만 둘러보기로 했다. 우선 오늘은 예류지역을 가기로 하였다. 타이페이메인역 옆에 보면 버스터미널이 있다. M1이나 M2 출구로 나오면 보인다. (난 지하에서 길 찾기가 어려워서 일단 밖으로 나와서 구글맵을 켜고 찾았다.) 버스터미널에 가면 예류행 버스타는 곳이 있으니 그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버스비는 이지카드로 지불하면 된다. 예류행 버스를 타면 1시간 30분정도 가는데 관광객들이 많이 내려서 그들을 따라 내려도 되고 전광판에 버스정류장 이름이 나오니 그걸 보고 내려도 된다. 버스 정류소에서 내려서 뒤를 돌아보면 위에 사진과 같은 곳..
주차된 자전거를 찾으러 갔는데 앞에 단수이강이 너무 멋지다. 자전거를 찾고 담강중학교로 향했는데 언덕때문에 자전거 타고 올라가기가 너무 힘들다. 애써 가봤더니 역시 개방을 안한다고 한다. 여기까지 왔는데 너무 아쉽지만 어쩔수 없지. 자전거를 반납하고 단수이 카스테라를 하나 사러갔다. 생각보다 줄이 안길어서 금방 살 수 있었다. 엄청 큰 카스테라다. 하나 샀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다음 날 아침까지 먹었다. ▲ 단수이 먹거리파는 길목 카스테라와 버블티를 하나 사서 단수이강변으로 갔다. 카스테라도 엄청난 양인데 버블티 또한 양이 엄청 나다. 대만 사람들은 다들 손이 큰가 보다. 이런 풍경을 바라보며 카스테라와 버블티를 마시니 너무 좋은데 강근처에다가 주변에 나무가 많아서 벌레가 자꾸 꼬인다. 모기를 얼마나 많..
대만에서는 에어비앤비를 해서 조식이 없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멀먹을까 고민이 휩쌓인다. 구글지도를 보면서 근처 식당을 검색하다가 본 식당. 거위고기 국수집이다. Ya Rou Bian 이라는 이름인데 간판은 한문으로 되어있다. 역시 한국인이 많이 오는지 메뉴에 한국어가 보인다. 국수는 60원, 거위다리고기는 300원이다. 거위고기가 들어있는 국수인데 양도 많고 맛있다. 거위다리도 하나 시켜보았는데 뼈째로 잘라주셔서 뼈를 하나하나 발라먹어야한다. 우리는 웨이팅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는데 먹다보니 웨이팅이 생겼다. 인기가 매우 많은 곳인가 보다. 시먼역 근처에 있어서 아침메뉴로 먹기에도 딱 좋다. 아침을 먹고 나오니 역시 비가 많이 온다. 거리는 마치 명동과 흡사하다. 거위국수집 위치는 시먼역에서 6..
타이페이에서 가까운 온천지역이 몇 군데 정도 있는데 그 중에 지하철로 갈 수 있는 온천지역이 있다. 베이터우 온천지역인데 꽃보다 할배에서도 나온바있다. 베이터우역에서 신베이터우역으로 가는 열차로 갈아타면 된다. 보통 단수이로 가다가 여기를 들린다고 한다. 우리도 그럴 생각이었다. 보통 단수이에 석양보러 많이 가니까 이 온천지역을 잠시 들렸다가 가면 될 듯했다. ▲ 신베이터우역 ▲ 신베이터우역 앞 편의점앞에서 라인 가챠를 뽑아보았다. ▲원하는 애는 안나왔지만 그래도 코니가 나왔으니까.. 지열곡까지 가는 루트가 나와있는 지도인데 그냥 사람들 따라 올라가면 지열곡이 나온다. 올라가다보면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선정된 베이터우 도서관이 보인다. 티비에서 봤을때보다는 작아 보인다. 도서관안에도 들어가볼수있어서 도서관..
숙소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다가 본 중정기념관에 가보기로 했다. 중정기념관은 장제스를 기념해1980년에 건설한 기념관이다. 꽃보다할배에도 나왔던 곳이다. 시내에 있어서 접근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 이 앞에서 다들 기념사진을 찍고 올라간다. 하얀 기념관과 대비되어 보이는 흐린 날씨. 이쪽 편으로 볼때는 저렇게 흐리지만 반대편날씨는 파란하늘이 조금씩 보이고 있었다. ▲ 기념관에 올라가다가 내려다 본 풍경 양쪽으로 국립극장과 콘서트홀이 보인다. 장개석 동상앞에서 근위병 교대식이 준비되고 있었다. ▲ 기념관 천장 매 정시마다 이뤄지는 근위병교대식. 이 교대식을 보기위해 사람들이 엄청 모여들었다. 교대식이 끝나면 어떤 사람이 이렇게 근위병의 옷차림을 만져준다. 밑에 층으로 내려가면 전시관들이 층마다 있다. 위에서 ..
딘타이펑 본점 오픈시간에 맞춰서 갈려고 했는데 조금 늦게 일어나서 그러질 못했다. 딘타이펑 본점은 동먼역근처에 위치해있어서 지하철을 타고 갈까 하다가 유바이크를 타고 가기로 했다. 숙소 옆에 유바이크 정류소가 있어서 너무 좋다. 나름 그래도 일찍 왔는데 벌써부터 줄이 생겨있다. 여기는 줄을 서기보다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야한다. 기다리면서 메뉴에 멀 먹을지 체크하고 기다리면 된다. 머 먹을지 고민하고 체크를 끝내니 들어오라고 한다. 얼마 기다리지않고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딘타이펑 본점 건물. 작고 어두침침해서 멀리서 보면 잘 못알아본다. 하지만 앞에 사람이 바글바글 하니까 알아 볼수 있다. 저 멀리 타이페이101 빌딩도 보인다. 여기에 있는 동안 날씨가 그다지 좋지않았다. 첫날부터 계속 구름구름구름....
태국에서 새벽비행기를 타고 대만으로 왔다. 4시간 정도 걸리는데 도착하니 아침이었다. 대만공항에 너무 일찍 도착하면 유심칩을 사야할 통신사들(짐찾고 나오면 바로 있는)이 문이 닫혀있다.근데 와이파이 픽업하는 곳에서도 유심칩을 판다.사람들이 많이 하는 중화통신말고 여기 타이완 모바일에서 유심칩을 구매하였다. 속도와 가격이 차이가 없다고 한다.9일정도 있을거라 10일권을 샀다. 속도도 빠르고 데이터도 무제한이라 편리하다. 이제 데이터를 사용하여 정보를 바로바로 찾을 수 있으니 마음이 편하다. 이제 타이페이 시내로 이동해야 하는데 에어 비앤비로 잡은 숙소 체크인이 일찍 안된다 하여 숙소 근처에서 아침을 먹고 근처 카페에 있어야겠다 생각했다. 숙소에 도착하여 짐만 로비에 맡겨두고 아침을 먹으러 나갔다. 에어비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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