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간 :: 2023/05/21 - 2023/05/26 숙소 주인 아주머니가 알려준 스노쿨링 가게로 향했다. 스노쿨링 한다고 하면 무엇을 타고 갈건지 물어보는데 픽업이 없기 때문에 직접 가야하기 때문이다. 이 컨딩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만한게 딱히 없어서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 우리는 전기스쿠터로 갈거라고 했다. 예약한 시간에 맞춰 스노쿨링 가게에 도착하니 갈아입을 수트를 준다.갈아입고 구명조끼와 스노쿨링 물안경을 받은 후 작은 트럭에 올라탔다. 이러고 있으니 왠지 해녀가 된 기분이었다. 어디로 물질하러 가야할 것 같은 느낌.. 트럭으로 스노쿨링 포인트에 데려다 주었는데 스노쿨링 가이드 해주는 분이 중국어밖에 할 줄 모르셔서 중국어로만 설명을 해주신다. 손짓발짓 하시는 것만 보고 대충 설명을 들었다...

여행기간 :: 2023/05/21 - 2023/05/26 전기스쿠터를 하루동안 대여하였다. 숙소에서 대여하는것보다 야시장 끝에 가게에서 대여하는게 저렴했다.9시부터 저녁 7시까지 대여하는데 1인당 600대만달러이다.처음탄다고 하면 타는법을 잘 알려주신다. 바로 앞에 공원에 데려가서 거기서 시범운행해주신다. 루트는 오전에는 롱판파크 방향으로 가고 오후에는 바이샤 비치로 가는 게 좋다고 한다.오전중엔 버스나 차량이 많이 없으므로 롱판파크 방향으로 가는게 좋다고 한다. 오후에는 차량이 늘어난다.날씨가 하도 오락가락 해서 오전에 비가 안오면 빠르게 스노쿨링을 할까 했는데 막상 당일되니 날씨에 비가 사라졌다. 그래서 오전엔 롱판파크로 갔다가 점심쯤에 스노쿨링을 하고 다시 스쿠터타고 바이샤비치까지 가기로 했다..
마지막날은 스쿠터 반납 시간이 촉박해서 점심을 건너 뛸까 했다. 하지만 협재해변에서 놀다보니 배가 고파져서 근처 돈까스집으로 들어가보았다.해변 바로앞에 있길래 고민없이 들어갔다.점심시간도 지난 시간이라 사람들이 없어서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다. 돈까스 두개를 시키고 잠시 기다리니 음식이 나온다. 이 곳은 카페처럼 모든게 셀프다. 창가 자리에 앉으니 협재해변이 한눈에 들어온다.위치 선정은 대박이다. 내가 시킨 파돈까스 (9000원)크기도 적당하고 맛있었다.파와 함께 먹으니 튀김의 느끼한 부분이 안느껴져 좋았다. 밖에서 본 협재돈까스 외관모습.협재해변에 가자마자 눈에 띄는 모습이다. 스쿠터를 반납하고 동문시장으로 오니 무슨 퍼레이드를 하고 있었다.초등학생쯤 되어보이는 아이들의 퍼레이드였다. 관광객들이 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제주도에서 유명한 협재해변이다. 원래는 첫날 가려고 했던 곳이었는데 날씨가 꾸물꾸물하길래 오늘로 미뤄둔 곳이다.협재해변에 도착하자마자 와..하는 탄성이 나왔다. 동남아 해변 부럽지않은 때깔이다.물색이 너무 이쁘다. 제주도에서 본 바다중에 제일 이쁜 것 같다. (얼마 못 봤지만) 물색이 투명해서 바닥이 보인다. 이런 곳에서 스노쿨링하면 재밌을 것 같다. 바닷물과 모래사장의 경계가 불확실해서 잘못 걷다가는 물에 빠진다. 한켤레뿐인 신발이 물에 젖을 뻔했다. 바다가 너무 예뻐서 여기 저기 둘러보는데 마침 구름사이로 햇살이 비춰내린다. 그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협재 해변 입구에 있는 해녀 동상저기 가운데에서 다들 사진 한장씩 찍고 가는 듯하다. 해변이 너무 이쁘니까 사진찍고 노느라 시간..
중문 주상절리에 이어서 간 곳은 바로 옆 색달해변이다. 스쿠터를 타고 5분가량 달리면 도착한다.날씨가 너무 좋아서 제주도의 어떤 해변이든 다 이뻐 보인다. 색달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에 해녀의 집도 보인다.이곳에서 해녀분들이 바다에서 따온것을 바로 회로 만들어주는 곳인 것같다. 다시 일하러 가시는 해녀와 이국적인 물색깔을 띠는 제주도 바다이다. 해변으로 내려와보니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한쪽은 바위들이 있고 그 옆으로 해변이 쫙 펼쳐진다. 벌써부터 물에서 노는 아이들 파도가 밀려오는 색달해변오랜만에 보는 바다에 마음이 싱숭생숭하다.여기에 여름에 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색달해변에서 노니다 보니 시간이 벌써 점심때를 향해간다.스쿠터를 오후 6시까지만 빌렸으므로 이제부터 시간계산을 잘해야한다.원래는 해변도로..
오늘 처음으로 찾아 간 곳은 주상절리대이다.제주도 관광지하면 떠오르는 곳 중에 한곳인 주상절리. 숙소에서 여기까지는 중문관광단지안이라서 스쿠터타기에 정말 편했다.차들도 별로 없고 도로도 좋아서 타기 딱 좋은 곳이다.주차장 한 구석에 주차하고 주상절리를 보기위해 들어갔다. 이 곳은 쿠폰같은 것이 안 통하므로 바로 현장결재하여 입장하면 된다.이 날은 중국관광객들이 정말 많았다.월요일이라 한가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게 거의 다 중국 관광객들이었다.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돌고래들 바다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이렇게 바로 보인다. 계단을 내려가자마자 보이는 주상절리대.주상절리는 용암이 식으면서 형성된 곳이다.저렇게 육각모양으로 된 바위가 많이 보인다. 주상절리대에 대한 각국언어로 된 설명 다들 이 ..
제주도 여행의 처음 시작점은 용두암으로 잡았다. 해안도로가 여기서 부터 시작된다고 한다.렌트샵에서 숙소를 들렸다가 용두암으로 가는데 제주시내안은 차량이 많아서 가는 길이 힘들었다. 아직 도로가 익숙치 않은데 차까지 많으니까 정신이 없었다.그래도 어찌어찌하여 카카오네비를 보며 용두암까지 왔다.(카카오네비는 스쿠터네비로 사용하기에 유용하다.)주차를 어디에 해야 할지 몰라서 관광인포메이션 건물 옆에다가 주차를 해두었다. 그 다음부터는 주자창 귀퉁이에 세워두고 다녀서 주차문제에서는 참 편리하였다. 게다가 주차비 또한 나가지 않으니 얼마나 좋은가.기름비 적고, 주차공간 많고, 주차비 없고 차 막힐 걱정도 없다. 춥고 주변에 차가 쌩쌩달리는 것만 빼면 괜찮았다. 용두암은 제주공항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비행기가 오고..
아직은 조금 쌀쌀한 날씨에 제주로로 스쿠터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처음에는 렌트카를 빌릴까 했지만 둘다 면허는 있지만 운전경험이 없기에 스쿠터를 빌리기로 하였다. 가기전에 제주 스쿠터여행으로 검색을 해보니 5월에 가도 스쿠터를 타면 춥다는 거였다. 그런데 우리는 3월에 간다.비록 말이긴 하지만 그래도 3월은 3월이다. 추울 것 같아서 렌트카로 바꿔볼까 했지만 그래도 불안하다며 스쿠터를 고집한다. 그래서 옷을 단단히 입기로 하고 떠나기로 했다. (하지만 난 바람막이 점퍼에 가죽자켓하나만 덜렁 입고 떠났다.) 1. 스쿠터 렌트하기 아침 일찍 밥을 먹고 바로 스쿠터를 렌트하러 갔다. 동문시장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갔다.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평이 제일 괜찮았다. 스쿠터 렌트는 빌려주고 나서 스쿠터에 난 기스나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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