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서 마지막 날이다. 무엇을 할까 하다가 근처에 북카페(?)인 DYMOCKS를 찾아가 보았다. 구글지도상에서는 북카페라고 나오긴 했는데 막상 가보니 그냥 서점+카페였다. 교보문고나 영풍문고안에 카페가 있듯이 그런 서점이었다. 이렇게 2층 구조이고 2층에 카페가 있다. 책 구경하다가 카페에 자리 잡았다. 호주에 와서 줄곧 주문했던 플랫화이트. 커피 한잔하고 주위 쇼핑몰 둘러보고 달링하버로 향했다. 저번에 야경투어할때 와보고 처음와보는 달링하버. 그동안 시드니에 있으면서 한번을 안왔었다. 이 주위에 스테이크 맛집이 있다고 하여 온거라 일단 한바퀴 둘러보았다. 앵무새가 그려진 음식점. 비비드시드니가 곧이라 이렇게 창문에 비비드시드니마크(?)가 많이들 붙어있다. 내가 구글맵에서 찾아봤던 아임앵거스. 들어가..
본다이비치에서 올때는 버스와 지하철의 조합으로 다시 시드니로 돌아왔다. 오페라하우스에서 밤마다 레이저쇼를 한다고 한다. 오페라하우스로 가는 길목마다 이런 조형물들이 많다. 비비드 시드니가 다가올수록 시드니는 더욱 알록달록하게 변하고 있다. 레이져쇼 시간까지 좀 남아서 근처를 돌아다니며 야경사진을 찍었다. 삼각대없이 간거라 찍기가 힘들었다. 레이저쇼는 오페라 하우스 지붕 중에 하나의 지붕에 레이저를 쏘아서 한다고 한다. 막 다른 지역에서도 보이는 그런 레이저쇼가 아니라 저 계단에 앉아서 구경할 정도의 레이저쇼이다. 밤의 오페라하우스 오페리하우스 옆 공원에도 조명설치와 조형물 설치를 하는 중이다. 바로 이 지붕에서 레이져쇼를 한다. 찾기 어려울땐 단체관광객을 찾으면 된다. 그들이 있는 곳에 볼거리가 있다. ..
오늘도 역시 날씨가 좋다.서큘러키에서 배를 타고 본다이비치로 향했다. 금방 도착한다. 나 말고도 많은 관광객들이 내린다.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지도를 봐도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어서)배회하는데 식당근처에서 펠리컨을 보았다. 이렇게 가까이서 야생 펠리컨을 보는건 처음이다.무슨 비둘기같다. 사람보고 피하지도 않고 먹이를 달라고 한다.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 일단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잠시 앉아 바다 구경을 했다.항구 앞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인데 맛나다.양도 많이 주고~근데 엄청 빨리 녹아서 빠르게 먹어야한다. 아이스크림- 5.5달러 원래는 왓슨스베이를 갔다가 갭팍을 갈려고 했는데구글맵에 나온 왓슨스베이를 찾아가려다가 못찾고갭팍으로 바로 올라가보았다.갭팍은 왓슨스베이선착장에서 위로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나온다. ..
마지막 2일은 1인실을 쓰고 싶어서 역근처 숙소 중에 한군데를 골랐다. (공항가야 하니까 움직이기 편하게 역근처) 혼자 쓸거니까 대충 고르긴 했는데 너무 대충 골랐나보다. 정말 잠만 잘 정도의 숙소였다. 방안은 저게 끝. 타월을 주긴하는데 냄새가 나서 쓸수가 없다. 타월을 아얘 안가지고 와서 근처 다이소에 가서 하나 구매하였다. 에어컨은 없고 선풍기만 한대. 아마 여름에 오면 힘들듯. 가을에도 방안이 너무 추움. 옷 걸어놓을 수 있는 곳은 저 사물함....무슨 학교 사물함인줄..ㅋㅋㅋㅋㅋ 그리고 방 양사이드로 화장실이라서 아침 저녁으로 물소리가 잘 들린다. 헤어드라이기도, 다리미도 세탁도 무료이긴 한데...... 아침식사도 무료긴 한데 토스트 (빵과 잼)........ 그냥 더팟시드니 다인실에 머물것 그..
이번여행은 혼자 온 여행이라 수화물을 한개도 신청을 안했다. 달랑 백팩만 하나 들고 떠나온 여행이었다. 호주에서 영양제와 화장품 몇개를 산 바람에 택배로 보내기로 했다. 저가항공을 타고 온터라 수화물 신청한느 것보다 택배비가 저렴했다. 시드니에 코스모스택배라는 한인택배점이 있는데 호주 우체국에서 택배를 보내는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호주달러로 150달러까지는 면세. 택배비용은 1키로랑 10달러, 관세가 붙는것은 5달라 추가. 난 총 두박스를 보냈는데 40달러가 나왔다. 보낼 것이 총 150달러 미만이라서 한박스로 보낼려고 했는데 금액뿐만 아니라 갯수같은것 때문에 나눠서 보내라고 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두박스로 나누어 보냈다. 동일한 날짜에 보내는게 아니라 시간차로 보내준다고 한다. [택배 안내문] 개인..
멜버른에서 투어할때 동물원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다들 안간다 해서 못갔었다. 그래서 캥거루를 보고 싶은데 어디서 봐야하나 고민하다가 페더데일 동물원으로 가보기로 했다. 여기는 동물들이 갇혀있지않고 밖으로도 나와서 돌아다닌다고 한다. 티켓은 블루마운틴 티켓 끊을때 같이 끊어놓았다. 입장시간이 5시전까지 입장해야하나 그래서 블루마운틴을 좀 빨리 보고 넘어왔던 거다. 동물원에 티켓 교환하고 들어가자마자 보인 이 동물! 아주 편하게 자고 있길래 살포시 사진 한방. 왈라비다! 왈라비는 다른 투어하면서도 종종 보았다. 야생으로.. 내가 보고픈건 코알라와 캥거루다. 코알라도 저번에 투어하면서 한번 보긴했는데 높은 나무에서 자고 있어서 잘 보지 못했다. 여기 코알라도 자고 있다....코알라는 자고있을때가 많아..
주말에는 근교로 나가보기로 했다.블루마운틴을 오전에 보고 오후에는 시드니로 오는 길에 있는페더데일 동물원에 가보기로 하고 티켓을 여행사를 통해 끊었다.여행사를 통하면 현장에서 사는 것보다 할인된 금액에 살 수 있지만날짜를 지정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하고 일찍 길을 나섰다.시드니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고 카툼바역까지 가면 된다.그리고 주말에는 기차가 저렴하니 근교여행할 계획이면 주말을 이용하도록 하자.돈보다 사람이 적은게 좋다 하면 평일에 가자. 기차를 타고 2시간 가량 가다보면 카툼바역에 도착한다.이제 여기서부터는 걸어가도 되고 버스를 이용해도 된다.걸으면 30분정도 걸린다. 버스를 타고 갈 생각으로 정류장으로 갔다. 그런데 버스 시간을 보니 한참 남은 것 같아서그냥 걸어..
오후엔 맨리비치를 다녀오려고 서큘러키에서 배를 탔다. [맨리비치-서큘러키 배 시간표] 맨리비치-써큘러키 사이는 자주 배가 다닌다. 배를 타면서 본 오페라 하우스. 언제 어디서 봐도 이쁜 오페라 하우스♥ 오페라하우스도 찍고 셀카도 찍고하면서 노니까 옆에 앉은 할아버지가 자꾸 쳐다보신다.ㅎㅎㅎ 배를 타고 얼마 되지않아 맨리비치에 도착하였다. 맨리비치 가기전에 등대쪽에 가보려고 했는데 해지는 시간이 짧아져서 포기했다. 다음에 와서 보기로. 겨울로 다가가는 호주는 일몰시간이 너무 짧다.. 맨리비치는 선착장근처에 위치해있는데 그 곳으로 가는 길목은 쇼핑몰이 들어서 있다. 그래서 맨리비치로 가다가 자꾸 옆길로 새게 된다. 드디어 도착한 맨리비치. 겨울시즌으로 다가가는 중이라 그런가 썰렁하다. 그래도 서핑하는 사람들..
주말에만 열리는 록스마켓에 가기위해 주말 일정을 비워놓았다.시드니는 늘 날씨가 좋은것 같다. 시드니에 있는 내내 하늘이 아주 파랗다.파란 하늘과 아주 잘 어울리는 오페라하우스는 언제봐도 좋다. 록스마켓이 열리는 곳이 정확히 어디인지는 모른다.록스지역에서 열린다고 생각은 되어 아무데나 가보았다.걷다가 사람들이 몰려서 가는 곳이 있으면 따라 가보았다. 대충 따라왔는데 잘 온것 같다. 여기 록스센터를 중심으로 마켓이 열린다. 저렇게 줄지어 늘어서 있어서 하나하나 둘러보며 걷기 좋다. 걷다가 힘들면 근처에 카페가 많으니 앉아서 구경해도 좋다. 일찍 와서 그런가 사람들이 생각보다 적다. 가격은 그리 착하지 않다. 한쪽으로는 먹거리마켓이 있다. 기념품들을 파는 곳도 있다.저기 하얀것은 캥거루의 고환이라고 한다.(!..
호주여행가면 많이들 사는 로즈힙제품. 로즈힙 오일을 많이 산다고 하길래 나도 하나 사보았다. 유기농마크도 있다. 내가 갔을때 세일기간이라서 저렴하게 살 수 있었다. 로즈힙오일 45ml - 25.69달러 요즘 트러블이 많이 올라와서 사게 된 Thursday Plantation제품 스틱형 제품과 티트리오일, 스킨 제품을 샀다. 스틱형 제품을 여행중에도 계속 바르며 다녔는데 효과가 좋았다. 사진엔 없지만 바이오 오일, 비타민E크림, 포포크림 등을 샀다. 포포크림은 여행다니면서 핸드크림, 립밤용도로 잘 썼다. 바이오오일도 여행중에 잘 사용했다. 한국에서 화장품을 안가져가서 거의 다 사서 썼는데 괜찮았다. 그리고 비행기수화물을 신청을 안하고 간거라 기내반입가능용량으로만 사서 썼다. 가끔씩 사먹은 샐러드. 요리해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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