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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2일은 1인실을 쓰고 싶어서 역근처 숙소 중에 한군데를 골랐다.
(공항가야 하니까 움직이기 편하게 역근처)
혼자 쓸거니까 대충 고르긴 했는데 너무 대충 골랐나보다.
정말 잠만 잘 정도의 숙소였다.
방안은 저게 끝.
타월을 주긴하는데 냄새가 나서 쓸수가 없다.
타월을 아얘 안가지고 와서 근처 다이소에 가서 하나 구매하였다.
에어컨은 없고 선풍기만 한대.
아마 여름에 오면 힘들듯.
가을에도 방안이 너무 추움.
옷 걸어놓을 수 있는 곳은 저 사물함....무슨 학교 사물함인줄..ㅋㅋㅋㅋㅋ
그리고 방 양사이드로 화장실이라서 아침 저녁으로 물소리가 잘 들린다.
헤어드라이기도, 다리미도 세탁도 무료이긴 한데......
아침식사도 무료긴 한데 토스트 (빵과 잼)........
그냥 더팟시드니 다인실에 머물것 그랬다. 괜히 옮겼다.
다음에도 혼자오면 그냥 더팟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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