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체크아웃을 한 후에 오전에는 왓트마이에 가기로 했다. 저녁비행기라 오늘 하루는 씨엠립 시내에서 이것저것 둘러보기로 했다. 호텔에서 나오자마자 역시나 툭툭이 보인다. 아무 툭툭 아저씨에게 가서 왓트마이 왕복가격을 물어보니 터무없는 가격을 먼저 제시한다. 비싸다고 싫다하니 가격을 내린다. 그 가격마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돌아올때는 럭키몰에서 내릴테니 왕복 4달러로 제시했다. 아저씨가 계속 안된다안된다 하더니 그럼 다른데로 가려고 하니 그제야 오케이한다. 왓트마이까지 거리도 얼마되지않고, 구경할 거리도 딱히 없어서 금방 돌아오게 되는데 자꾸만 가격을 높히 부르려고 한다. 그동안 걸어다녔던 곳을 툭툭을 타고 지나간다. 툭툭을 타고 조금 달리니 역시나 금방 왓트마이 앞에 도착한다. 아저씨는 주차장에서 기다리..
톤레삽 투어 오후에 다시 아시아마켓 앞에서 모여서 다음 투어 장소인 톤레삽으로 향했다. 톤레삽으로 가다가 본 학교인데 벽을 잘 보니 태극기가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와서 봉사활동을 하고 간 곳인가 보다. 건기인 지금은 너른 들판이지만 우기때는 여기서 배를 타고 나갔다고 한다. 지금은 조금 더 깊숙히 들어가야 배를 탈 수 있다. 선착장으로 보이는 곳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현지가이드 양옆으로 아이 두명이 따라 붙어서 음료수 나르는 걸 도왔다. 이 아이들은 배에도 따라타서 이것저것 도와주었는데 관광객이 주는 팁을 받는다 한다. 우리가 탈 배 두척 인원이 많아서 두척의 배로 나눠 탔다. 위의 갑판에 올라가도 되고 안쪽에 앉아서 구경을 해도 된다. 우리는 일단 안쪽에 앉아서 구경하기로 했다. 우리 배에 같이 탔던 ..
벵밀리아 투어가 끝나고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이번에도 투어에서 알려준 맛집 중에 우리 숙소와 가까운 곳으로 갔다. 숙소쪽으로 가다가 있는 투시스터. 오고가고 하면서 봤던 곳인데 항상 외국인들이 있었다. 실내는 넓지않다. 에어컨도 없다. 메뉴판보고 맛있어 보이는걸로 골랐다. 메뉴 하나당 2달러이다. 이 파인애플 들어간 볶음밥이 넘나 맛있었다. 투시스터(Two Sister) 위치 이 곳은 오늘 하루 투어가 끝난 후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이다. 더문퀴진이라는 곳이다. 생후추를 사용한 음식이 있다고 하여 가보았다. 다른곳에서 맛볼수없다하니 더욱 가보고 싶었다. 실내로 들어가니 먼저 온 팀이 있었는데 잘 들어보니 한국팀이다. 단체로 봉사활동하러 왔나보다. 메뉴판을 보며 그 생후추가 들어간 음식을 찾아보았다. 그린페..
오늘은 벵밀리아 & 톤레삽 투어날이다.오늘도 어제처럼 투어에 사람이 무척 많았다.오전에는 벵밀리아를 가고 오후에는 톤레삽 호수에 간다고 한다. 벵밀리아는 시내에서 떨어진 지역이라 큰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다.2시간가량 가는 듯하다.중간에 멈추더니 간식을 하나씩 사주셨다. 대나무통에 찹쌀을 넣고 찐것 같은데 맛있었다.첫날 먹었던 것과는 좀 다른 맛이었다. 이 상점은 고속도로같은 도로 옆에 갑자기 있는데 운전하다가 식사대용으로 사먹는듯하다. 옆으로 비쩍 마른 소들이 있었다.이 동네 소들은 다 저렇게 비쩍 말랐다.그래서 맛이 없나.. 대나무를 힘차게 까면 이런 찐 찹쌀이 나온다.코코넛밀크를 넣고 만든거라 한다.간식으로 딱 좋은듯하다. 조금 더 달리니 벵밀리아에 도착한다.입장료는 5달러인듯하나 이 투어에 입장료와..
투어가 끝난 후 저녁을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압살라공연을 보면서 먹는 디너쇼가 있다고 하여 설촌으로 가서 신청하였다. 몇시부터냐고 물어봤더니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했다. 급하게 바우처를 받고 식당을 향해 빠른걸음으로 갔다. 이렇게 부페식이며 음료수는 따로 주문하여야 한다. 먼저 부페를 먹고 나면 압살라 공연을 시작한다. 엄청 넓은 꿀렌2식당. 음식종류도 엄청 다양하다. 뒤늦게 와서 저녁을 먹고 있으니 슬슬 공연이 시작한다. 공연 내용은 아까 설명들은 신화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공연이 끝나고나면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압살라 공연 동영상]
앙코르와트의 중앙성소에 올라갈 시간이다. 중앙성소는 항상 줄이 길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하는 것 같다. 우리는 성소가 끝나갈 시간에 올라갔다. 지키는 사람들이 칼퇴를 하기 때문에 막바지에 와서는 빨리 빨리 올려보낸다고 한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고 있는 중앙성소. 중앙성소는 문닫는 날도 있으니 날짜를 검색해보고 가야한다. 안그러면 허탕을 치고 올 수가 있다. 줄서러 가니 성소를 둘러싸고 있는 줄. 예전에는 한군데만 올라오게 한 것이 아니라 이런 계단으로도 올라갈수 있게 했다고 한다. 지금은 문 하나로만 출입이 가능하다. 밖에서 봤던 중앙 탑들. 생각보다 줄이 금방 줄었다. 드디어 우리 팀이 올라갈 차례이다. 가까이 와서 보니 경사가 엄청나다. 위로 올라와보니 슬슬 해가 져가고 있었다. 창문으..
신전안으로 들어서니 벽을 가득채운 부조가 보였다. 주요한 벽화마다 하나씩 다 설명을 해주시는데 설명없이 봤으면 아 벽화구나 하고 말았을 것 같다. 아무리 책을 보고 공부하고 와도 그것과 이 벽화를 매칭시킬수가 없을테니까.. 긴 화랑은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둘러보게 된다. 하나하나 설명을 들으면서 가느라 오래 걸린다. 그리고 각국의 가이드가 와서 설명하기에 한국어 설명을 유심히 들어야한다. 여기서부터는 벽화이야기인데 기억나는 것들만 적어봐야겠다.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동영상이나 녹음을 할 걸 그랬다. 긴 회랑에서 처음 듣게 되는 이야기는 랑카의 전투이다. ▲ 쓰러진 동료를 돌보는 모습 원숭이왕 하누만 우리가 구경하고 나온 갤러리 우리 뒷편으론 왠지 사람들이 별로 없다. 여기는 왕의 목욕탕이라고 들었던 ..
오후에는 드디어 핵심투어 중에 앙코르와트부분이다. 티비나 책에서 보던 그 곳을 드디어 와보는구나. 앙코르와트로 가는 길에 티켓검사를 두번이나 했다. 차타고 가다가 한번, 요 다리 앞에서 한번. 원래는 저 다리로 건널수 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건널수없다고 한다. 지금은 플라스틱 다리로 건넌다. 앙코르와트로 들어가는 문은 여러개인데 가장 중심에 있는게 왕의 문이고 그 양옆이 신하의 문이라고 한다. 우리는 신하 문으로 입장한다고한다. 이유는 단지 그 문들이 볼거리가 더 많아서 라고 한다. 앙코르 와트 안으로 입장~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비슈누상을 지나치면 앙코르와트 안으로 입장하게 된다. 들어가다 말고 문옆에 가이드가 서더니 설명을 시작해주었다. 가이드가 서계신 방향 쪽을 보니 압살라 부조가 있었는데 이 ..
▲ the palm 메뉴판. 점심은 현지식으로 먹기로 했다. 투어에서 준 추천식당이 적힌 종이에서 골라서 가보았다. 우리 숙소 위치와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골랐다. the palm이라는 곳인데 현지식이며 저렴한 식당이다. 메뉴판을 보니 정말 저렴하다. 대부분의 메뉴가 2.5불이다. 음료또한 저렴하다. 식당에서 식사와 음료도 마시는 바람에 찾아놓은 카페에는 가질 않았다. 아 이 가게는 저렴한 대신에 에어컨이 없는 가게이다. 저렴하면 거의 에어컨은 없다고 보면 되는 듯하다. 굳이 에어컨이 있는 곳으로 가지않아도 되는 날씨라 선선하게 선풍기만 있는 곳도 괜찮았다. 코코넛음료. 어제 야시장에서 사먹은 코코넛보다 훨씬 시원하고 맛있었다. 가게 내부에 있는 고양이들. 새끼고양이들이 엄청 장난을 쳐댄다. 잠시 기다리..
타프롬 사원을 보고 나서 간 곳은 바이욘(Bayon) 사원이다. 바이욘사원에 들어가기 전에 앞에서 한번 설명을 듣고 들어갔다. 54개의 얼굴 조각상이 있는데 그것이 자야바르만의 얼굴이라는 설도 있고 넓은 영토를 다스리기 위해 많은영주들이 필요했는데 그 54명의 영주라는 설도 있다고 한다. 입장전에 사원 벽에 있는 부조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다. 주로 전쟁하러 나가는 부조가 많이 보인다. 위의 부조는 수업을 듣고 있는 장면이라 한다. 사람들 머리 위에 매달려 있는 것은 도시락통이라 한다. 바닥에 열기에서 멀리 떨어트려놓아야 하기때문에 위와 같이 매달아 놓았다고 한다. 톤레삽 호수에서의 전쟁신에서는 악어에게 물리는 병사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 관한 부조들도 있는데 위의 부조는 아이를 낳고 있는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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