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하게 정한 여행이라 기차가 자리가 없어서 버스를 타고 동해로 향했다.버스는 기차보다 30분 가량 더 걸린다. 도착하니 점심시간이라 버스 터미널 근처 광천막국수에 갔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아서 잠시 기다렸다 먹을 수 있었다. 점심먹고 택시타고 무릉별유천지로 넘어가려 했다.택시타고 가다가 무릉별유천지가 월요일에 휴무라는 사실을 알고 급하게 턴했다.도깨비골 스카이밸리로 목적지를 바꿨는데 여기도 월요일 휴무다. 그래도 여기는 바다 전경을 볼 수 있어서 가볼만하다. 저 곳엔 못가고 묵호등대 근처 등대카페로 갔다. 저 밑에 있는 데크도 오늘은 공사중이라 들어가볼 수가 없었다. 오늘은 그냥 바다보는 걸로 만족하는 걸로. 카페에서 팥빙수와 젤라또 아이스크림좀 먹어주고.젤라또 아이스크림 가격에..

가을에 가는 산으로 유명한 민둥산을 초여름이 시작되는 5월 말에 오게 되었다.이 맘때쯤 오면 초록초록한 민둥산을 볼 수 있다.보통 아침일찍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오는데 사정상 점심쯤 도착하는 기차를 타고 오게 되었다.작은 기차역을 나서자마자 푸르른 마을이 보인다. 도착시간이 점심때라 바로 식당으로 들어갔다. [부길한 식당]이라는 곳으로 들어가서 곤드레밥을 주문하였다. 1인분에 12000원으로 시골이라고 저렴하지 않았다. 된장찌개와 같이 나오는데 반찬들이 다 맛있었다. 곤드레밥에 간장양념을 넣어서 비벼서 먹으면 된다. 식당 지붕아래 제비집도 있다. 제비가 집을 치는 곳은 잘된다고 하던데.. 점심을 먹고 민둥산으로 출발하였다. 우리는 1코스로 올라갈 것이다. 증산초교쪽으로 가면 옆쪽에 등산로입구..

이전부터 듣기만 하던 스노쿨링의 명소, 장호항에 갔다. 짧은 여름휴가기간에 가기에 딱 좋은 곳 같다. 아침 일찍 버스타고가니 점심시간쯤 도착한다.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을 맡기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장호항 자체가 워낙 작아서 숙소 근처에 모든게 모여있었다. 문어막국수를 먹고 싶었지만 식당에 사람이 많아 그릇이 없다하여 먹으려면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근처 아무 식당에나 들어가 점심을 해결하였다. 점심을 해결하고 스노쿨링을 하러 갔다. 스노쿨링을 하려면 장비를 빌려야한다. 일단 구명조끼는 필수다. 안입으면 바다에 들어가질 못한다고 한다. 구명조끼+스노쿨링 세트로 대여해 준다. 그래서 올때 수영복만 갖고오면 된다. 만약 장비들도 다 있으면 그냥 무료로 놀 수 있는거다. 한쪽에서는 투명카약을 타..

알파카 월드에 가기 전에 들린 식당, 길매식당 원래는 다른 곳 가려고 했는데 가려고 했던 곳이 코로나때문에 문 안연다고 해서 새로 찾은 식당이다. 근처로 찾았는데 생각보다 잘 찾은 듯 하다. 평일인데도 식당 안에 손님도 많은거 보니 맛집인 듯 싶다. 막국수와 감자전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식당을 잘 골랐구나 싶었다. 먹고 나오는데 붙어있는 블루리본스티커! 역시 맛집이었다. 드디어 도착한 알파카 월드! 친구 덕분에 편하게 올 수 있었다. 매표소에서 티켓 끊고 나니 보이는 자판기 먼가 했는데 알파카 먹이 줄때 쓰는 코인이다. 이런 자판기에 코인을 넣고 알파카 사료를 뽑으면 된다. 알파카 그림이 그려진 종이컵에 저 정도의 사료가 나온다. 알파카에게 먹이를 줄때는 종이컵 째로 주면 안되고 손으로 조금씩 줘야 한다...
20181215 웰리힐리 18/19시즌 첫 보딩하러 간 날이다. 생각보다 빨리 안추워져서 보드타러 가는 날을 미뤘었다. 이 날까지도 눈이 안와서 눈 상태가 그냥저냥이었다. 날씨는 엄청 좋아서 후드티만 입고 타도 되는 그런 날씨였다. 12월이라 대학교에서 수업온 학생들이 많았다. 그래도 다른 스키장보단 적은 대기줄. 5분정도만 기다리면 바로 리프트를 탈 수 있다. 중급자 코스 위에서 보니 주위 산들이 다 푸르르다. 이 날은 크리스마스 날이었는데 날은 우중충한데 역시나 주위산들은 아직 푸르다. 최근에 가서 찍은 사진. 중급자 코스 위에서 보드타기 전에 찍은 사진이라 다 같은 위치에서 찍었다. 눈이 빨리 펑펑 내리면 좋겠다. 장비 대여는 외부렌탈을 주로 하는데 스키장안의 렌탈보다 장비상태가 훌륭하고 가격도 더..
요즘 핫한 서피비치로 여름휴가를 가보았다. 너무 더워서 갈까말까 하다가 더위가 살짝 꺽였을때 가보았다. 서피비치는 강원도 양양쪽에 있는 곳이다. 해수욕이나 튜브는 금지된 비치이다. 오로지 서핑만 할수있다. 네이버에서 강습패키지를 끊고 갔다. 들어서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비치 전역에 저렇게 앉아서 쉴수 있는 곳이 많은데 사람이 많아서 앉을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 날은 파도가 엄청 쌘날이었다. 눈으로 봐도 엄청 쌘데 과연 들어갈 수 있을까. 서핑하는 사람들이 한명도 안보인다. 해변을 따라서 있는 저 공간은 따로 대여를 해야한다. 해변 안쪽으로 있는 그늘막 공간은 서피패스를 끊으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해변 앞쪽에만 노는 사람들이 있었다. ▲ 지상강습을 받는 그늘막 이 곳에서 사진찍으려고 다..
소금산 출렁다리가 무한도전에 나와서 아주 핫하길래 가보았다. 주말에 가면 어마어마한 인파때문에 제대로 보지 못한다고 하여 평일에 시간이 났을때 가보았다. 나는 뚜벅이므로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을 검색해보았다. 일단 원주역이나 만종역, 동화역으로 가서 버스로 갈아타야 했다. 상봉역이나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해당 역까지 가면 된다. 고속버스를 타고 가도 되지만 기차가 더 좋으니까 기차로 선택! 코레일로 검색을 해보니 상봉역에서 출발하는 건 몇대가 안되서 청량리역에서 출발하기로 했다. 가서 점심도 먹어야 하니까 가장 번화가인 원주역쪽으로 갔다. 원주역에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음식점! 자유시장에 있는 만복 돈까스라는 곳이다. 가보니 사람들도 많길래 안심하고 시켜보았다. 토크돈과 매치돈을 시켰는데 매치돈이 좀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보고 DMZ투어를 해보고 싶어졌다. DMZ투어에 대해서 검색해보니 크게 두곳으로 나뉘어지는 듯 하다. 파주쪽으로 가는 코스와 철원쪽으로 가는 코스가 서울과 가까운 코스이다. 우리는 철원쪽 코스를 선택해서 검색해보니 동두천역에서 통근열차를 타고 백마고지역으로 가면 된다고 했다. 이 투어가 동두천역에서도 시작되니 동두천역에서 바로 버스를 타고 가도 되고 백마고지역까지 통근열차를 타고가서 그 곳에서 신청해도 된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싼 기차라고 해서 한번 타볼겸 우리는 후자로 선택해서 갔다. 기차 출발시간이 남아서 기차역안에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먹고 타니 이미 기차안의 좌석은 만원이었다. (통근열차는 정해진 좌석이 없다.) 미리 내려와서 좌석을 잡아야 앉아 갈수 있다. 생각보다 백마..
강원도 태백에 해바라기축제가 열렸다. 8월 13일까지 열린다기에 어서 다녀왔다. 해바라기 축제는 태백 구와우마을에서 열린다. 서울에서 기차타고 왔더니 4시간 가량 걸린다. 도착하니 점심시간대라 바로 태백닭갈비로 가보았다. 줄이 있어서 20분정도 기다려 앉을 수 있었다. 물닭갈비라는 것인데 1인분에 7천원이고 그 외 사리나 볶음밥을 추가하여 먹으면 된다. 가게 안이 너~~~무 더운데 에어컨이 각 방에 한대씩 밖에 없었다. 실내온도가 어찌나 높은지 에어컨에 현재온도가 안찍히더라. 에어컨을 한방에 두대씩 더 놔도 될듯한데.. 실내가 너무 더워서 음식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를 모르겠다. 먹으면서 땀을 한바탕 흘리고 나오니 밖이 더 시원하게 느껴졌다. 해바라기 축제장 초입에 있는 동물들. 사람들에게 ..
2017년 첫 보딩을 하러 갔다. 전날 비온다는 소식을 들어서 걱정이 되었지만 저녁부터 온다길래 일단 출발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 너무 포근해서 , 보드를 타는 내내 땀이 났다. 그리고 눈이 무슨 사막 모래인줄.... 설질이 너무 안 좋았다. 그리고 군데 군데 작게 언덕이 형성 된 곳이 많아서 어쩌다보니 하게되는 점프 ㅋㅋㅋㅋㅋㅋ 점심먹고 오후가 되니 날씨가 흐려지기 시작한다. 근데 기온도 더 올라서 무려 9도가 넘는다. 군데군데 눈이 녹아서 흙이 보이는 곳이 점점 늘어났다. 그리고 오후가 되니 갑자기 사람들이 늘었다. 단체가 갑자기 많아 왔는데 초보들이라 슬로프에서 흙부분피하랴 초보들 서있어서 거기 피해서 가랴 보드타기가 너무 힘들어져서 일찍 접고 친구와 수다나 떨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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