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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류 지질공원




대만에 가면 택시투어를 신청해서 많이 가는 지역이 있다.

예류, 지우펀, 스펀, 진과스 이렇게 네 지역이다.


우리는 따로 투어신청은 하지않고 대중교통으로만 둘러보기로 했다.

우선 오늘은 예류지역을 가기로 하였다.


타이페이메인역 옆에 보면 버스터미널이 있다.

M1이나 M2 출구로 나오면 보인다.

(난 지하에서 길 찾기가 어려워서 일단 밖으로 나와서 구글맵을 켜고 찾았다.)


버스터미널에 가면 예류행 버스타는 곳이 있으니 그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버스비는 이지카드로 지불하면 된다.










예류행 버스를 타면 1시간 30분정도 가는데 관광객들이 많이 내려서

그들을 따라 내려도 되고 전광판에 버스정류장 이름이 나오니 그걸 보고 내려도 된다.

버스 정류소에서 내려서 뒤를 돌아보면 위에 사진과 같은 곳이 보인다.

여기부터는 표지판들이 많으니 표지판들 보면서 따라 가면 된다.










이런 길따라 쭉 걷다보면










이런 항구의 모습도 보이고








85도씨 커피집도 보이고









이런 사원도 보인다.








마지막으로 길 끝에 학교가 보이는데 그럼 거의 다 도착한거다.










이렇게 넓은 주차장이 눈에 들어온다.

주차장 옆으로는 식당이 많으니 아무데서나 식사를 하고 들어가기로 했다.











대충 골라서 들어간 곳인데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볶음밥은 150원, 면요리는 70원이었다.








점심을 먹고 티켓팅을 하러 갔다.

예류 입장료는 한사람당 80원이다.

학생들은 할인이 된다고 하니 국제학생증을 들고가도록 하자.









근처에는 돌고래쇼를 볼수 있는곳도 있다.






▲ 예류 지질공원 캐릭터들






▲ 티켓을 끊고 입장하면 길따라 이런 그림들이 박혀있다.

이 공원에서 유명한 바위들이다.









이 날이 평일이었는데도 관광온 사람들이 많았다.

슬슬 독특한 지형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독특한 바위가 많아서 각자 맘에 드는 바위앞에서 사진을 찍는다.








생각보다 넓어서 이 바위 저 바위 사진찍으러 다니기 바쁘다.








걷다가 바닥을 보면 이런 화석들이 종종 보인다.










▲ 파노라마로 찍어본 예류 지질공원








멀리 바다와 함께 보니 더욱 더 좋았다.

날씨가 구름낀게 나은 것 같다.

태양을 피할곳이 전혀 없는 곳이라 날이 좋았으면 타 죽을뻔 했을지도 모른다.








이런 독특한 바위들을 구경하고 이제 이 지질공원에서 제일 유명한 바위를 보러 갈 차례이다.









표지판을 따라 가보니 역시나 줄을 길게 서 있다.

주말에는 이 줄이 엄청 길다던데 평일이라 그런지 나름 짧다.









줄 서는 곳 바로 옆에 있는 하트모양 바위

엉덩이 모양인가..?










이 바위가 그 유명한 여왕머리 바위.

앞에서 보면 정말 여왕머리 같다.

그런데 뒤에서 찍으면 그냥 바위이다.

이 바위도 곧 저 목 부분이 부러질 거라고 한다.

그 전에 어서 가서 보고 오자.

















선녀의 신발이라는 바위였나 그랬다.

생각보다 찾기 어려웠다.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길에 말고 멀리 바다 근처에 위치해 있다.

이 바위말고 소개지에 나온 바위들을 다 찾아보고 싶었는데

도대체 어디에 머가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다른 곳으로 향해 걷다가 본 공룡바위.

실제로 이름이 공룡바위는 아니고 멀리서 보니 공룡같아 보여서 한번 지어보았다.

그런데 다가갈수록 공룡의 모습은 사라진다.

멀리서 봐야 공룡모습인듯하다.











지질공원의 끝까지 구경한 후 다시 온 길을 되돌아 나왔다.








지질공원 모습.

저렇게 길따라 걸으면서 바위들을 구경하면된다.








다시 타이페이로 돌아가려고 걷는데 저 멀리 사원을 짓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다시 타이페이로 돌아올때는 아까 버스에서 내린 곳 반대편에서 동일한 버스를 타면된다.







▲ 예류 지질공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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