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가보고 싶었던 군항제에 드디어 갔다. 군항제하면 벚꽃축제 중에서도 유명한 축제아닌가.이번에 축제 한다는 소리를 듣고 주말 여행을 떠났다. 군항제에 가서 제일 처음 찾아간 곳은 해군사관학교 군항제 기간에만 일반인에게 개방을 하는 곳이다.축제기간이라 사람이 엄청 많아서 줄을 길게 서야한다.하지만 이 기간에만 볼 수있으니 줄서기 싫더라도 꼭 한번 보자. 이 군함에 올라가 보려고 저렇게 긴 줄을 선다. 막상 올라가보면 군함이 넓어서 그런가 사람이 많다는 느낌이 안든다. 진해 벚꽃하면 떠오르는 곳 여좌천이다. 그동안 여러매체에 많이 나와서 익숙한 곳이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엄청 바글거린다. 군항제기간엔 어딜가든 사람반 벚꽃반이다. 벚꽃을 휘날리며 들어오는 기차역으로 유명한 경화역 유명한 사진처럼..
오늘 일정 정말 간단하다. 마카오, 빅토리아트램 오로지 이 두가지만이 하고 싶었을뿐인데........... 아침일찍 숙소를 나오긴 했다. 정말 일찍 나왔다. 그동안 하도 배를 타고 센트럴쪽으로 건넜더니 내 두발이 나도 모르게 배를 타버렸다. 분명히 숙소에서 오늘은 MTR을 타고 셩완역으로 가야한다고 그렇게 얘기를 해놓고!!!!! 나도 모르게 내 두발이 배를 타고 있었다........ 별 수없이 나오자마자 셩완쪽으로 가는 버스를 잡아탔다. 앞서 누누이 얘기를 했지만, 홍콩버스 전광판따위 없다. 있어도 한문으로 나온다. 주위 건물보고 대충 때려잡아서 내려야 하지만, 셩완지역은 처음 와보기에 (작년엔 MTR타고 다녔다.) 어디가 어딘지 몰랐다. 결국 내린 곳은 홍콩대학교 앞. 다시 그 앞에서 버스 잡아타고 그..
홍콩에서의 마지막 일정인 포린사에 있는 엄청나게 큰 불상을 보러 가는 길이다. 오늘 날씨 엄청 좋다.꼭 떠나는 날은 날씨가 좋더라. 포린사는 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오후뱅기면 아침일찍 가서 보고 내려오면 된다. Tung Chung역에서 내려서 B번출구로 따라올라가면 위치해 있다. 버스를 타고 올라가도 되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도 된다. 가격은 당연히 버스가 저렴하다. 하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긴 케이블카를 안 타볼 순 없지. 크리스탈형 케이블카를 타고 싶었지만, 가격이 쌔길래 보통 케이블카를 탔다. 다시 돌아올때는 버스를 타고 오려고 편도로 끊었다. 케이블카 타고 가는 그 길은 끝내준다. 바다를 건너고 산을 건너고 하는데, 그 길이가 정말 길다. 한참을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 저 멀리 불상이 보이기 시..
홍콩에 갔던 날 중에 가장 날씨가 좋았던 날이었다. 오늘도 역시 바다건너가서 놀기로 하고 센트럴 IFC로 건너왔다. 대강대강 둘러보고(하버시티에서 하도 이리저리 쇼핑몰들을 많이 봤더니 지쳤었나보다) 테라스로 나가보았다. 터미널이 한눈에 들어온다. 구름 사이사이로 보이는 맑은 하늘 ♥ 이곳은 아마도 시청앞? 근처에 있는 프린스빌딩에 가보기로 하고 지도를 보며 찾아가는길. 지도 상에 나와있는 것처럼 그대로 찾아갔는데!! 보이지가 않는다. 암만 지도를 돌리고돌리고 봐도 분명히 맞는데, 건물이름이 틀리다. 그래서 근처에 프린스빌딩처럼(?) 보이는 건물을 찍어서 다가가 보았다.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다가 드디어 찾았다. 막상 들어가려는데, 문앞에 낯익은 가방을 맨 여자분이 있었다. 저 가방은 얼마전 보았던 몬크리가방..
홍콩 시내로 들어가기 전에 피크트램&마담투소 패키지로 공항에서 파는걸 미리 사다놨다. 현장에서 사는것보다 공항내에 있는 여행사에 사는게 좀 더 저렴하다. 마담투소는 마지막까지 갈까말까 하다가 한번 정도는 가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 까 싶어서 티켓을 끊었다. 티켓도 미리 끊어놨겠다, 이제 갈일만 남았는데 밤만 되면 자꾸 비가 와서 언제가야 하나 고심했다. 같이 간 친구와 함께한 여행은 자꾸 비구름도 함께 하게 된다. 비를 몰고 다녀서 가뭄이 있는 지역으로 보내주고 싶은 친구다. 밤이라서 빅토리아피크까지 가는 길이 헷갈렸는데 그래도 잘 찾아갔다. 왜 낮에 보는 길과 밤에 보는 길과 지도로 보는 길은 다 다를까. 줄이 상당히 길어보이지만 저 앞의 무리들이 한번 타고 가고 그 다음 트램을 탈 수 있었다. 트램의 ..
오늘 일정을 요약하자면 아침나절엔 코즈웨이베이에서 놀고, 점심은 예만방에서 먹고, 오후엔 스탠리에 가는게 목적이었다.하지만 세상만사 자신의 생각대로 굴러가는 법이 없더라. 아침 일찍 코즈웨이베이에 도착하긴 했다. 그러나 너무 아침이었나. 문연 상점이 거의 없었다.이리저리 방황하다가 근처에 눈데이건(날마다 정오에 대포를 쏜다)이 있는 것이 지도에 목격이 되어 그 쪽길로 무작정 향했다.허나......멀리서만 바라보기만 한 눈데이건. 길만 건너면 눈데이건인데, 이 놈의 길은 횡단보도 따위는 없을 뿐이고! 무단횡단은 불가능하게 넓을 뿐이고!지하도로 가는 방법밖에 없으나, 어떻게 내려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시간은 촉박하고!그래서 살포시 코즈웨이베이에서의 모든일정을 포기하고 근처에 있는 타임스퀘어나 가기로 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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