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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간 :: 2023/05/21 - 2023/05/26

 

 

 

 

전기스쿠터를 하루동안 대여하였다. 숙소에서 대여하는것보다 야시장 끝에 가게에서 대여하는게 저렴했다.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대여하는데 1인당 600대만달러이다.

처음탄다고 하면 타는법을 잘 알려주신다. 바로 앞에 공원에 데려가서 거기서 시범운행해주신다.

 

루트는 오전에는 롱판파크 방향으로 가고 오후에는 바이샤 비치로 가는 게 좋다고 한다.

오전중엔 버스나 차량이 많이 없으므로 롱판파크 방향으로 가는게 좋다고 한다. 오후에는 차량이 늘어난다.

날씨가 하도 오락가락 해서 오전에 비가 안오면 빠르게 스노쿨링을 할까 했는데 막상 당일되니 날씨에 비가 사라졌다. 

그래서 오전엔 롱판파크로 갔다가 점심쯤에 스노쿨링을 하고 다시 스쿠터타고 바이샤비치까지 가기로 했다.

스노쿨링은 숙소에서 예약했는데 1인 300대만달러였다.

 

전기스쿠터는 미니언즈 스쿠터로 골랐는데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미니언즈 스쿠터를 고르는것 같았다. 달리다보면 미니언즈 스쿠터가 많이 보인다.

 

컨딩 전기스쿠터 대여비 : NT.600/1인

컨딩 스노쿨링 체험비 : NT.300/1인

 

 

Chuanfan Rock 船帆石小沙灘

일단 스쿠터 대여점에서 알려준 포인트마다 가보기로 하고 달렸다.

5분쯤 달리다보면 보이는 머리모양 바위가 보인다.

 

 

이 켄팅지역의 바다는 볼수록 제주도가 생각난다. 이 여행이 끝나면 제주도에 가기로 했는데 제주도 미리보기 하는 느낌이다. 바다색깔도 그렇고 검은 바위들이 많은것도 그렇고 사진만 보면 제주도다.

 

 

Eluanbi Park 鵝鑾鼻公園

스쿠터타고 컨딩지역 끝까지 달리다보면 도착하게 되는 공원이다. 대만은 스쿠터 주차하는곳이 따로 있는데 그 공간이 너무 귀엽다. 

스쿠터 주차비 10대만달러.

 

상점 앞 고양이

국립공원 티켓을 끊고 들어갔다. 길이 잘 포장되어 있어서 걸어다니기 좋다. 그리고 이 공원이 생각보다 많이 넓다.

 

태아모양 조형이 컨딩 여기저기에 있었는데 알고보니 저 할아버지가 만든거라고 한다. 철밧줄?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대단하다..

 

등대 앞에서 사진찍어주고

 

 

 

대만 최남단이라는 표시의 구조물

이런곳은 꼭 와야지. 인증사진 꼭 찍어줘야지.

 

역시 아무리봐도 제주도다...

 

 

 

Longpan Park 龍磐公園

국립공원에서 이번엔 북쪽으로 좀 더 달리면 롱판파크가 나온다.

컨딩여행 검색하면 가장많이 나오는 사진이 여기인것 같다.

탁 트인 언덕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광이 멋진 곳이다.

 

 

 

 

LUMI라는 카페겸 식당에 갈려고 했으나 휴무인지라 바로 위에 AUTUMN.in丹桂小菊咖啡Cafe이라는 카페로 왔다.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걸린다하여 주문 먼저 걸어놓고 롱판파크에 갔다왔다.

스쿠터타고 다녀오니 딱 시간이 맞는다.

음식이 생각보다 너무 잘 나와서 매우 흡족한 식사를 하였다. 양도 푸짐하다.

이 카페 너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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