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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간 :: 2023/05/21 - 2023/05/26

호텔 조식이 포함이라 내려가보니 생각보다 잘 나오는 곳이었다.

후식으로 과일, 우유, 두유 이런것도 있다. 우유는 정말 맛있었는데 두유는....먼가 밍밍한 콩물 맛이다. 진짜 밍밍...

 

 

 

 

날씨가 너무 좋았다. 정말 타죽을 것처럼..

여행 일정을 세세히 짜온게 아니라 지도에 포인트만 찍고 온거라 어디를 가볼까 하다 Zuoying Lotus Pond 蓮池潭 로 왔다.

Ecological District Station 生態園區 여기에서 내려서 버스로 환승해서 가려고 했는데 구글맵에 표시된 시간이 되도 버스가 오지 않는다. 그래서 택시를 탈까 했는데 보이는 택시도 없다. 그래서 그냥 걸었다. 

건물 아래 그늘로 걸어도 너무 더워서 편의점에 들려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고 걸었다.

 

내 사랑 빵빠레를 닮은 아이스크림이다. 역시나 맛있다.

편의점에서 이벤트를 하는지 구매를 하니까 앞에 모니터에 터치를 해보란다. 해봤더니 먼가가 나왔는데 한문이라 읽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머냐고 물어보니까 할인이벤트란다. 그래서 덕분에 할인도 받았다.

 

 

우리의 목적지인 용호탑이다. 

용의 입으로 들어가서 호랑이쪽으로 나오면 된다.

헷갈릴거 없이 다들 그렇게 한다.

 

 

터널안에 있는 벽화

 

 

탑 위로는 올라갈 수 없게 되어있어서 탑만 한바퀴 돌아보고 나왔다.

탑에 가만히 서 있으니 시원하고 좋더라.

 

 

근처에 우육면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사이즈가 진짜 엄청 큰데 둘이서 하나만 시켜도 충분했을 것 같다.

다른 테이블 보니까 하나 주문하고 그 외에 저런 반찬을 더 주문해서 같이 먹더라.

 

 

 

 

잠시 쇼핑센터와 카페에서 쉬다가 오후일정으로 간곳은 보얼예술특구이다.

예술전시도 열리고 아기자기하고 특이한 물건을 파는 상점들도 많은 곳이다.

기념품을 사고 싶으면 이 지역에서 사면 좋다.

 

 

공원처럼 넓은 부지에 있는 곳인데 거리거리마다 이런 조형물들이 참 많다.

사진찍고 놀기 참 최적의 장소가 아닐 수 없다.

 

 

상점 구경하며 놀다가 잠시 카페에 앉아 디저트와 커피좀 마시고

 

 

예전에 타이페이에서도 봤던 오르골 파는곳이다. 너무 귀여운데 가격은 안 귀엽다.

 

 

원형돔이 먼가 뾰족하길래 가까이 가보니 의자로 만든 돔이다.

올라가서 사진찍고 그러는지 중간중간 의자들이 부서져 있다.

 

 

원래 창고들이 있던 공간을 바꾼곳이라 이런 창고사이 골목들이 있는데 사진찍으면 잘 나온다.

사고 먹고 사진찍고 놀기 좋은 장소다.

자전거 대여해서 타고 한바퀴 돌아도 좋을 것 같다.

 

 

치진섬에서도 보였던 건물이라 너무 궁금해서 가까이 가봤다.

가오슝 뮤직 센터라는 곳인데 이 날은 휴관이라 문이 닫혀있어서 안에 들어가보지 못했다.

 

 

해가 졌길래 까르푸나 갔다가 숙소에 가자 싶어서 공원에서 바로 탈 수 있는 전차를 탔다.

여기서 전차를 타고 Gushan District Office 鼓山區公所에 내리면 까르푸에 갈 수 있다.

 

까르푸에 가기전 보이는 무지개다리

 

 

저녁으로는 대만 남부에만 있다는 단단버거로 갔다. 그렇게 늦은 시간이 아니었는데 벌써 매진된 메뉴들이 많았다.

구글맵에서 영업시간을 보니 오후9시까지 한다고 적혀있다. 엄청 일찍 닫는다. 조금만 더 늦었으면 못 먹을뻔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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