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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근처에서 전기자전거를 빌려서 해안가를 따라 달렸다.

오전엔 흐렸지만 점점 맑아지더니 푸른 하늘과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다.

섬이라 그런지 날씨예보가 잘 안맞는 편인 것 같다.

전기자전거 빌릴때도 아저씨가 오후 1~2시까지 비온다고 했는데 괜찮냐고 물어보셨다.

하늘을 보니 비 안올것 같길래 괜찮다고 하고 빌렸는데 역시나 구름이 점점 걷히고 하늘이 맑아졌다.

바람도 적당히 불어서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날씨였다.

제주도는 일반자전거보다 전기자전거를 빌려야한다.

바람때문에 일반자전거는 타기 힘들다.

 

멀리 보이는 성산일출봉
우도도 선명하게 보이는 날씨

다음날 비소식이어서 그런지 서쪽 하늘은 구름이 그득그득 하다.

일기예보가 틀리길 바랬는데 비가 오려나 보다.

 

성산일출봉부터 월정리까지 자전거 왕복했다.

천천히 사진찍으며 카페에서 놀며 가느라 종일권이 딱 맞았다.

이왕이면 세화에 반납이 무료로 됐으면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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