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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다른 댕댕이만 데리고 산책나가서 삐진 댕댕이

 

안탈리아 구시가지 근처 카르트 충전기가 있는 곳이다. 트램 타는 곳 근처에도 있었고 이 곳 버스정류장 근처에도 있었다.

뒤덴폭포를 가기 위해 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탔다.

 

뒤덴폭포가 있는 공원에 도착했는데 폭포가 있을것 같지않은 비쥬얼이다. 그래도 구글지도 믿고 바다쪽까지 계속 걸어들어갔다. 구름이 많이 껴있어서 음울해 보이는 공원이었다.

 

여름엔 급류타기(?) 같은 것도 하나보다.

 

물살이 꽤 쌘데 한쪽에 오리가족들이 모여있다.

 

 

드디어 폭포시작인가 보다.

 

폭포 바로 옆에서 사진찍는 것보단 조금 더 걸어나가서 찍는게 사진이 잘나온다.

날씨가 맑았으면 더 좋았을 것을... 어제 하루 엄청 맑더니 오늘은 구름투성이다.

 

반대쪽 하늘은 그래도 파란 하늘이 보이네.

 

라라비치로 가려고 버스정류장에 갔는데 구글에 표시된 시간이 넘어도 버스가 올 생각을 안한다.

저 D표지판이 있는곳이 버스정류장이다. (보통 다른 도시에선 돌무쉬가 정차했었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않아서 조금 더 걸어가서 큰 길에서 버스를 타고 라라비치로 갔다.

 

라라비치 한쪽엔 캠핑장이 있다. 역시 비수기라 사람이 없다.

 

바닷가에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사진 좀 찍다가 멀리 건물 같은게 보이길래 가보았다.

 

호텔에 딸린 공간 같은데 아무도 없길래 잠시 들어가보았다.

 

아무도 없길래 사진 좀 찍고 놀다가 나왔다. 

 

 

바다에서 거닐땐 파란하늘이 나올 기미가 안보였는데 돌아가려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니 슬슬 하늘이 맑아진다.

 

 

 

뒤덴폭포를 맑을때 다시 한번 보고 싶어서 재방문하였다.

역시 여행은 날씨다!!

해가 뜨니 폭포에 무지개도 걸렸다. 카파도키아에서 벌룬을 제발 타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어보았다. 

(겨울철 벌룬은 운이 정말정말 좋아야 한다고 한다)

 

 

다시 버스를 타고 구시가지쪽으로 돌아왔다.

배가 고파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구글맵에서 찾은 식당 CAN CAN에 가보았다.

 

 

 

구시가지 바깥쪽에 있어서 저렴하고 맛도 괜찮았다. 메뉴는 구글맵의 리뷰보고 주문했는데 저 샐러드는 굳이 시킬 필요는 없을 듯하다. 안시켜도 작게 주신다.

 

 

식사를 하고 나오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날씨가 오락가락한다.

빠르게 숙소로 복귀하려고 하는데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통로에 유적같은 것이 보인다.

하드리안 게이트였다. 비 오니까 빠르게 찍고 숙소로 향했다.

 

 

숙소에 들어가서 잠시 쉬었다가 나오니 비가 그쳐있었다. 하늘 상태를 보니 오늘은 석양을 보긴 힘들겠다.

 

 

딱히 할일도 없고해서 쇼핑몰구경이나 또 갔다. 인테리어 소품을 파는 곳을 발견했는데 이쁜데 가격도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하지만 앞으로 비행기를 두번이나 더 타야해서 짐을 늘릴수 없었다. 그래서 구경만 하고 나왔다. 지도에서 찾아보니 이스탄불에도 지점이 있길래 그곳에서 지르기로 했다.

 

 

쇼핑몰에서 나와 숙소로 향하는데 오며가며 시선을 끌던 디저트 가게에서 먹고싶었던 디저트를 하나 테이크아웃했다.

먼지 몰랐는데 퀘네페라는 것이었다. 너무 맛있었다. 커피와 먹으면 아주 딱 좋을 디저트였다. 

 

 

 

다음날 카파도키아로 향하는 비행기가 새벽시간에 있어서 호텔에 택시를 요청드렸다.

새벽에 나오니 로비에 계셨고 우리에게 도시락도 싸주셨다. 너무 감사한 호텔이다. ♥

택시타고 공항에 도착하니 아직 시간이 남아서 싸주신 도시락을 먹고 들어갈 수 있었다.

 

택시를 타고 안탈리아 공항을 갈땐 국제선인지 국내선인지 말씀드려야한다.

국내선 타는곳과 국제선 타는곳 입구가 달라서 미리 말씀드리는게 좋다.

구시가지에서 안탈리아 공항까지는 새벽시간이라 금새 도착하였고 요금은 90리라 나왔다.

 

 

안탈리아에서 카이세리 공항까지는 선익스프레스 항공으로 결제했다. 

안탈리아에서 카파도키아지역으로 가려면 네브셰히르공항이나 카이세리 공항으로 간 후에 그곳에서 각자 예약한 호텔에 픽업을 요청하면 된다. 

픽업비용은 네브셰히르나 카이세리 공항 똑같이 7유로(인당) 이다. 아마 거의 모든호텔이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안탈리아에서 카파도키아 지역으로 가는 비행기는 매일 있는게 아니었다. 무슨 요일에는 네브세히르쪽이고 어떤 요일은 카이세리쪽이었다. 그 외에는 이스탄불까지 비행기를 타고가서 거기서 다시 카파도키아지역의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갈아타야한다. 

국내선이동인데 불필요한 동선은 싫으므로 직항을 타기위해 맞춰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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