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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구시가지에 있다보니 나오자마자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골목 골목 둘러보는 맛이 있는 곳이다.

 

이 고양이는 눈치를 보더니 저 집안으로 쏙 들어가버렸다.

 

 

구시가지 골목을 돌아다니다 보면 아기자기한 물건을 파는 곳도 많고 기념품 가게도 많이 보인다.

양탄자를 하나 사오고 싶었지만 어떻게 한국까지 들고가야 하나 싶어서 금새 생각을 접었다. 그래도 보일때마다 사고싶었다. 

 

숙소에 조금만 나오니 이런 바다가 펼쳐졌다. 숙소 우리 방에서 보이던 그 바다다.

이 날은 날씨도 너무 좋았다. 안탈리아 일정을 좀 길게 잡을 걸 그랬다. 잠깐만 봤는데 벌써 마음에 든다.

 

생과일 주스 파는곳이 참 많아서 석류주스를 사먹었다. 석류100% 주스라 너무 맛있다.

 

안탈리아에 머물게 되면 아주 자주 보게되는 시계탑이다. 근처에 환전소, 식당, 마트 편의시설이 많다.

 

안탈리아 교통수단은 버스, 트램, 택시가 있는데 트램중에 아주 오래되어 보이는 트램도 하나 다닌다.

콘얄티 비치쪽에 갈때 타게 되는 트램이다.

보통 다른 트램은 방향에 따라 타는곳이 건너편에 있는데 이 트램은 타는곳이 같다.

한 선로를 왔다갔다 하는 트램이다. 처음엔 구글맵이 또 미쳤나보다 했다.

그런데 보다보니 저 트램은 한 선로를 왔다갔다 해서 왼쪽방향으로 갈때나 오른쪽 방향으로 갈때나 타는 위치가 똑같았다.

 

물담배 파는 곳인데 신기해서 찍어봤다.

 

MarkAntalya

안탈리아 구시가지에서 북쪽으로 좀 걷다보면 보이는 쇼핑몰이다. 

 

아직 크리스마스가 남아있는 쇼핑몰이었다.

 

가지고 온 헤어오일을 다 써서 하나 구매했다. 머가 제일 좋은지는 모르겠고 행사하고 있길래 선택했다.

 

하도 걷다보니 발 뒷꿈치가 까칠하여 바세린을 살까하다가 좀 더 저렴한 이걸(dalin)로 사보았다. 살펴보니 바세린과 비슷하기도 하고 코코넛오일도 들은것 같길래 골랐는데 효과가 좋았다. 추천!

 

 

점심시간이 되어서 쇼핑몰 내 푸트코너로 올라갔다. 멀 먹을까 하다가 대충 고른 곳.

맛은 그닥이었다... 그나마 닭관련 메뉴가 괜찮으니 닭관련 메뉴를 고르자.

 

옷가게 마네킹옆에서 곤히 자는 댕댕이.

이 나라는 댕댕이나 냥이나 아무곳에 들어가서 잘 자고 잘 논다.

 

지나가다 옥수수가 시강이라...

호텔인지 식당인지 안이 너무 예뻐보였다. 구시가지를 돌아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식당을 봤는데 가봐야지 하고 못갔다.

가고싶다 사고싶다라는 생각이 들면 바로바로 하자. 나중으로 미루면 못한다.

 

선착장이 보이길래 계단을 내려가는데 어찌나 계단이 반질반질한지 미끄러졌다. 하마터면 들고있던 카메라와 안녕할뻔..

그리고 생각보다 충격이 컷는지 엉덩이가 멍든 것 처럼 아팠다. 구시가지에서 올드시티 마리나선착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인데 조심하자.

 

 

페티예에서 봤던 선박들이 여기에서도 많이 보인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신기루 같다

Yavuz Ozcan Park라는 곳에 갔는데 뷰가 정말 말도 안된다.

가만히 앉아서 바다 보며 멍때리기 좋은 곳이다.

 

 

길냥이 아파트(?)를 발견했다. 시에서 관리한다고 써있었다.

관리인이 와서 밥주니까 근처 냥이들이 다 몰려든다. 

밥주는 것뿐 아니라 아픈냥이에게는 약도 주고한다.

 

 

우리가 앉아있던 벤치에 같이 있던 냥이.

이 동네 냥들은 도망가지않아서 너무 좋다. 만져도 그러려니 한다.

 

 

안탈리아 표지판♥

 

석양을 보러 콘얄티 비치쪽으로 갔다. 트램이나 버스를 탈까 하다가 그냥 슬슬 걸어갔다.

 

 

딱 보기 좋은곳에 카페가 있길래 앉아서 바다도 보고 석양도 기다렸다.

앉아서 한창 노는데 어떤 판매상이 와서 자꾸 멀 보란다. 관심없다고 해도 자꾸 다시 와서 말시키고 한국인이라고 하니 

자기는 일본인친구가 있다고 했나? 그래서 오케이 오케이 하고 보내도 다시온다. 

너무 귀찮게 굴어서 그냥 카페를 나왔다.

 

 

이렇게 좋은 자리였는데!

 

 

옆에 사진찍는 포인트 있길래 찍고!

 

 

아까 그 말시키던 사람은 진짜 오지라퍼인가보다. 어느새 저 패러글라이딩하는 분 옆에서 도와주고있다. 

분명 일행이 아닌데 먼저 가더니 돕고 있다. 

 

 

페티예에서 못봤던 패러글라이딩!

높이가 낮은 곳이라 금방 땅에 닿는다. 패러글라이딩 교육생 같아 보였다.

 

해도 들어갔고 저녁을 먹으러 다시 동네로 돌아갔다.

 

 

 

Topcu Kebap

오랜 쾨프테 맛집이라길래 들어가보았다. 

쾨프테랑 피야즈가 유명하다길래 그렇게 주문했다.

 

숙소에 들어가기전에 잠시 야경 구경.

여름이 아니라 불켜진 곳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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