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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옮기는 날인데 비가 온다. 젠장.

마지막날 공항가기 쉽도록 공항기차나 공항버스가 다니는 곳 근처로 마지막 숙소를 예약해놨다.

 

비가 조금도 아니고 많이 내린다. 

캐리어 끌고 가야하는데 버스에 사람이라도 적으면 좋겠네.

 

 

 

파웰스트리트역 근처 숙소에 체크인하고 산호세쪽으로 가려고 기차타러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근교로 나가는 기차는 Caltrain역에서 타야한다.

기차 티켓은 따로 끊을 필요는 없고 클리퍼카드를 찍고 타면 된다.

 

 

 

기차가 2층 구조이다. 혼자앉은 좌석도 많아서 편하다.

 

 

 

원래 애플본사만 다녀오려고 했는데 가는 길에 구글이 있길래 잠시 들리기로 했다.

마운틴뷰역에서 내려서 택시타고 가면 된다. 대중교통이 별로라 그냥 택시를 타는게 괜찮다.

가기전에 잠시 근처 커피샵에 들렸다. 비가 언제 그치려나.

 

 

 

카페에서 잠시 쉬다가 택시타고 구글에 도착하니 비가 그쳤다. 

그런데 구글은 직원안내를 받아야지만 투어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나는 구글에 아는 사람이 없으므로 구글건물이나 기념품샵이나 구경하고 가야겠다.

 

 

 

 

회사가 한 곳에 모여있는게 아니라 흩어져 있는데 그 사이를 구글자전거를 타고 다니면 좋다.

구글 자전거는 회사안에 아무곳에나 있다.

묶여있는게 아니라서 그냥 타면 된다.

 

 

내가 탔던 자전거. 최대한 비에 맞지 않은 애로 골라서 탔다.

 

 

 

놀이터같은 공간에 구글 캐릭터들이 모여 있다.

 

 

 

기념품샵에 들어가니 구글자전거 미니어처도 판매하나보다.

 

 

 

여러 구글 기념품이 있는데 딱히 끌리는건 없다.

 

 

 

문구류가 그나마 괜찮다. 구글 펜하나 샀다.

 

 

 

구글이라는 글자에 빛이 들어온다. 뒤에 부분은 스마트폰 터치가 된다.

하도 클릭했더니 저 뒷부분이 깨졌다..

 

 

구글 지도

 

 

통근버스?

 

 

 

 

 

apple park visitor center

 

구글에서 애플까지 어찌갈까 고민하다가 그냥 택시타고 건너왔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려면 기차역까지 택시를 타고 가서 기차타고 버스타고 가야한다.

시간절약도 할겸 바로 택시타고 애플로 넘어갔다.

 

 

 

애플도 구글처럼 회사안으로 들어가서 구경할 순 없다. 지인찬스가 있으면 가능함.

대신 바로옆에 비지터센터가 있는데 보통 여기서 기념사진을 찍고 간다.

 

 

 

비지터센터 2층에 올라오면 보이는 우주선같은 애플파크.

저 안이 궁금하다..

 

 

 

 

1층엔 이렇게 되어있다. 애플샵이다.

 

 

 

저 아기들 입히는 옷이 너무 귀엽다.

 

 

 

밖에서 보면 이렇게 투명하게 보인다.

 

 

한쪽에는 아이패드로 애플파크를 볼 수 있다. 아이패드 전용 앱으로 하얀데스크를 향해 찍으면 저 조형물이 실제처럼 보인다.

 

 

 

또 한편에선 강연(?)중이고

 

 

 

다시 돌아가려고 기차 시간 맞춰 나왔다. 

애플파크 앞에 기차역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

 

 

 

Lawrence Station으로 버스타고 와서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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