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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가 틀리길 바랬는데 너무 잘 맞는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보니 날이 엄청 흐리다. 곧 비가 쏟아질 것 같다. 이런 날은 무엇을 해야 하나?

 

 

밖으로 나와보니 날씨 안좋은게 더 잘 느껴진다. 하늘 꼬라지를 보니 오늘 중으로 파란하늘 보기는 글렀다.

 

 

 

숙소에서 나와서 천천히 바다를 따라 걸었다. 첫 날 와서 봤던 바다와 사뭇 다른 풍경이다.

미국와서 첫 날을 제외하곤 매일매일 태양 속에서 살았는데..

이제 일주일 남짓 남았는데 날씨가 왜 이러나.

 

 

 

바다쪽이라서 요트클럽같은 건물도 보이고.

 

 

 

정박해 있는 선박도 보이고, 저멀리 금문교도 보이는 구나. 이왕 날씨가 안좋으니까 안개에 휩쌓인 금문교도 보고 싶다.

 

 

 

오, 역시 어딜가나 보이는 곰.

 

 

 

웃기게 생긴 물고기 그림.

 

 

 

슬슬 걷다보니 피셔맨스 워프까지 금방 온다.

 

 

 

바다사자를 볼 수 있는 곳.

 

 

 

바닷가 쪽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가면 이렇게 바다사자들이 모여있는 걸 볼 수 있다.

소리가 아주 우렁차게 울어대니까 못 찾을 일이 없다.

 

 

 

오, 이 곳에서도 하트 발견!

각 관광포인트마다 하트가 있는 건가?

 

 

저 멀리 앨커트레즈 섬이 보인다. 저기는 개인적으로는 못가고 투어를 신청해야 갈 수 있다.

그런데 그 투어에 참여하려면 몇일 전부터 예약을 해놔야 한다고..

 

 

 

pier 39

아기자기한 샵들과 회전목마도 있고.

 

 

 

어디갈까 지도를 보다가 리바이스 플라자가 보이길래 트램타고 와보았다.

진짜 별거 없다..

 

 

건물안에 리바이스 샵이 있고, 리바이스 역사에 관해 전시된거 있고.. 

직원들 휴식취하는 공간들 있고..

 

 

 

 

 

샌프란은 탈것들이 다양해서 좋다. 이것 저것 타보는 재미가 있네.

 

 

 

트램 안은 이런 모습. 정기권을 끊어놔서 샌프란안에서 아무거나 다 타볼수 있다.

 

 

다시 피셔맨스워프지역으로 넘어왔다. 점심을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친구가 추천해준 한식당인 수리산에 와보았다.

 

 

 

친구가 독특한 술이 맛있는 곳이랬는데 혼자 점심먹으러 왔는데 먹기 좀 그래서 식사만 하나 주문했다. 

미국스러운 한식.

이렇게 으슬으슬하게 추운 날에 따뜻한 밥을 먹으니 너무 좋다. 

 

 

 

가격은...

저기서 팁을 추가하면 20달러정도?

샌프란시스코는 다른 지역에 없는 세금(?)이 붙는다. 베네핏 맨데이트라는 먼지 모를 것이 더 붙는다.

 

LA, 라스베가스보다 물가가 더 비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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