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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Haight Ashbury 거리이다. 히피문화의 발상지라고 하길래 가보았다.

거리의 시작이 어디인지는 눈에 딱 들어온다. 

화려하게 꾸며진 가게가 바로 보이는데 그 곳부터 시작이다.

 

 

 

독특한 매장이 정말 많다. 그런데 딱히 들어가보고 싶은 매장은 없다.

 

 

 

 

간판들도 특이하게 꾸며놓았다.

 

 

 

여행기념품 관련 매장같길래 들어가보았다. 캘리포니아주의 상징인 저 곰이 그려진 기념품을 사볼까도 싶었는데 안샀다.

왜 안샀지..?

 

 

 

미국에 와서 들어가 본 서점들은 이렇게 책앞에 그 책을 읽고 난 독후감? 같은게 붙어있다.

이걸 보고 책을 고르나 보다. 먼가 대형체인점 같은 건 보이지 않고 동네마다 서점이 작게 있다.

 

 

 

마음에 든 책인데 다른 서점에도 있겠지하고 그냥 나왔는데 여기 이후로 저 책을 찾아볼 수 없었다.

역시 마음에 들면 바로바로 사자. 후회하지말고.

 

 

 

엽서만 사서 나왔다. 요샌 그림엽서가 마음에 들어서 여행지마다 사모으는 편이다.

 

 

 

길을 따라 쭉 걷다보면 그 끝에 Flywheel Coffee Roasters 카페가 나온다.

잠시 이 곳에서 쉬어갔다. 여행가면 보통 전세계적으로 체인점이 있는 카페보다는 그 동네에만 있는 카페를 주로 간다.

왜냐하면 거기서밖에 먹을 수 없으니까.

체인점인 곳들은 아무데서나 먹을 수 있으니 잘 안가게 된다.

희소성이 중요하다.

 

 

 

커피 한잔 주문하고 다음으로 어디를 갈지 찾아보았다. 구글맵을 보며 근처에 머 가볼 곳 있나 검색한다.

블로그 리뷰보단 구글맵 리뷰가 제일 믿을만하다. 블로그 리뷰는 너무 개인취향이라서 실패한 적이 너무 많다. 그런데 구글맵 리뷰는 전세계인이 올려주는 별점이다 보니 별점이 4점을 넘는 곳은 왠만해선 실패하진 않는다.

 

 

 

아까 걸었던 거리의 반대편으로 걸으며 다시한번 거리를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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