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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일정을 일주일을 잡았다.

세부적으로 멀 봐야지하고 정하고 오질 않아서 대략적으로 잡은 기간이었다.

그래서 오늘도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일단 숙소 근처에 있는 eight am로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유명한 곳이라 줄이 좀 있다. 그런데 난 혼자 와서 금방 자리가 나왔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와 토스트를 주문하였다. 그런데 토스트가 이렇게 클줄이야.. 커피의 양에 비해 토스트가 엄청 크다. 둘이서 먹으면 딱인 사이즈와 당도였다.

한 반정도 먹을때까지는 달달하니 맛있었는데 그 이상 넘어가니까 도저히 못 먹겠어서 남겼다. 너무 달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며 지도를 보다가 Lyon Street Steps이라는 곳에 가보았다. 구글맵에서 타라는 버스를 타고 왔는데..

경사가 왜 이러나.. 그래도 왔으니 일단 올라갔다.

 

 

 

 

그 언덕을 올라왔는데 계단........

 

 

 

 

그래도 왔으니까! 계단도 올랐다. 그런데 여기는 관광명소가 아닌 듯 하다.

운동하는 동네주민밖에 안보인다.

 

 

 

그래도 힘겹게 올라왔더니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이 멋있긴하다.

저멀리 바다가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여기저기에서 보이던 하트 동상이 여기에도 있다.

이거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한 것 같다.

 

 

 

 

좀 더 높이 올라왔더니 어제 갔던  팰리스 오브 파인아트 건물도 보인다.

 

 

 

 

언덕 끝까지 올라오고 난 후 알았다. 이쪽에도 버스정류장이 있다는걸..

구글놈.. 이쪽으로 안내해줬으면 좋았자나.

덕분에 아침 운동 잘했다.

 

 

 

언덕위에서 바라본 반대방향 모습.

샌프란시스코는 언덕이 정~말 많다.

그런데 이 언덕구간들이 잘 사는 사람들이 사는 곳 같고 평지인 시내쪽은 노숙자들이 많이 있다.

이쪽 언덕구간에서는 노숙자들을 거의 못봤다.

 

 

 

버스정류장에서 다음 장소로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렸다.

버스정류장인지 잘 봐야 알 수 있다. bus stop을 왜이리 작게 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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