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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숙소에 있을까 하다가 날씨가 좋은게 너무 아까워서 노을보러 나왔다.

숙소에서도 금문교가 보이길래 자전거를 빌려타고 금문교쪽으로 타기 시작했다.

샌프란시스코 내에 따릉이 같은 자전거대여시스템이 있어서 여행 중에 유용하게 이용하였다. 뮤니패스를 끊어서 대중교통을 7일내내 무제한이긴 하지만 자전거 타는 맛이 또 있으니까..

 

그런데 샌프란시스코는 언덕이 너무 많다.. 대여하는 자전거가 전기자전거라 다행이다.

그리고 금문교쪽 바다에서 탈때는 평지라서 타기 편하다.

그래서 자전거대여샵도 피어쪽에 몰려있다. 대여샵에서 빌리는건 그냥 자전거길래 난 그냥 점프로!

 

점프자전거는 JUMP 어플을 받아서 카드 등록하고 쓰면 된다. 자전거 위치가 맵에 나타나는데 그곳으로 가서 자전거를 타면 된다. 이런 점때문에 가끔씩 내가 자전거를 빌리려고 맵에 표시된 곳에 가다보면 다른사람이 먼저 채가기도 한다..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금문교 방향으로!

금문교가 안개에 휩쌓일때가 많다고 하는데 난 첫날부터 맑은 금문교이다.

 

 

 

가는 길에 본 신전같은 곳인데 팰리스 오브 파인아트라고 지도에 써있었다.

이 곳만 유럽같은 분위기.

사진찍고 놀기에도 엄청 좋다.

그래서 그런지 졸업사진? 같은거 찍으러 많이 오는 듯하다. 이 날도 봤으니까.

 

 

 

흡사 분위기가 유럽의 어느 작은 마을이나 성에 온 기분이다.

 

 

 

 

아까 본 파인아트 건물이 보인다.

 

 

 

 

 

노을지는 금문교

 

 

 

 

숙소로 돌아오다가 옆을 봤는데 저 경사.......

샌프란시스코내에는 저런 곳이 정말 많았다. 걸어다니며 보기엔 빡쌘 샌프란.

 

 

 

라스베가스 숙소에서 만난 분이 저 시리얼이 맛있대서 사먹어봤는데...음....정말 내 취향은 아니더라.

 

 

 

 

숙소가 공원안쪽에 있어서 해가 진 후 나오면 이런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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