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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여행은 혼자 온 여행이라 수화물을 한개도 신청을 안했다.

달랑 백팩만 하나 들고 떠나온 여행이었다.

호주에서 영양제와 화장품 몇개를 산 바람에 택배로 보내기로 했다.

저가항공을 타고 온터라 수화물 신청한느 것보다 택배비가 저렴했다.


시드니에 코스모스택배라는 한인택배점이 있는데

호주 우체국에서 택배를 보내는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호주달러로 150달러까지는 면세.

택배비용은 1키로랑 10달러, 관세가 붙는것은 5달라 추가.


난 총 두박스를 보냈는데 40달러가 나왔다.

보낼 것이 총 150달러 미만이라서 한박스로 보낼려고 했는데

금액뿐만 아니라 갯수같은것 때문에 나눠서 보내라고 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두박스로 나누어 보냈다.

동일한 날짜에 보내는게 아니라 시간차로 보내준다고 한다.





[택배 안내문]



개인통관번호가 필요한데 난 예전에 직구를 했던 적이 있어서 이미 갖고 있었다.









아침 나절 택배를 보내고 다음으로 간곳은 아트갤러리.

미술관 구경하는걸 좋아하는데 해외로 나오면 이런 곳들이 무료라서 너무나 좋다.









이런 곳은 흐린날, 비오는 날 가야하는데 시드니에서는 날이 흐린적이 없다.








몰랐는데 한국어 안내도 해준다고 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너무 늦게 알았다.










요새 핫한 VR체험관도 있다.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지나쳤다.









이렇게 중간 중간 쉬는 곳도 있어서 너무 좋다.


















이 곳에는 피카소의 그림도 두 점이 있다.

무료관람실에 있다.








각 층마다 테마가 달라서 한층 한층 보는 데 시간이 걸린다.

이 날은 학생들도 단체관람하러 왔는지 수업받는 모습들도 보였다.









점심은 립스앤버거로 갔다.

여기가 햄버거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길래 가보았다.

창문은 비비드시드니 기간이라 비비드시드니 마크(?)를 붙여놓았다.

그런데 밖에서 봤을 때 너무 가게같지 않아서 처음엔 못찾았다.

분명 지도가 이 지점이라고 가리키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햄버거집이 안보여서

한참을 둘러보았었다.








와규버거를 주문하고 창가에 자리잡았다.








잠시 기다리니 햄버거가 나온다.

와우, 그 크기에 한번 놀라고 먹어보고 그 맛에 한번 더 놀란다.

진짜 정말 엄청 맛있다.


맥주와 먹으면 더 좋을 맛인데 오페라 하우스 내부투어를 신청해놔서 먹지 못했다.








햄버거를 먹고 슬슬 걸어서 오페라하우스로 갔다.

내부투어를 할까말까 하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해보자란 생각으로 신청했다.








아직 시간이 남아서 오페라 하우스 근처에서 시간을 보냈다.










티켓을 받고 지정된 시간에 지정된 포인트로 가면 된다.

내부투어는 몇개의 언어로 되어있는데 다행히 한국어가 있다.








여기 3번 기둥에서 기다리면 된다.

투어를 하러 온사람들은 대다수 가족단위여서 애들이 참 많았다..









내부투어가 시작되고 드디어 오페라 하우스 안으로 들어갔다.









투어시간은 매우 짧은데 일단 동영상을 한편 보고 시작한다.

투어시간이 짧아서 들을까 말까 망설였었다.

누군가와 함께 왔으면 그냥 공연을 신청해서 보는건데..







어느 공연홀도 들어가 볼수있었는데 그 곳은 사진촬영금지이다.

눈으로만 보고 나와야한다. 그런데 우리가 갔을 때 마침 공연준비를 하고 있어서 

리허설을 아주 짧게나마 볼 수 있었다.

운이 좋다.








이 곳은 공연 볼때 잠시 쉬는 곳이라 했는데 잠시 사진찍을 수 있는 시간을 주셨다.








오페라하우스 안에서 바라본 하버브릿지.















오페라하우스 외부모습에 대한 설명을 들으러 나갔는데 오페라하우스 지붕 사이로 달(?)이 보인다.









지붕타일들을 오페라 하우스가 만들어질때 여분을 많이 만들어 놓았다가

나중에 깨지거나 하면 그 때 교체용으로 쓴다고 한다.










짧은 투어가 끝나고 기념품상점에 들렸다. 









작은 오페라 하우스 하나 득템.

살까말까 할땐 사는거라고 해서........









내부투어가 끝나니 석양이 시작된다. 

그래서 얼른 천문대 언덕으로 왔다.

해가 지는 천문대 언덕을 아직 못봤기 때문에 서둘러서 왔는데

웨딩촬영 명소라더니 웨딩촬영을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슬슬 해가 지길래 얼른 사진을 남겨보았다.







[천문대 언덕 파노라마]







곧 비비드 시드니라서 이렇게 건물들이 화려하다.







해가 지고 난후의 오페라하우스의 모습인데 말갛게 이쁘다.









이 근처는 축제 준비로 조명도 바꾸고 전시물도 세우느라 여기저기 다 저 조명색이다.









비록 비비드 시드니 기간에 못있지만 이렇게 준비하는 기간 동안에도 축제관련 조형물들을 볼 수 있다.







오페라하우스 앞에도 한창 설치중이다.








오늘부터 2박 머무를 새로운 호텔이다. 마지막 이틀은 혼자 방을 쓰고 싶어서 예약했는데

들어가자마자 괜히 했다 싶었다. 더팟시드니가 훨씬 좋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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