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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엔 맨리비치를 다녀오려고 서큘러키에서 배를 탔다.







[맨리비치-서큘러키 배 시간표]



맨리비치-써큘러키 사이는 자주 배가 다닌다.









배를 타면서 본 오페라 하우스.

언제 어디서 봐도 이쁜 오페라 하우스♥


오페라하우스도 찍고 셀카도 찍고하면서 노니까 옆에 앉은 할아버지가 자꾸 쳐다보신다.ㅎㅎㅎ










배를 타고 얼마 되지않아 맨리비치에 도착하였다.








맨리비치 가기전에 등대쪽에 가보려고 했는데

해지는 시간이 짧아져서 포기했다.

다음에 와서 보기로.


겨울로 다가가는 호주는 일몰시간이 너무 짧다..

맨리비치는 선착장근처에 위치해있는데 그 곳으로 가는 길목은 쇼핑몰이 들어서 있다.

그래서 맨리비치로 가다가 자꾸 옆길로 새게 된다.








드디어 도착한 맨리비치.








겨울시즌으로 다가가는 중이라 그런가 썰렁하다.









그래도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안 추울까..?









맨리비치 옆쪽으로 난 길을 따라 쭉 걷다보면 이런 서퍼샵도 있고 카페도 있다.

오전 중에 왔으면 카페에서 노닥거릴 시간이 있을텐데

오후 늦게 와서 시간이 없다.

왜냐하면 일몰을 배위에서 보고 싶으니까.










이런 수영장도 있다. 이런 곳에서 놀면 바다에서 노는 기분일 것 같다.









바다 옆으로 난 길을 따라걷다보니 벌써 석양이 진다.

다시 돌아가야겠다.

















다시 온 맨리선착장.










배를 타고 나가니 석양이 거의 다 져간다.

그래도 하버브릿지 너머로 보이는 석양이 이쁘네.

서두르길 잘했다.










서큘러키에 도착하니 밤이다.

시간은 초저녁시간인데 해가 너무 짧다.










머할까하다가 루나파크나 다시보자는 마음으로 건너와보았다.

그랬더니 저번에 걸려있던 이상한 삼성 광고판이 사라졌다.

그리고 내가 보고 싶어 하던 그 야경이다.










루나파크 안에도 들어가 볼수 있다.











루나파크 문앞에서 어떤 가족에게 사진찍어달라고 부탁했는데 엄청 잘찍어주셨다.

막 앉아서 찍어주시고 이 각도 저 각도로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는데

루나파크 안에 있는 관람차를 탈 수 있는 티켓도 주셨다.










막상 가보니 주변이 다 아가들이라 초큼 민망했다.

그래도 당당히 탑승.










관람차 안은 어린이사이즈인지 엄청 작다.












관람차 타고 올라가니 루나파크가 다 눈에 들어온다.

엄청 아담한 놀이동산이다.










왠지 미드가 생각나는 전경이다.









두어바퀴 돌고 끝나겠지 했는데 엄청 돈다.....

밑으로 내려갈때마다 알바생들이랑 눈마주쳐서 민망하길래 열심히 사진찍었다.










주변이 어둡고 여기만 환해서 더 동화속 같다.










관람차타고 내려오니 회전목마가 바로앞에 보인다.









이곳저곳 기웃거렸으나 규모가 워낙 작아서 금방 본다.

내일은 일찍 일어나서 근교로 나가는 일정이라 일찍 숙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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