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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에서 돌아오는 버스에서 하노이에서 마지막으로 머무를 호텔을 예약했다.

어디로 할까 하다가 짐을 갖고 멀리 가기는 힘들어서 사파익스프레스버스 사무실 근처로 잡았다.






▲ Hanoi Emerald Waters Hotel Trendy


중간에 까만 건물이 호텔 건물이다. 

그냥 지나가면 모르고 지나치게 되니 건너편에서 보면서 찾는게 좋다.








호텔예약 사이트에 욕조가 있다는 것을 보고나서 예약을 한건데 막상 가니까 욕조가 포함되지않는 방을 주었다.

내려가서 말을 하니 다른 방은 이미 다 예약이 찼다고 한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그냥 사용하였다.

욕조포함 방을 받으려면 예약시 요청사항에 적어야겠다.


방에 있는 창문은 복도 계단을 향한 창문이라 쓸데없는 창문이었다.

어차피 밖은 먼지투성이라 열진 않아도 있었으면 했는데 창문다운 창문이 없다.


그 외에는 방이 너무 깔끔하니 좋다. 방안에 향초도 피워놓아서 좋은 냄새가 난다.

저 침대 장식은 몇일 머문 사람들 후기를 보니 매일 바뀐다고 한다.


그리고 직원들이 엄청 친절하다. 처음 머문 그 호텔보다 훨씬 백배 더 친절한듯하다.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식당층으로 올라갔다.

베란다에서 먹을 수 있어서 하노이를 내려다보며 먹을 수 있다.








조식은 기본은 부페식인데 메뉴 하나를 주문할 수가 있다.

메뉴판에 있는 메뉴 중에 하나를 고르면 된다.

부페로 나온 음식들도 상태가 너무 좋다.

하노이에서 처음 머문 그 호텔에 비하면 하늘과 땅차이다.






▲조식 메뉴판.  이 중에서 고르면 된다.









이 호텔은 상점들이 모여있는 거리와 좀 떨어져 있어서 호텔앞이 상대적으로 차량이 덜 지나다닌다.

상점이 많은 지역에 호텔을 잡기 보단 이렇게 좀 떨어져 있는 곳에 잡는 게 정신에 이로운 것 같다.








이 호텔에 머무르면 스파 마사지를 할인(40%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난 발마사지 490,000동짜리를 받았고 엄마는 얼굴마사지 690,000동짜리를 받았다.

할인받아서 총 708,000동을 계산했다.









원래 머물려고 고민했던 KINGLY 호텔.

근처에 지나가다가 찍은건데 건물들을 신기하게 지었다.

서로서로 벽을 마주대고 있다.

베트남은 땅도 넓은 듯 한데 왜이리 건물을 좁고 길게 지었을까.







하노이 에메랄드 워터 호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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