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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비가 오길래 근처에 빛의 벙커에 가보았다. 밖에 나가니 잠시 비가 멈췄길래 슬슬 걸어가 보았는데 걷는 길이 안개로 둘러 쌓여 있었다. 슬슬 걷다보니 도착한 빛의 벙커. 이번 전시는 세잔과 칸딘스키이다. 올리브영에서 제공해주는 할인쿠폰으로 입장권을 사고 들어갔다. 전체 공간은 그리 크지 않다. 중간에 거울의 방이 있는데 이 날은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많아서 그 아이들의 공간이 되고 말았다. 왁자지껄 시끄럽길래 사진만 찍고 바로 나왔다. 평일 오후라 조용히 관람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지 못한 수학여행 단체에 정신없이 보고 나왔다. 안에서 시끄럽게 떠들고 뛰어다녀도 제재하는 직원들이 없어서 아쉬웠다. 아트샵에선 딱히 살만한 게 없었고, SNS 이벤트에 참여하니 에코백을 선물로 받았다. 밖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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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리 해안가에 있는 꼬스뗀뇨. 입구에 키 큰 야자수들이 있는 갤러리 카페이다. 먼저 커피를 주문하고나서 카페를 둘러보았다. 카페 규모가 커서 앉을 곳도 많은데 다른 팀과의 거리도 멀다. 인기 좌석은 창문 앞 좌석인듯 하다. 별관으로 가면 갤러리도 볼 수 있다. 그림을 둘러보다가 눈에 띄인 나만 없어 고양이 그림. 내 마음인가 싶었다. 옥상으로 올라가도 좌석이 있는데 오늘은 날이 좋지않아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본관과 별관 사이에 복도(?)는 포토존이다. 창문도 마치 풍경그림액자 느낌이다. 카페 외부엔 누울수 있는 의자가 있는데 날파리들이 많아서 오래 있을 수가 없었다. 제주도에 왜이리 파리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저녁은 성산일출봉 근처 피잣집 [서프보이] 피자와 감튀를 주문했는데 셋이서 먹기 적당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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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이 많은 비밀의 숲으로 갔다. 날씨가 흐릴땐 숲이 좋지. 비밀의 숲은 제주도 안쪽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좀 어려운 곳이다. 비밀의 숲 매표소는 저 차량이다. 비밀의 숲 입장료 : 3000원 지도에 표시된 포토스팟에서 사진찍어가며 한바퀴를 돌았다. 포토스팟이 많아서 사진찍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편백나무 숲쪽에서는 무슨 촬영 준비가 한창이었는데 매표소에 물어보니 JYP쪽 뮤비 촬영이라고 했다. 누구 뮤비 일려나.. 그리고 슬쩍 알려주셨는데 부승관씨도 여기와서 광고촬영하고 갔다고 한다. 나중에 보니 부라보콘 광고 촬영이었다. 부라보콘 광고를 보니 낯익은 곳이 어찌나 많은지.. 비밀의 숲 옆에 있는 안돌오름도 같이 가보기로 했다. 입구가 어딘지 몰라 비밀의 숲 매표소에 물어보았다.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