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에 있는 제주바이브 신양 섭지 해변을 걷다가 들어가게 된 곳이다. 걷다가 귤색 건물이 먼가 싶어서 들어가게 된다. 김녕 소품샵, 서랍 다른 곳에 비해 캐릭터 아이템이 많았던 곳이다. 버스정류장 앞에 있어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구경하기에 좋다. 여름문구사 문이 닫혀있어서 보지 못했다. 아코 제주 도자기 재질의 아이템이 많았던 곳. 한라산 모양 인센스 홀더를 살까말까 하다가 안샀는데 자꾸 생각나네. 아코제주 바로 옆에 있던 나나이로 구경하느라 내부 사진을 못 찍었다. 여름문구사, 나나이로, 아코 제주 이렇게 세 곳이 나란히 있어서 한번에 구경하기 좋다. 세화해변 구경 후 소품샵 둘러보기에도 좋다. 빈티지샵, 선셋봉고 평대리 쪽에 있던 빈티지샵. 주로 의류를 파는 곳이다. 이 소품샵은 입구가 참 이쁘다.
어느 카페로 갈까 지도를 뒤적이다가 찾은 [하도1940] 하도포구쪽에 있는 카페인데 하도포구에도 사진찍을 만한 곳이 많다. 무지개색으로 이쁘게 칠해놓은 포구와 포구 앞에 있는 별방진위에 올라가서 찍기 좋다. 먼저 온 분들이 있었는데 가족 스냅 사진을 찍고 있었다. 무지개색으로 맞춰입고 찍고 있는데 하도 포구와 잘 어우러져 보였다. [하도1940] 딱 들어갔을때는 시골집 같은 모습인데 안에 들어가면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 테라스는 포토존으로 너무 이쁘게 꾸며놓으셨다. 파란 하늘과 파란바다와 아주 잘 어울리는 카페였다. 디저트 중에 귤떡?이었나. 이게 너무 맛있다.
오늘은 비소식이 없길래 전기자전거를 빌려서 나왔다. 5시까지 타는 종일권으로 빌렸고, 가격은 2만원이었다. 다른 지점에 반납 가능 한 줄 알았는데 그러려면 추가금 만원을 내야한다고 한다. 빌리기 전에 잘 알아봐야 한다. 그리고 자전거 바퀴 펑크나면 수리비가 비싸다고 펑크보험을 들겠냐고 했지만 필요없어서 들지 않았다. 자전거가 그리 쉽게 펑크 나진 않는다. 성산에서 전기자전거를 대여하고 바로 브런치카페로 향했다. 종달리에 있는 릴로라는 곳인데 프랑스식 브런치 카페이다. 올레길 코스에 있는 곳이라 올레길 걷다가도 많이들 오는 모양이다. 브런치 메뉴 중에 수비드 비프 타르틴이라는 걸로 주문하였다. 양도 적당하고 맛있었다. 해변길 따라 가다 보면 풍경이 이뻐서 자꾸 멈추게 된다. 자전거를 타고 가니 천천히 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