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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친구가 너구리카페가 있다며 어떤 블로그의 글을 보여주었다.

우리안에 들어있는 너구리겠거니 하고 봤는데 카페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는 너구리였다.

 

그것도 한마리가 아닌 여러마리가..

그래서 날잡아서 언제한번 가자고 했다.

 

서울의 끄트머리에 있는 우리집에서 부천까지는 정말 먼거리였다.

부천에 도착하여 너구리카페를 찾아보니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큰길거리에 있어서 찾기가 쉬웠다.

 

너구리카페에 딱 들어서니 동물원에서 나는 냄새가 나고 날벌레들도 날아다녔다.

확실히 동물을 안에서 키우니 어쩔 수 없는 듯하였다.

커피냄새로도 너구리냄새를 가릴 수 없나보다.

 

 

 

 

너구리를 풀어놓는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이 되면 너구리가 사방팔방 날아다닌다.

자기가 주문한 먹을거리들을 정말 조심해야한다.

안그러면 저렇게 너구리가 다 뺏어먹기 때문이다.

 

사람의 음식은 너구리한테 안 좋을테니 주지말아야하는데 워낙 순식간에 와서 먹어버린다.

 

 

 

 

그리고 가방또한 조심해야한다.

오픈되어있는 가방은 백프로 털린다....

자기 물건은 스스로 지키자.

 

 

 

먼가 부시럭거리는 소리가 나면 이렇게 너구리가 달려온다.

너구리 달리는 속도가 정말 빠르다.느낌표

 

 

 

 

오동통한 너구리꼬리

 


다먹은 음료잔을 탐하는 너구리

안에 있는 과일들을 너구리가 다 먹어버렸다.

 

너구리만 찍다보니 정작 카페사진은 하나도 못 찍었다.

이 카페에는 너구리뿐만 아니라 개도 같이 키운다.

 

그리고 카페의 의자나 탁자는 너구리로 인해 여기저기 너덜너덜하다.

 

일반적으로 쉴수 있는 그런 카페는 아니고 너구리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카페이다.

 

 

 

너구리카페 위치는 송내역1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만하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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