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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겨울날, 날도 춥고 늘 가던 카페도 문 닫았고 하길래 새로운 카페 탐험에 나섰다.

먼가 색다른 카페가 없나 인터넷을 뒤적여보던 중 온천수로 족욕을 할 수 있는 카페가 있다하여 곧장 달려갔다.

 

서울 한복판에서 온천수로 족욕이라니..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가보았다.

구의역에서 15분가량 걸으면 나오는 곳인데 찾기 쉬운 위치는 아니어서 지도앱을 켜야 한다.

 

 

프라젠 스타 카페라는 곳이다.

바로앞에는 온천수가 나오는 목욕탕이 있다.

 

 

카페 안에 사람이 별로 없어 한적하다.

그렇지만 목욕하고 나와 카페에서 음료를 먹고 가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음료를 시키고 족욕을 하러 갔다.

보통의 카페가 1층이나 2층에 있어 테라스가 야외에 있지만 이 카페는 지하에 있어서 야외가 아니다.

그래서 족욕을 하는 곳이 카페 밖에 있지만 춥지 않았다.

 

 

이렇게 길게 물이 흐르고 여기에 발담그고 놀면 된다.

물의 온도는 생각보다 많이 차가웠다.ㅠㅠ 따듯한 물을 기대했건만....

족욕비는 수건비 1000원만 내면 된다.

 

발을 담그기 전에 미리 발을 닦는 것이 예의! 바로 앞에 발닦는 곳이 있으니 먼저 씻고 이용하자.

 

 

프라젠스타카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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