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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비가 오길래 근처에 빛의 벙커에 가보았다.

밖에 나가니 잠시 비가 멈췄길래 슬슬 걸어가 보았는데 걷는 길이 안개로 둘러 쌓여 있었다.

슬슬 걷다보니 도착한 빛의 벙커.

 

이번 전시는 세잔과 칸딘스키이다.

올리브영에서 제공해주는 할인쿠폰으로 입장권을 사고 들어갔다.

 

 

전체 공간은 그리 크지 않다.

중간에 거울의 방이 있는데 이 날은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많아서 그 아이들의 공간이 되고 말았다.

왁자지껄 시끄럽길래 사진만 찍고 바로 나왔다.

 

 

평일 오후라 조용히 관람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지 못한 수학여행 단체에 정신없이 보고 나왔다.

안에서 시끄럽게 떠들고 뛰어다녀도 제재하는 직원들이 없어서 아쉬웠다.

 

 

 

아트샵에선 딱히 살만한 게 없었고, SNS 이벤트에 참여하니 에코백을 선물로 받았다.

 

 

 

밖으로 나오니 비가 엄청 오길래 잠시 앞에 커피박물관으로 쉬러 들어갔다.

커피를 다 마시고 박물관 한 바퀴를 둘러봐도 비가 잦아들지 않아서 택시를 불러 타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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