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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지도

 

포토존이 많은 비밀의 숲으로 갔다. 날씨가 흐릴땐 숲이 좋지.

비밀의 숲은 제주도 안쪽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좀 어려운 곳이다.

비밀의 숲 매표소는 저 차량이다.

 

비밀의 숲 입장료 : 3000원

 

 

지도에 표시된 포토스팟에서 사진찍어가며 한바퀴를 돌았다.

포토스팟이 많아서 사진찍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편백나무 숲쪽에서는 무슨 촬영 준비가 한창이었는데 매표소에 물어보니 JYP쪽 뮤비 촬영이라고 했다.

누구 뮤비 일려나..

그리고 슬쩍 알려주셨는데 부승관씨도 여기와서 광고촬영하고 갔다고 한다.

나중에 보니 부라보콘 광고 촬영이었다. 부라보콘 광고를 보니 낯익은 곳이 어찌나 많은지..

 

 

비밀의 숲 옆에 있는 안돌오름도 같이 가보기로 했다.

입구가 어딘지 몰라 비밀의 숲 매표소에 물어보았다.

알려주신 대로 가보았더니 입구표시가 눈에 잘 안띄게 되어있다. 

안돌오름 입구 맞은 편에 주차장이 있으니 그 곳에 주차하고 올라가면 된다.

 

사람들이 잘 안 오는지 길이 다듬어 있지는 않았다.

양옆으로 풀들이 늘어져 있어서 반바지 말고 긴바지 입고 올라가야한다.

 

 

이런 풀이 우거진 길을 조금 올라가면 금새 정상에 도착한다.

 

 

오르다보면 멀리 송당리 모습이 보인다.

구름이 가득하다... 

 

좀 오르다보면 길이 걷기 편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정상에 거의 다 와가는 도중에 아주 큰 벌이 길을 막고 있어서 못가고 있었다.

정상까지는 못가고 여기서 포기하고 내려갈까 하는데 저 멀리 다른 분들이 올라오시길래

그 분들 따라 다행히 정상까지 도달했다. 

 

 

안돌오름 정상에서 본 송당리

 

 

 

[오름을 지우는 지도에는 안돌오름과 밧돌오름이 같이 되어 있으니 옆에 밧돌오름도 함께 올라가 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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