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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에 조식이 별거 없어서 (식빵, 우유, 라면) 바로 아래에 코롬방 제과점이 있길래 아침으로 먹을 빵을 사왔다.

코롬방 제과점에서 유명한 새우바게트와 폭신해 보이는 빵 하나를 골랐다.

둘이 먹기엔 양이 많고 셋이 먹으면 딱 좋을 양이었다. 새우바게트도 많이 먹으니 좀 물려서 여럿이 한조각씩 먹으면 좋을 듯하다.

 

게스트 하우스 체크아웃 후 바로 위 노적봉공원으로 올라가 여행을 시작했다.

 

공원에서 바다 방향으로 걷다보면 근대역사건물들을 볼 수 있다.

 

구 목포공립심상소학교 강당

 

영화 1987 촬영지인 연희네 슈퍼
연희네 슈퍼 앞에 있던 오징어 게임 인형로봇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들이 있는 시화골목까지 걸어보았다.

주말이지만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여유있게 돌아볼 수 있다.

 

계단을 따라 걷다가 더워서 카페에 들어가 음료를 마셨다. 바다가 보이는 공간이라 좋았던 카페이다.

 

잠시 쉬어간 카페

 

이 카페 마당에 거주중인 고양이들도 있었다.

사람들이 익숙한지 도망가지 않는다.

 

골목골목에 이렇게 곰돌이가 있는 의자가 있었는데 포토스팟인것 같다.

 

골목을 끝까지 오르니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도착한다.

 

시화골목을 둘러보고 나오니 골목근처에 바로 버스정류장이 있었다.

버슬 타고 스카이워크가 있는 유달 유원지로 향했다.

걸어서 가도 되는 거리이긴 하지만 더우니까 차로 이동했다.

 

 

스카이워크는 짧은 구간이지만 아래로 바다가 보인다.

인증 사진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스카이워크밑으로 카페도 있어서 쉬었다 가도 되지만 방금 카페를 다녀와서 우리는 그냥 지나쳤다.

 

 

택시를 타고 갓바위로 향했다. 버스로 가면 빙~ 돌아가서 택시를 타고 가는게 낫다.

 

마치 갓을 쓴듯해서 갓바위라 한다.

파도 때문에 바위가 풍화되서 만들어진건데 모양이 특이하다.

 

바다 저멀리 특이한 구조물이 있어서 멀까 했는데 댐이었다.

 

 

갓바위 옆으로도 갓바위처럼 풍화작용이 일어난 바위들이 쭉 있다.

 

 

 

 

갓바위 위쪽에 언덕이 있길래 언덕위에도 올라가보았는데 별거 없다.

 

 

원래는 밤에 와서 해상쇼를 보려고 했는데 4월말부터 한다고 하여 볼 수 없었다.

 

 

 

점심으로 장터식당에 게살비빔밥을 먹으러 갔다.

역시나 사람이 별로 없어서 기다림같은 건 없었다. 

날짜를 잘 잡은건지 이번여행은 기다림이 없어 좋았다.

 

 

아직 기차시간이 많이 남아서 가톨릭 목포성지도 가보았다.

숙소에서도 보이는 건물이어서 궁금했는데 가까이 가니 규모가 상당히 커서 놀라웠다.

 

슬슬 걸어서 목포역으로 이동했다.

 

목포역으로 걷다가 본 쑥꿀레 집에서 쑬꿀레 하나를 포장했다.

어떤 맛인지 궁금했는데 이것만 먹고 가기 그래서 일단 포장했다.

 

 

아침에 커피를 사먹었던 춤추는 커피 카페에 가서 엄마가 먹고 싶다던 쌍화차와 함께 쑥꿀레를 먹었다.

생각보다 맛있었던 쑥꿀레와 쌍화차♥

이 카페가 목포역 근처라서 여기서 먹고 잠시 쉬다가 기차시간에 맞춰 목포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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