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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아침식사인 카흐발트, 탁심근처에 맛집이 있다하여 가보았다. 

Van Kahvaltı Evi라는 곳인데 탁심광장에서 10분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카흐발트 2인으로 주문하고 기다리니 음식이 계속 나와서 테이블이 가득찬다. 이걸 아침에 다 먹는건가.

각종 치즈, 잼, 카이막, 꿀, 계란.....기타 등등...이 많은 것을 빵과 함께 먹으면 되는데 빵과 차이는 무한리필이다.

빵 바구니와 차이잔이 비었으면 바로바로 리필해주신다. 골고루 맛있긴 하지만 역시 난 카이막과 꿀이 최고다.

 

아침식사를 하고 돌마바흐체 궁전을 가려고 골목길을 지나가는데 뷰가 좋다. 고개를 돌리면 저렇게 바다가 보인다.

이스탄불이 언덕이 하도 많아서 골목 골목을 다니다보면 저렇게 바다가 잘 보인다.

 

걷다보니 어떤 모스크에 도달하였는데 그 옆에서 보는 뷰가 멋있었다.  이 날은 날이 흐렸는데 날 좋은 날 다시 가보았다.

 

저 멀리 참르자 타워도 선명히 잘 보이는 날씨다. 이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마치 봄날같았다.

 

한걸음마다 냥이가 보이는 것 같은 터키다. 집에 남은 츄르를 가져가서 줬는데 너무 잘 먹는다. 많이 가져와볼걸.

터키 마트에 냥츄르가 없고 사료같은 것만 많이 팔더라.

 

 

흐린 날씨 vs 맑은 날씨

 

돌마바흐체 궁전 앞에 있는 시계탑

 

여기가 매표소인줄 알았는데 짐검사하는곳이었다. 돌마바흐체 안에 셀카봉이나 삼각대는 갖고 들어갈 수 없다.

가지고 있으면 저 곳에 맡기고 가야한다.

 

이 곳이 매표소인데 우리는 토탈 표로 끊었다. 온김에 다 봐야지하고 토탈로 끊었는데 너무 힘들더라.

Main Part만 보고 가도 좋을 듯하다.

 

입구에서 오디오가이드 빌려서 들어갔다.

오디오가이드는 무료이고 한국어도 있다. 대여를 하려면 유로나 신분증(여권)을 맡겨야한다.

그리고 오디오가이드를 들을거면 유선이어폰을 하나 가져가도록 하자. 없으면 계속 귀에 대고 들어야 해서 엄청 귀찮다.

 

 

다들 이 문 앞에서 사진찍느라 바쁘다. 지금은 비수기라 기다림이 거의 없지만 아마도 성수기때는 줄서서 기다려야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갑자기 하늘을 가득 메우는 갈매기들

 

생각보다 많이 넓었던 궁전. 중간 중간 쉬면서 관람하도록 하자. 

 

궁안은 사진금지라 다들 이 앞에서 사진찍느라 바쁘다.

중간에 있던 카페인데 사람으로 가득차 있다.

 

백조..? 거위..?

마지막 박물관쯤 볼 때쯤엔 지쳐서 대충대충 봤다.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바라본 구시가지 모습
구시가지에서 본 신시가지 모습
자주 보이는 알록달록 디저트

저녁을 먹으러 간 Şehzade Cağ Kebap.

리뷰가 너무 좋아서 가보았는데 역시나 너무 맛있었다. 맛있어서 한접시 더 주문해서 먹었다.

또 가고 싶은 음식점 중 하나이다.

 

구시가지 상점가 모습

 

예니 모스크

공사중이라 안에는 볼거리가 없다. 

 

벽 색이 이쁜 건물, 은행인듯.

 

근처에 있던 이집션바자르.

잠시 구경만 하러 들어가보았는데 엄청 깔끔한 곳이었다.

기념품 구매는 한국가기 직전에 해야 하므로 구경만 했다.

 

집에 가는 길에 군밤을 샀다.

군밤가격은 신시가지보다 구시가지가 더 쌌다. (그래봐야 5리라 차이였나)

구시가지에서는 100g에 15리라.

그람은 저 저울로 재서 준다.

 

구시가지 야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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