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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티를 보고 내려오면서 UCLA에 들렸다. 유니버셜 티켓을 싸게 판다고 하여 잠시 들렸다.

근데 요즘 달러환율이 엉망이라 그냥 한국 인터넷에서 티켓을 사가는게 가장 저렴하다. 난 혼자 온 여행이라 유니버셜을 갈까말까 끝까지 고민하다가 이 곳에서 덜컥 구매하였다. 





버스에서 내려서 한참을 걷다보면 티켓을 파는 건물이 보인다. 내려서 점프바이크를 타고 올라갈걸 그랬다. 생각보다 한참 걷는다.

그리고 매표소에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바로 사고 나올 수 있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95달러





지도상에서 가까워 보인 비벌리힐스쪽으로 갈까하다가 그냥 할리우드거리쪽으로 마음을 바꿨다.

할리우드까지 버스로 한번에 간다. 버스타고 직진만 하다보면 할리우드 거리 부근에 도착한다.

할리우드 거리를 구경하기 전에 인앤아웃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처음먹어보는 인앤아웃!





버거와 쉐이크(세가지섞은맛)으로 주문하였다.

감튀까지는 못먹을 것 같아서 주문을 안했는데 저렇게만 주문하니까 넘나 느끼하다.

쉐이크가 아니라 콜라로 주문했어야 했나.

근데 쉐이크도 너무 먹고 싶었다.





차이니즈 시어터

요 근방에 유명 연예인들의 손바닥 발자국 싸인들이 있다.





수 많은 싸인들 사이에서 한국연예인 찾기.





생각보다 쉽게 찾았다.

이병헌, 안성기.

여기 근처에서 사진찍고 있는 사람들 보면 한국인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하이랜드에 올라가서 할리우드 사인과 사진찍기.

여기에 오는 주된 이유 중 하나지.






하이랜드 건물에 올라와서 할리우드 거리를 내려다 볼 수 있는데,

수 많은 관광객들과 저런 코스프레 복장을 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저 거리를 걸으면 저 사람들이 자꾸 다가와서 귀찮다..








하이랜드 안에 있는 다저스 매장.

류현진 선수때문에 한번 들어가봤는데 등판에 RYU라고 쓰인 게 보인다.

여기 사는 친구에게 듣기로 한인타운에 자주 나타난다고 하던데..





돌비 극장

가이드 투어를 할 수 있는 곳인데 아무때나 할 수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할리우드 거리에서 버스를 타면 한번에 파머스마켓까지 올 수 있다.

LA에 대중교통이 별로라서 각 지역으로 한번에 버스나 메트로를 타고 갈 수 있으면 매우 반갑다.

그래도 시간은 좀 걸린다.





얼마전에 나혼자산다에서 봐서 낯익은 풍경이다.

파머스 마켓은 다 먹을거 먹는 곳이다.





슈퍼같은 곳에 들어갔더니 커다란 닭이 반겨준다.

오랜만이라 반갑네.









파머스마켓옆에는 더 그로브가 있는데 이 곳은 쇼핑거리이다.

이 사이를 트램이 지나다닌댔는데 오늘은 없다.





정비 중이란다..

타보고 싶었는데..





사진찍고 놀기에도 좋은 더 그로브.

LA안에 쇼핑센터들 중에 더그로브가 제일 마음에 든다.







해도 다 지기 전에 갈 곳이 있어서 발걸음을 빠르게 옮겼다.

여기서 크게 한블럭가량 떨어져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





바로 이 '어반라이트'를 보려고 해가 지기 전에 보고 싶어서 빨리 걸었다.





뒤에 있는 뮤지엄보다 더 유명한 것 같은 어반라이트.

해질녁부터 해진후까지 여기서 사진찍으면 엄청 이쁘게 나온다.





한참을 사진찍고 놀다가 해가 져버린후 집으로 돌아갔다.





아까 그 곳부터 친구집까지는 버스로 한번에 못간다. 직진만 하는 버스덕분에 한번 갈아타야한다.

갈아타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어두워져서 좀 무서워졌다.그래서 같이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덜 무섭다. 

이 사람들도 내가 타는 버스에 같이 탔으면 하는 마음으로 같이 기다렸다. 혼자 남으면 더 무서우니까.

LA버스도 환승이 되긴하는데 시간제한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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