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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서피비치로 여름휴가를 가보았다.

너무 더워서 갈까말까 하다가 더위가 살짝 꺽였을때 가보았다.

서피비치는 강원도 양양쪽에 있는 곳이다.

해수욕이나 튜브는 금지된 비치이다. 오로지 서핑만 할수있다.

네이버에서 강습패키지를 끊고 갔다.








들어서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비치 전역에 저렇게 앉아서 쉴수 있는 곳이 많은데 

사람이 많아서 앉을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 날은 파도가 엄청 쌘날이었다.

눈으로 봐도 엄청 쌘데 과연 들어갈 수 있을까.

서핑하는 사람들이 한명도 안보인다.








해변을 따라서 있는 저 공간은 따로 대여를 해야한다.

해변 안쪽으로 있는 그늘막 공간은 서피패스를 끊으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해변 앞쪽에만 노는 사람들이 있었다.






▲ 지상강습을 받는 그늘막










이 곳에서 사진찍으려고 다들 줄서고 있었다.

더운데 줄서기 싫어서 옆에서 글자만 찍었다.









강습을 한시간 반동안 받았다.

30분은 지상강습이고 한시간은 수중강습인데 파도가 너무 쌔다고 한명씩 봐주었다.

(4명이서 한명의 강사에게 수중강습을 받는다.)

한명씩 물에 한번씩 들어가니 한시간강습이 끝났다고 한다.

엄청 빨리 끝난다. 파도가 너무쌔서 머 제대로 하지도 못했다.

다른팀 보니 좀 더 길게 봐주기도 하던데.... 강바강인가 보다.

좋은 강사에게 걸리길...










강습이 끝나면 한시간 반동안의 렌트시간이 남아있어서 자유롭게 탈 수 있다.

근데 저 파도에 혼자들어가려니 영 무섭다.

다들 같은 생각인지 해변가에만 많이들 앉아있었다.











구경하면서 제대로 타는 사람은 어떤 외국인한명 본것 빼고는 아무도 없었다.

강사들도 못 타는 파도더라.

이런 파도에서 초보 강습을 받았으니 아무것도 건진게 없다.

처음은 파도가 좀 더 잔잔한 서해쪽으로 갈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에 머 먹을까 하다가 근처 식당가로 가보았다.

갈비집에 가려다가 사람이 많아서 앞에 족발집으로 갔다.

족발을 먹고 나오니 가게앞에 길고양이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저녁도 먹었으니 다시 서피비치쪽으로 가보았다.








서피비치가 밤에는 이런 파티장소로 변한다.

공간자체가 작아서 앉아서 먹긴 힘들다.









다음 날 체크아웃을 하고 하조대로 가보았다.

하조대로 가는 길에 전망대가 있길래 올라가 보니 탁트인 바다가 눈에 들어온다.









오늘도 역시 파도가 엄청 친다.
























다시 걸어서 하조대로 가보았다.

전망대에서 15분가량 걸으면 도착한다.








구경하는데 옆에 아저씨가 저 바위위에 소나무가 애국가에 나오는 소나무라고 했다.

그래서 냉큼 찍어보았다.








머 먹을까하다가 시장이 보이길래 들어가 보았다.

그 시장 안에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있는 칼국수 집에서 점심을 해결하였다.

양양에서 마지막 식사를 끝내고 서울로 돌아왔다.

버스표를 끊을때는 두시간걸린다더니 차가 엄청 막혀서 4시간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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