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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걷는데 너무 추웠다.

아이스크림을 다 먹을때까지 주변 구경을 좀 더 하기로 했다.

대릉원 건너편에도 고분이 있어서 둘러보았다.







그 건너편에는 종이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자전거를 타고 첨성대 쪽으로 넘어 오니 이 곳 너른 벌판에서 다들 연날리기를 하고 있다.

바람이 잘 불어서 연들이 잘 날아다닌다.









자전거를 타고 좀 더 들어가자 첨성대가 보인다.

예전에 왔을 때는 입장료로 500원을 받았는데 이번에 보니 입장료가 없어졌다.

의미없는 입장료였는데 잘되었다.










첨성대를 보고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계림이 나온다.

아직 봄이 오기 전이라 휑하다.











계림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경주향교가 나온다.

경주는 이렇게 하나씩 보고 걷다보면 유적이 연달아 나타난다.








예전에 왔을 때와 왜 다르게 느껴지는건지.

그때는 혼자오고 지금은 둘이와서 그런가.







향교 뒷뜰에는 활쏘는 곳이 있다.










이제 동궁과 월지쪽으로 가려는데 못보던 건물이 보여서 와보았다.

새로 지은 월정교이다.










아직 공사 중이지만 들어가서 볼수 있게 해놔서 슬슬 둘러보았다.

자전거 타고 들어오지말라고 써있었던 것 같은데 사람들은 그런 표지판을 보고도 무시하는지 막 타고 다닌다.

하지말라는 건 하지말자..










월정교에서 바라본 한옥마을쪽.








월정교 2층에도 올라가 볼 수 있는데 딱히 보이는건 월정교 지붕뿐..









생각보다 2층 계단이 가파르다.








월정교를 보고 동궁과 월지쪽으로 가는길에 반월성쪽으로 넘어 왔다.








예전에 왔을땐 없었던 발굴현장.

해설 시간도 있다.








발굴현장이 엄청 넓다.









가는 길에 있는 석빙고도 구경하고,








동궁과 월지로 넘어왔다.

경주에 와서 처음으로 입장료를 지불해본다.









저번에는 밤에 와서 야경을 구경해서 낮에오니 처음 오는 장소처럼 느껴진다.



















예전에는 안압지라고 불렀는데 동궁과 월지로 이름이 바껴있었다.

이 곳 입구에 이곳에 관해 설명하는 영상을 틀어놓는 장소가 있어서 그 영상을 보고 돌아보니

이 곳이 더 눈에 잘 들어왔다.








월지호수는 바다를 형상화해서 만들었는데 한쪽이 높고 한쪽은 낮게 되어있다.

그리고 동쪽의 해안선은 구불구불하게 만들어 어디에서 봐도 호수 전체가 보이지 않는다.







동궁의 원래 모습인데 건물과 건물이 복도로 이어져 있어서 비오는 날에도 우산없이 쭉 둘러볼 수 있었을 것 같다.








경주 기념품으로도 팔리고 있는 주령구.

게임에 쓰던 주사위다.








건물 반대편쪽으로 걸어가보니 건물쪽이 좀 더 높은 걸 볼 수 있다.








벌써 해가 지기 시작한다.








동궁과 월지 한쪽으로는 지나가는 기차도 보이고 그 앞으로는 또 다른 발굴현장인 듯 하다.










동궁과 월지를 마지막으로 보고 경주 여행을 끝이 났다.








자전거 타고 돌아가는 길에 본 석양.

고분과 산 뒤로 보이는 석양이 멋지다.





경주그림엽서경주그림엽서세트




 경주 기념품샵에서 산 그림엽서.

여행을 다니면서 그 지역을 나타내는 엽서 한장씩 사오는 편인데

요즘에는 사진엽서말고 그림엽서를 사오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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