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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상도

당일치기 우포늪 여행

jellyBn 2017. 10. 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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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가보고 싶던 우포늪이었는데 추석이라 내려간 할머니댁에서 가까워서 가보게 되었다.

창녕으로 가서 우포늪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되는데 버스시간이 뜨문뜨문있다.

우포늪이라고 쓰여있는 시간대가 아닌 버스는 우포늪까지 안가고 그 근처까지 간다.


우리는 도착시간이 애매해서 우포늪까지 가는 버스를 못타고 그 근처까지 가서 우포늪으로 걸어가기로 했다.

걸어서 15~20분정도 걸린다고 한다.


추석당일이라 그런지 버스정류장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우포늪으로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서울길.









15~20분 가량 걸으니 우포늪이 나온다.

걷는길이 더워서 여름에는 이렇게 못 올것 같다.









우포늪은 자전거를 빌려서 많이 돌아보는 듯하다.

다들 자전거를 타고 있길래 우리도 2인용 자전거를 빌렸다.








자전거를 타고 우포늪가로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컸다.

자전거를 빌리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길을 따라 우포늪가를 쭉 둘러보면 된다.

걷는 분들도 많고 자전거타는 사람도 많았다.









먼저 제방이 있는 곳으로 가보았다.

제방에 올라서서 바라보니 우포늪이 탁 트이게 보인다.














이런 제방길을 따라서 자전거를 타면된다.

이 길을 끝까지만 자전거를 타고 갈수 있다.

그 이후에는 걸어가야한다고 한다.









자전거를 타고가면서 본 우포늪






▲ 자전거를 타고 갈수 있는 종착점인 곳






길의 끝은 이런 풀숲이 많이 보인다.










제방에서 다시 턴해서 돌아와서 이번에는 반대편쪽으로 가보았다.

우포늪에는 새들도 많이 보인다.









이런식으로 관찰대가 있다.






▲ 관찰대 창을 통해 바라본 우포늪









올라가서 보는 관찰대도 있다.








이쪽 방향도 자전거를 타고 돌수있는 장소의 끝은 이 곳이다.

이 이후는 걸어서 구경해야한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말을 듣질않고 넘어서도 자전거를 타고 간다.









우리는 딱 그 종착 지점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잠시 쉬었다.









다시 버스를 타고 가려고 나왔다.

여기 올때 사람들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는데

왜 다들 먹고 있나 했더니

자전거를 타고 돌았더니 아이스크림이 매우 먹고싶어진다.









창녕에서 우포늪오는 버스 시간표와 우포늪에서 나가는 버스시간표.

버스시간이 애매하다.

그래서 다시 아까 걸은 길을 따라서 걸어서 바깥 쪽 정류장에서 타고 가기로 했다.








▲ 우포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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