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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유명한 곳은 동피랑인데 요새는 서피랑도 뜨는 지역이라 한다.

사진찍을 만한 곳이 많다고 하여 가보았다.

충렬사에서 나오는 길에 서피랑이 있어서 같이 둘러보기 좋다.








충렬사에서 나오는 길에 왼쪽을 보면 이렇게 서피랑 가는길이 보인다.

이 벽화가 그려진 옆집쪽엔 기념품도 파는데

통영을 잘 나타내는 그림 엽서 한장을 샀다.

여행을 다닐때마다 엽서를 한장씩 사모으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부피도 작기 때문에 훌륭한 기념품이 된다.

긴 여행길이라 구겨질까 걱정이 된다면 바로 집으로 발송해도 된다.

그럼 그 지역의 우편도장(?)이 찍혀서 오니 그것또한 기념이 된다.








서피랑 99계단

이 날은 햇빛이 내려쬐는 날씨라 걷기도 힘들었는데 이 많은 계단에서 사진찍고 놀려니 너무 힘들었다.

땀은 흐르고...









서피랑 계단 오르는 길목에 자리한 서피랑 공작소.








무언갈 만드는 곳인 듯 한데 오늘은 평일인지라 사람없이 한적하다.










계단 곳곳에는 사진을 찍을 만한 곳이 많았다.








계단을 페인트칠해놓아서 올라가는 길마다 다른 그림이 보인다.










팔자 좋은 멍뭉이.







99계단 끝에 오르면 이런 벽화가 있는데 커플사진 촬영지인듯 싶다.







서피랑 99계단 끝자락에 올라서서 바라본 통영













언덕 한켠에는 피아노 계단이 있다.








99계단을 지나서 또 한번의 언덕을 오르면 정자가 있는데

그 곳에 오르니 통영이 한눈에 들어온다.

















저기 가운데에 세병관도 보인다.



세병관


‘하늘의 은하수를 가져다 피 묻은 병장기를 닦아낸다’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세병관은 임진왜란이 끝나고 한산도에 있던 삼도수군통제영이 육지인 통영으로 옮겨오면서 지어진 객사건물이다. 세병관이란 이름은 당나라 시인인 두보의 시 「세병마」에서 가져온 것으로, 성인 남자의 키보다도 더 큰 현판의 글씨를 보고 있자면 더 이상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당시 사람들의 마음을 느끼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세병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2010. 1. 15., 마로니에북스)






▲ 통영 서피랑 마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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