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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주도

제주에서의 마지막날

jellyBn 2017. 8.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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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비행기가 새벽비행기라서 제주공항 근처로 마지막 숙소를 잡았다.

성산리에서 이곳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다.

숙소에 짐을 풀고 점심 겸 저녁을 먹기 위해 나와보았다.

어디를 갈까 지도를 뒤져다가 근처에 자매국수집을 가보기로 했다.

막상 왔더니 브레이크 타임인지라 근처에 걸어다니다가왔다.







멸치국수와 고기국수 한그릇씩










식사를 하고 근방에 있는 이호테우해수욕장을 가보았다.

아직 해가 지기전이었다.









공항과 가까운 해변이라 공항에 가기 전에 시간이 남으면 들리면 좋을 곳이다.









이 해변에 온 이유는 저 멀리 보이는 이호테우등대를 보기위해서이다.

등대가 말 모양이라 꼭 같이 사진찍고 싶었다.










가까이서 본 이호테우등대모습.

한쪽엔 빨간 등대가 서 있고,









다른 한쪽엔 하얀 등대가 서 있다.






▲ 등대 앞에서 바라 본 이호테우 해변








두 등대가 같이 나오도록 찍어보았다.

슬슬 해가 지고 있다.


석양이 지기 전에 가야할 곳이 있었다.

도두봉이라는 곳인데 제주공항 뒷편에 위치해있다.

여기서 걸어서 가볼만 한 곳이다.

해가 지기 전에 빠르게 걸어서 이동했다.









도두봉은 언덕인지라 좀 걸어 올라가야한다.

정상에 오르면 이렇게 제주공항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비행기가 오고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뒷편으로는 이렇게 석양이 지는 제주 바다가 보인다.











역시 일출보단 일몰이 좋다.
















비행기가 정말 많이 뜬다.








슬슬 해가 바다 넘어로 넘어가고 있어서 우리도 그만 숙소로 돌아왔다.

돌아올때는 숙소까지 버스타기가 번거로워서 택시로 이동하였다.






▲ 도두봉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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